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임시정부 청사 朴 대통령 방명록 훼손

[2017-03-10, 13:51:02]
훼손된 박근혜 대통령 방명록(출처: 인터넷)
훼손된 박근혜 대통령 방명록(출처: 인터넷)
현재 상하이시 임시정부 관리인에 의해 복구

최근 상하이 한국 임시정부 청사 내부에 전시된 박근혜 대통령의 친필 방명록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방명록은 좌측 상단부터 하단까지 찢겼으나, 사건 발생 이후 상하이시 소속 임시정부 관리인에 의해 원상복구됐다.

 

원상복구된 방명록


방명록을 훼손한 사람이 누구인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상하이 임시정부는 주로 한국인들이 방문하는 곳인 만큼 ‘최순실-박근혜 게이트’ 등 국내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에 불만을 가진 한국인이 훼손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 내 반한감정이 고조되는 과정에서 한국에 반감을 가진 중국인의 소행일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됐다.


이번 방명록 훼손 사건 이후, 방명록 전시 위치는 출입구가 있는 1층에서 2층 전시관으로 옮겨졌다. 또한 방명록 앞을 지키는 경비원 1명이 배치됐다.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에는 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 등 6명의 역대 대통령 방명록이 전시되어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5년 9월 4일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루어내겠습니다” 라는 글귀를 남겼다.  

 

김근한 인턴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7

  • 아이콘
    bonny 2017.03.10, 19:50:02
    수정 삭제

    기사잘봤어요-
    앞으로도 좋은 기사부탁드릴게요~????

  • 아이콘
    김운진 2017.03.12, 11:34:34
    수정 삭제

    한국인으로 해외동포들의 관심을 보이는 부분이
    잘 나타낸것 같아 아주 유익했음다

  • 아이콘
    김영한 2017.03.12, 20:43:51
    수정 삭제

    기사 잘봤습니다.
    간결해서 좋네요.

  • 아이콘
    soo 2017.03.13, 19:08:46
    수정 삭제

    이 시점에서 꼭 필요한 기사였네요. 기자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 부탁드릴게요❤️

  • 아이콘
    교민케이 2017.03.16, 21:07:20
    수정 삭제

    이런 일이 있었군요...
    최근 한국사회 감정을 잘 반영한 사진과 기사였네요...

  • 아이콘
    李奇秀 2017.03.17, 22:43:36
    수정 삭제

    앞으로도 좋은기사 부탁드려요~

  • 아이콘
    고랫 2017.03.19, 21:51:42
    수정 삭제

    잘봤습니다
    좋은기사입니다~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2.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3.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6.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7.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10.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경제

  1.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2.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3.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4.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5.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6.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7.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8.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9.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10.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7.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