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광활한 대륙에서 한국인이 자유롭게 쇼핑몰 사업을 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 중국 마케팅 전문기업 ㈜온라인차이나는 중국 창업을 지원하는 '타오바오 한국관 K-SHOP'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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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바오 한국관 K-SHOP 캡쳐화면 |
타오바오는 중국 오픈마켓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시장이다. 이번에 오픈한 타오바오 한국관은 국내에 포화된 오픈마켓의 한계를 뛰어 넘어 15억이라는 세계 최대의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에서 초기 비용 부담없이 자사의 물건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픈 마켓164임과 동시에 해외판매를 시작하기 가장 좋은 플랫폼을 갖춰 누구나 손쉽게 유통판로를 개척할 수 있다.
타오바오 K-SHOP 이용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국내 오픈마켓과 동일하게 상품을 등록하고 국내배송만 선택하면 중국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다. 언어의 장벽으로 중국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과 개인 판매자들에게는 상품 페이지 번역 등을 비롯한 획기적인 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료 역시 부담이 없다. 보증금 30만원에 월 이용료(상품 등록 시 1만원)의 합리적인 금액으로 중국의 수많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것. 또한 중국마케팅, 상담CS대행, 배송대행 등의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해 판매 외의 부수적인 부분까지 세세하게 관리해준다.
㈜온라인차이나 관계자는 "많은 사업자들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계좌 개설, 중국어 한계, 현지 마케팅과 판매관리 어려움으로 중국 시장 진입이 힘든 상황”이라며, “타오바오 한국관이 이러한 문제를 말끔하게 해결하고, 중국시장에서의 성공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온라인차이나는 타오바오 K-SHOP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K-SHOP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설명회 일정은 홈페이지(
www.onch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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