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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총영사관, 상하이해관원 초청 통관업무 설명회 열어
주상하이총영사관은 상하이 화동지역의 한국기업들의 해관통관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움이 되고자 중국 실무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3일 오후, 상하이총영사관은 상하이해관원 각 분야 전문가 12명을 초청해 세관내 통관설명회를 개최했다.
구상찬 총영사는 “한중 수교 후 22년 동안 상하이 한중 물류•무역 교역량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상하이 화동지역의 한국기업과 공장들의 해관통관 업무에 대한 어려움 토로가 많은 만큼 실질적인 현장의 이야기와 법률적용 등 전문적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상하이해관사무실 구지옹(顾炯)부주임은 “2013년 상하이세관을 통해 한국으로 수출입된 교역량은 460억 6000만달러에 달한다”며 “지난해 상하이자유무역시험구 출범 이후 상하이세관은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통관무역 정책들을 수립, 시행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하이시해관사무실 리페이페이(李菲菲)부주임은 자유무역시험구 내 변화된 해관 주요 정책을 설명했다. “중국의 개혁시험구로도 의의가 큰 자유무역시험구 내에 서 글로벌 기업에 대한 지원은 꼭 필요하다. 그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계속 노력할 것”이라 언급했다. 상하이 4개 자유무역시험구의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수출입 규모는 3110억위안으로 지난해 대비 11.2%가 증가했다. 상하이 전체 수출입 규모의 27.1%를 차지하는 규모다.
이 밖에도 해관통관프로세스, 수출입 관련 세관검사, 세관관리감독 이후 통행면허, 가공무역행정심사제도, 통관시 유의사항 등의 설명과 함께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 날 설명회에는 상하이해관감독통관처통관규범과 스강(时纲)과장, 가공무역감독처 홍췬친(洪匀钦)과장, 관세처원산지과 린자팡(林家芳) 과장, 가격정보처가격관리과 리주어(李卓) 과장 등의 즁국 실무가를 비롯해 관련 한국기업인까지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손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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