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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中 승객 태운 ‘드론’ 세계 최초 운영

[2017-02-16, 11:38:24]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2월 16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승객 태운 ‘드론’ 세계 최초 운영
중국이 개발한 승객 탑승용 드론이 세계 최초로 운영을 시작합니다. 올해 7월 두바이에 투입되는 ‘이항(億航)184’ 드론은 중국이 독자기술로 개발했으며 주로 중단거리 여객운송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14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보도했습니다. 184는 1명의 승객, 8개의 프로펠러, 4개의 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2. 中언론, 제주공항 쓰레기더미가 중국탓?
최근 제주공항에 마구잡이로 버려진 면세점 쓰레기가 중국인 관광객의 몰상식한 행태 탓이라는 한국 여론에 대해 중국언론이 반박했습니다. 환구망(环球网)은 16일 ‘한국공항이 쓰레기장으로 변한 것이 중국 관광객 탓?’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한국측 보도 자료를 인용해 “중국인들은 마구잡이로 면세점 포장을 뜯고 그대로 버려놨다”며 “결국 이 쓰레기 처리도 제주 시민의 세금으로 나가는데 중국 관광객에게 따로 비용을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내용을 고스란히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항이 ‘쓰레기통’으로 변한 데에는 제주공항의 면세점 구조 상의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도 “이 공항이 중국인 전용 공항도 아닌데 어떻게 중국 관광객 탓만 할 수 있느냐”, “중국 공항의 면세점은 깨끗하지 않은가”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3. 지난해 중국서 110개 일본 기업 파산
지난해 중국 내 인건비 급증 등으로 파산한 일본 기업 수가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4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시장조사 기관인 도쿄상공리서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작년 중국에서 파산한 일본 기업 수가 전년보다 9개 증가한 110개로 집계돼 2014년 연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상공리서치는 110개 기업 파산으로 사라진 일자리가 1638개를 기록, 처음으로 1000개를 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류업이 파산 기업의 절반에 달하는 54개를 차지했습니다.

 

4. 상하이 교통위반 미처리 5건 ‘운전면허증’ 압수
오는 3월 25일부터 연체•미처리된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됩니다. 최근 개정된 ‘상하이시 도로교통관리조례’에 따르면 규정된 기한을 넘겨 미처리된 교통법규 위반 건수가 누적 5건 이상일 경우 운전면허증을 압수 조치할 수 있다고 15일 동방망(东方网)이 전했습니다. 기존 규정 사항에는 면허증 압수 조치에 대한 내용이 없어 운전자들이 법규 위반으로 벌금 또는 벌점을 받아도 이를 무시하고 보유한 면허증으로 지속적으로 운전한 것이 최근 다수 적발됐습니다. 상하이 한 운전자는 지난 2011년부터 미처리 교통법규 위반 내역 총 204건, 누적 벌점 287점으로 체납 벌금만 4만 800위안(678만원)인 심각한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5. 中 공유 자전거 12세 이하 엄격 금지
공유 자전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상하이 공안국은 12세 이하의 공유 자전거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14일 중앙인민방송(CNR)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공안국은 최근 일부 초등학생들이 공유 자전거를 타고 모여 길거리에서 게임에 빠지기도 하고, 부모가 직접 공유자전거를 이용해 자전거 타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일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의 ‘도로교통안전법실시조례’는 자전거 및 삼륜차 운전자는 반드시 12세 이상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6. 中 지난해 ‘일대일로’ 인프라 투자 570조원
중국의 신 경제권 구상 전략인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관련 투자액이 지난해 4930억 달러(570조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한해 일대일로 관련 66개국가 공공사업•교통•통신•사회•건설•에너지•환경 등 7개 분야의 핵심 인프라 프로젝트 투자액이 4930억 달러(약 570조원)를 넘었다고 21세기경제보가 16일 보도했습니다. 전체 인프라 사업 투자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3분의 1에 달했습니다.

 

7. 상하이GM 16만대 리콜 ‘변속 레버 결함’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GM과 중국 자동차 업체인 상하이 자동차그룹과의 합작회사 '상하이 GM'이 변속 레버 결함으로 16만여대를 회수합니다. 국가질량총국은 지난 14일 온라인 성명서를 통해 상하이GM의 차량 16만 1281대를 오는 28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가질량총국은 리콜 대상 차량이 '클러치 마스터 실린더' 부품에 결함이 있어 운전자가 기어를 변경할 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해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8. 온라인 음식배달업체 규정 강화, 위반 시 850만원
중국 내 온라인 음식배달 서비스업이 활성화되면서 국가식품약품관리감독총국(식약국)이 규정 강화에 나섰습니다. 식약국은 최근 ‘온라인 음식배달 서비스 감독관리방법 의견’을 발표하고 반드시 오프라인 매장과 식품경영허가증이 있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저 5만 위안(850만원)의 벌금 처분을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의견’에 따르면 ▲등록시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심사와 실명등록 확보할 것 ▲반드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식품경영허가증 소지 매장일 것 ▲식품경영허가증에 따른 업종과 경영활동을 펼칠 것 ▲음식배달서비스 제공매장과 주소지가 실제 오프라인 매장 주소와 일치할 것 ▲음식점 출입문 또는 홀, 주방 관련 사진들도 실제 일치할 것 ▲메뉴정보, 식재료 등 정보와 사진 등이 실제와 일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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