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홍삼이 건강기능식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월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최고급 홍삼인 정관장 천삼을 선물할 만큼 이미 홍삼제품은 최고급 증정 예품으로도 각인되었다.
중국에서도 믿을 수 있는 안전한 홍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섭취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인삼공사가 2012년 중국 연길에 공장을 준공하고, 백두산 청정 인삼과 정관장 고유 홍삼 제조기술을 접목하여 최근 은진원(恩珍源) 브랜드로 홍삼제품을 신규 런칭하였다. 은진원은 중국에서 가장 안전한 중국홍삼이라고 강조할 만큼 36가지의 안전성 항목을 4회에 걸쳐 검사하고 있다.
정관장이 260가지의 안전성 항목을 7회에 걸쳐 검사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안전, 안심’이란 단어가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국가검사항목(19가지), 작물보호제 사용에 대해 관대한 중국의 현실을 감안한다면 ‘원료 단계부터의 관리’라는 큰 도전을 통해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 수 있다. 이러한 품질관리 노력은 ISO9001, ISO22000, HACCP, KOSHER인증을 통해서도 이미 검증 받고 있다.
은진원 신제품은 현재 광동성 화남지역을 시작으로 한창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화남지역은 중국에서도 전통적으로 홍삼, 동충하초 등 건강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지역으로 여름철의 무더위와 겨울철의 추위극복을 위해 많은 이들이 홍삼을 꾸준히 섭취하고 있다. 요리에 홍삼을 넣어 국물과 섭취하거나 뿌리삼을 잘라 입에 넣어 한 조각씩 먹는 것이 이 지역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섭취 방법이다.
이번에 출시된 은진원 홍삼제품 중 ‘홍삼차(티백 침출차)’와 ‘벌꿀 홍삼절편’은 중국의 차 문화와 섭취방법에 고안해 선보인 맞춤형 제품이다. 은은한 홍삼향과 달콤 쌉싸래한 벌꿀홍삼절편의 맛은 현지인에게도 호평받고 있다.
시장 경쟁이 치열한 중국무대에서 홍삼 종주국 대한민국의 정관장 홍삼기술로 탄생한 '은진원(恩珍源)'의 활약상에 업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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