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순위가 발표된 가운데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고 25일 환구망(环球网)이 보도했다.
세계 부자동향을 분석하는 '새로운 세계 부(New World Wealth)'는 각국 국민의 '전체 개인 재산'을 통계해 순위를 매겼다. 이 가운데는 부동산, 현금, 예금, 사업자금 등이 포함돼있다.
중국의 '전체 개인 재산'은 17조4천억달러로 미국(48조9천억달러)에 이어 2위였고 일본이 15조1천억달러로 3위였다.
이밖에 10위권에 든 나라들로는 영국(9.2조달러), 독일(9.1조달러), 프랑스(6.6조달러), 인도(5.6조달러), 캐나다(4.7조달러), 호주(4.5조달러), 이탈리아(4.4조달러) 등이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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