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 15종 판매, 전제품 한국 생산 수입
<한국 롯데주류>
1926년 강릉합동주조 설립과 함께 그 역사가 시작되어 소주를 비롯해 청주, 과실주, 와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종합주류회사다.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으로 시장의 변화를 이끌며 성장해 왔으며, 시대마다 달랐던 시장의 트렌드를 먼저 읽고, 고객의 마음을 담은 술을 빚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롯데주류의 노력으로 세계 최초 알칼리 환원수 소주인 ‘처음처럼’ 및 청주의 이미지를 새롭게 해 대중화한 ‘청하’, 차례주의 대명사 ‘백화수복’, 고품격 프리미엄 청주’설화’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왔다. 또한, 매실주 시장의 선두주자 ‘설중매’ 한국 와인의 자존심 ‘마주앙’ 등 오랫동안 고객의 사랑을 받아 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세계에서도 롯데주류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전 세계 총 40여 개 국에 다양한 주류 제품을 수출했고 일본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받아 소주수출 1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중국 및 미국에서도 ‘처음처럼’, ‘청하’, ‘설중매’와 함께 ‘고려인삼주’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 롯데주류 乐天酒业(北京)有限公司>
롯데주류는 2006년 중국 시장 진출해 ‘처음처럼’을 비롯 주요 주류 판매를 개시했다. 전제품 한국 생산 수입하고 있는 롯데주류는 2012년 까지 처음처럼, 청하, 수복, 위스키 3종, 설중매, 막걸리 판매해왔고, SKU 확대 후 현재 15개 제품을 중국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처음처럼’ 소주를 안정적으로 상하이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산처럼’ 소주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 추석에 처음 판매하기 시작한 고려인삼주는 그동안 중국에 수입이 안되다가 올해 처음 들어왔는데 2000병 판매라는 성공적인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또 다른 제품 즉 청하, 장수막걸리 등에 있어서 매우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앞으로 목표는 한국인 혹은 재중동포뿐만이 아닌 일반 중국인에게 또 다른 한류로서 한국의 술을 많이 소개하여 숨겨져 있는 잠재시장을 찾아내는 것이다. 소주의 경우, 한국의 문화와 어울러진 이벤트 활동을 통해 특히 중국의 젊은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전통주는 건강주, 효도주로서 인기가 있는 고려인삼주를 한국기업뿐 만 아니라 중국기업간에 또는 중국기업의 직원 선물로 판매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교민 고객들께>
술은 양면성을 띄고 있다. 즉 기쁠 때 혹은 슬플 때 친한 친구들과 친척들이 모여서 즐길 수 있는 음식임에는 틀림없다. 다만 그것이 지나쳐서 사고를 발생시키거나 운전 전에 음주 등의 문제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음주문화는 서로를 상호 배려하는 차원에서 또 절대 지켜야 될 약속을 꼭 지키면서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편 롯데는 한국에 가장 큰 대형 식품업체로서 주류에서도 여러 가지 좋은 제품을 내놓고 있다. 교민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고 또 다양한 제품 속에서 선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인기주류>
처음처럼(19도 360ml): 롯데 주류의 대표 상품. 세계 최초 알칼리환원수로 만든 소주로 주 타깃은 20~30대 청년층.
산처럼(19도 360ml): 부드러운 강원도의 소주, 강원도 일대에서 한정 생산 판매되며, 천연미네랄을 함유한 강원도 정통 소주다. 주 타깃은 30~50대 장년층.
청하(13도 300ml): 함께 마실수록 즐거운 술, 외피를 35% 깎아낸 쌀로 저온 발효시켜 만든 청주로 잡내, 잡향, 쓴 맛까지 없앤 부드러운 술. 주 타깃은 20~30대 여성.
설중매(14도 360ml): 보여서 믿을 수 있는 매실주, 신선한 매실의 맛과 향을 그대로 저도주 시장의 새 바람을 일으켰다. 주 타깃은 20~40대 여성.
고려인삼주(28도 700ml): 중국에 13년만에 정식 수입된 고려인삼주, 한국산 고려인삼이 들어가 있는 양생주다. 주 타깃은 30대 이상 중장년층.
수복(14도 1800ml): 69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청주, 쌀의 외피를 30%정도 깎아 담은 청주로 주 타깃은 40대 이상 장년층.
막걸리(6도 750ml): 한국 판매 1위 막걸리. 2010년 11월부터 일본시장에 수출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받으며 일본 내 ‘막걸리 한류’를 이어가고 있다.
▷최진옥(롯데주류 상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