상하이 시정부가 오는 5월 19일 ‘중국 여행의 날’을 맞아 하루간 주요 관광명소에 대해 입장료 반값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날 반값으로 운영되는 관광명소는 지난해 ‘중국 여행의 날’ 때의 40개에서 51개로 늘려졌다고 동방망(东方网)은 7일 보도했다.
예년의 상하이동물원, 상하이야생동물원, 창펑(长风)해양세계, 동방명주, 진마오빌딩 88층, 둥팡뤼저우(东方绿舟), 상하이식물원, 상하이천산(辰山)식물원, 상하이해피밸리 등 외 올해에는 상하이 F1 경기장, 초콜릿 테마파크 등도 동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장료 반값에 대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기뻐하는 사람도 있고 마침 일요일이라 관광객들이 너무 많이 몰려들어 여행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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