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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르꿀버터칩 100% 한국생산” 짝퉁 파문 일축

[2016-07-25, 17:13:50] 상하이저널

최근 중국소비자들은 식품안전문제와 안전식품 선택에 점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수입식품이 소비자들의 대안이 되면서 유아 식품부터 간식거리까지 수입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적지 않은 중국 소비자들의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다.

 

‘지우르꿀버터칩’ 보도 파문


2016년5월18일 <중국에서 판매되는 짝퉁 ‘허니버터칩’>의 한국 모 매체의 보도 내용을 당사 웨이신 계정을 통해 발송했다. 기사 중 “‘지우르(九日)'로 산둥성 웨이하이에 공장을 두고 있었으며 생산지는 한국이라고 명시”라고 되어 있었다. 하지만 ’지우르’에 따르면 “해당 기사가 경쟁사에 악의적으로 이용되어 지우르꿀버터칩의 정상 판매에 막대한 영향을 주었다”라고 밝혔고 이에 당사는 정중하게 심심한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

 

지우르꿀버터칩은 한국 수입제품


보도 후 당사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 제조사를 방문 취재하고 지우르 제품이 100% 한국산임을 확인했다.
산둥 웨이하이 지우르진출구공사(이하 지우르)는 ‘지우르꿀버터칩’을 한국에서 정식 수입한지 2년여가 됐다. 중국에서 가장 먼저 ‘꿀버터’라는 중문표기(蜂蜜黄油)를 사용한 기업으로 ‘구일꿀버터칩’은 중국정부에도 정식 등록된 제품명이다. 한국어 중 ‘꿀버터감자칩’과 ‘허니버터감자칩’은 다른 표기지만 중국어로는 모두 ‘蜂蜜黄油薯片’로 표기된다. 지우르가 판매하고 있는 지우르꿀버터칩은 허니버터칩보다 중국에서 정식 판매 시기가 빠르다.


지우르는 한국식품을 수입해 중국내 유통하는 무역회사로 매년 2000여 컨테이너분을 수입하는 대형 식품 유통회사다. 한국의 대형 제과업체인 롯데, 크라운, 해태와 거래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에 지사를 두고 현지의 우수한 제조사와 협력해 OEM방식으로 생산해 중국에 판매하고 있다. 20여개 기업과 협력하여 200여개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한국업체 중에는 지우르와의 거래로 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우수기업도 있으며 한국 정부 기관은 지우르에 감사패를 전달한 바도 있다.

 

또한 구일은 한국제품의 VIP구매업체로 매년 코트라와 aT가 진행하는 각종 한국상품전에 참가하고 있다. 전국의 화운, 텐홍, 자스코, 리췬, 단니스, 월마트, RT마트 등을 통해 중국 전역에 식품 유통을 하고 있다. 구일 브랜드 중 스타 제품인 한국에서 수입한 미니김은 티몰글로벌 스낵류 판매 순위에 수년간 상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구일빨간떡볶이와 구일꿀버터칩은 판매 시작후 상위 탑5위 드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한국 수입 스낵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사 파문 이후 당사가 현장 취재한 결과 지우르는 짝퉁대리상이 아니라 실력과 우수한 자질을 겸비한 한국식품수입 회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中 판매 짝퉁 '꿀버터칩' 기사 관련 <뉴스1> 정정보도문]


본 뉴스통신사(뉴스1)는 지난 5월 18일자 홈페이지 월드면에 '中 판매 짝퉁 '꿀버터칩'…"개사료 같아"' 제하의 기사에서 지우르(九日)유한공사가 중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꿀버터칩'이 한국의 '허니버터칩'의 짝퉁으로 팔리고 있다고 하면서 '꿀버터칩'이 "개사료 맛이 난다"고 보도했습니다.


확인 결과, '꿀버터칩'은 한국의 '(주) 동화씨앤에프'에서 자체 개발해 한국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주르 유한공사는 '(주)동화씨앤에프'로부터 꿀버터칩을 수입해 판매를 담당하는 회사이고 '꿀버터칩'은 '허니버터칩'의 짝퉁이라고 할 수 없으며 "개사료 맛이 난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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