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하던 여자를 다이빙 캐치한 소방대원이 화제다.
17일 중국 언론은 한 소방대원이 투신자살을 기도하려던 한 주부를 다이빙캐치해 살려냈다고 보도했다. 이 날 허페이 온라인은 이 사건이 전날 안후이성 루장현 한 아파트에서 벌어졌다고 밝혔다.
한 여성이 아파트 3층 창문에 앉아 투신자살을 시도하는 다급한 상황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 역시 이 여성에게 접근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 때 한 소방대원이 아파트 옥상에서 로프를 단 채 뛰어내리면서 간신히 자살기도 여성을 낚아채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소방대원 덕에 안전하게 지상으로 내려졌으며, 이 날 자살소동은 부부싸움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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