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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중국 액체세제 온라인시장 인기 브랜드는?

[2016-12-12, 17:07:48]

- 온라인 액체세제는 국내 제품이, 영·유아용은 수입 브랜드가 우세 -

 

- 판매 1위 브랜드는 ‘란위에량’, ‘피죤’은 상반기 TOP10 브랜드 진입 -

 

 

 

 
□ 온라인 액체세제 시장 현황

 
 
 
  ㅇ 온라인 액체세제 시장은 중국 브랜드가 1위 차지
 
    - 2016년 상반기 온라인 액체세제 TOP10 제품의 시장 매출액은 27억2900만 위안에 달함.
 
    - 2016년 상반기 온라인 세제 매출액 TOP20 브랜드 중 12개는 중국 국내 브랜드였으며, TOP5 제품 중 4개 제품이 중국 국내 브랜드로 절대적인 우세를 보임.
 
    - 란위에량(蓝月亮) 브랜드의 판매 성적이 가장 돋보였으며, 중국 국내 액체세제시장의 1위 자리를 차지함.
 
    - 반면, 수입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뒤처지는 상황임. 유닐레버 산하의 OMO 액체세제가 2위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제외하고, 그 외 수입 브랜드의 매출액 순위는 중국 브랜드에 미치지 못함. P&G 산하의 타이드는 액체세제 매출액 7위 자리를 차지했으며, 일부 한일 브랜드 및 유럽 브랜드는 10위 밖으로 밀려남.  
 
 

 


자료원: 维恩咨询
 
 
 
  ㅇ 영·유아용 액체세제는 수입 브랜드가 우세
    - 위 TOP20 순위 중 영·유아 액체세제시장을 겨냥한 액체세제 브랜드는 총 7개 사로, 각각 일본 피죤, 한국 보령, 일본 KAO, 광저우 우양(五羊), 광동 애호(爱护), 상하이 아이허(嗳呵), 한국 U-ZA임.  
 
 
□ 액체세제 인기 브랜드
 
 
 
  ㅇ 2015년 및 2016년 상반기 온라인 액체세제 브랜드 순위 변동 
 
 

 


자료원: 维恩咨询
 
 
 
    - 2015년 상반기와 비교해 TOP10에 새로 진입한 브랜드는 영·유아 시장을 겨냥한 일본의 피죤뿐이며, P&G 산하의 아리엘 세제는 순위 밖으로 밀려남.
 
    - 중국 국내 브랜드의 절대적인 우세는 변동이 없었지만, 약간의 순위 변동은 있었음. 이를 통해 액체세제 시장 경쟁의 치열함을 엿볼 수 있음.
 
    - 가장 많이 성장한 브랜드는 Walch사의 마마일선(妈妈壹选)이며, 2015년과 비교해보면 9위에서 5위까지 성장함. 그 다음으로 웨이신(卫新)과 뤼산(绿伞)이 각 각 2단계씩 성장함.
 
    - 그중 웨이신(卫新), 웨이루스(威露士)와 마마일선은 모두 Walch사 제품으로, 비록 웨이루스의 순위가 하락했지만 올해 여전히 3위를 차지함.
 
    - P&G 산하의 타이드는 2015년 4위에서 올해 7위까지 떨어졌으며, 아리엘은 TOP 10 순위 밖으로 밀려남.
 
 
 
□ 액체세제 매출 TOP10 단일제품
 

 
  ㅇ 온라인 판매는 대용량 액체세제가 소비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음.
 
 
                              2016 상반기 B2C 플랫폼 판매 TOP10 액체세제 단일제품 순위


자료원: 维恩咨询, 天猫
 
 
 
중국에서 유통 중인 한국 액체세제 브랜드


자료원: 天猫
 
 
 
  ㅇ 데이터에 의하면, 3000g 및 3000ml 포장 액체세제의 판매 비중이 29.53%에 달함.


자료원: 维恩咨询
 
 
 
  ㅇ 30~100위안 가격대 제품의 판매액 비중이 60%로 비교적 높았으며, 이로써 많은 중국 소비자들의 세제용품에 대한 소비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보임.

 

 


자료원: 维恩咨询
 
 

□ 액체세제 주요 원산지
 
  ㅇ 중국 액체세제 수입국가
 
    - 2014~2016년 상반기, 중국 액체세제의 주요 수입국가는 독일, 미국, 일본, 한국임.
 
    - 한국은 3년 연속 수입량 1위를 기록했고, 수입액은 줄곧 4위 자리를 차지함.
 
 
 
                                                   중국 수입세제 현황(HS Code 34022090)

                                                                                                                        (단위: kg, 달러)

 


자료원: 해관데이터, 칭다오무역관 정리
 
 
 

□ 시사점
 
 
 
  ㅇ 중국 국내 브랜드가 온라인 액체세제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해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고 있음.
 
 
 
  ㅇ 농축 액체세제시장 성장 기대
 
    - 상반기 온라인 액체세제 소비자보고에 따르면, 대용량 액체세제가 현재 인터넷 플랫폼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하지만 대용량 액체세제가 유통이나 사용 과정 중 불편하다는 소비관념이 생겨 성장이 둔화되기 시작함.
 
    - 세제시장의 소비 트렌드가 과학기술을 통한 농축 액체세제 시장으로 변화하면서 자원 보호 및 절약을 위해 농축액체세제 시장이 대용량 액체세제보다 소비자 요구에 더 부합하게 됨.

    - 현재 전 세계 액체세제시장은 이미 농축세제가 주를 이루고 있음. 현재 캐나다, 미국, 일본 등 국가의 농축세제 비중은 이미 98%를 초과했지만 중국 농축세제는 전체 세제시장의 3%에 불과함.


 
 
 
  ㅇ 세제 향에 대한 요구 상승
 
    - '의류세제용품소비행위조사보고'에 따르면, 친환경 에너지 기능에 대한 요구와 더불어 세제의 향에 대한 요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소비자의 57.82%는 ‘청량한 향기’ 효과를 내는 세제용품을 선호한다고 밝혔고, 그 외에 48.24%와 34.79%의 소비자는 ‘꽃향’, ‘과일향’을 선호한다고 밝힘.
 
    - 20.5%의 소비자는 ‘무취’의 세제를 선호한다고 밝혔으며, ‘우유향’에 대한 선호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남.
 
 
 
  ㅇ 다양화된 마케팅 방식을 통한 소비자 공략 필요 
 
    - 중국 액체세제 시장은 규모가 방대하고 브랜드 종류도 많아 각 대형 브랜드 제품의 마케팅 방식이 다양화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구매습관과 제품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침.
 
    - 대부분의 소비자는 세제 제품 선택에 명확한 기준이 없으며, 군중심리에 따라 소비하는 편임. 한국의 관련 기업들은 중국 시장 진입 시 소비교육을 통해 구매를 유도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다가가야 할 것으로 보임.
 
    - 영·유아용 액체시장에서 중국 소비자들은 수입제품을 더욱 선호하며 그 중 한일 브랜드가 온라인상에서 가장 큰 성적을 거둠. 온라인시장에 한정된 결과지만, 이를 통해 영·유아용 액체세제가 큰 성장 잠재력을 보유했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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