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월) 아름다운 매장은 상해한국학교에 장학금 3만위안을 전달했다.
상해한국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아름다운 매장 관계자는 "어려운 학생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보람되고 감사하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정기적으로 장학기금을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름다운 매장은 교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기부와 참여를 통해 물품 재사용과 선 순환을 도모하는 단체로, 자원 봉사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물품수거, 분류, 판매 등을 하며 각자의 시간과 노력을 봉사하여 운영되고 있다.
자원 봉사자들의 헌신적 활동과 교민들의 자발적 기부 기증에서 얻어지는 의미 있는 수익은 나눔을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나 학생들을 돕는 데 쓰이고 있다. 또한 다른 교민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상하이 내 공익 활동도 지원하며, 교민 사회의 유대 관계와 지역 문화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한다.
상해한국학교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혜순 학교장, 행정실장, 아름다운 매장 관계자 4명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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