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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中 항저우 로봇산업 발전 현황

[2017-04-10, 10:28:02]


- 항저우는 현재 40여 개 로봇 생산기업이 소재 -

 

 
□ 항저우 로봇산업 발달 현황

 
  ㅇ 중국 로봇시장 성장세
 
    - 2013년 이래 중국은 세계 최대의 로봇 소비국으로 부상
    - 중상산업연구원 보고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중국 공업용 로봇 판매량은 전년대비 19.9% 증가한  6만8500대(전 세계 판매량의 1/4에 해당)에 달함.
    - OFweek 산업연구센터의 보고에 따르면 2018년 중국 공업용 로봇 판매량은 15만 대 돌파할 것이라고 조사됨. 


중국 공업용로봇 판매량 추이
 
                                                                                       (단위:대)  


 

자료원:OFweek

 


  ㅇ 항저우 로봇시장 발전 현황


    - 항저우가 소재하는 저장성의 로봇 총수는 중국 23개 성(省) 중 1위이며, 항저우는 저장성 중에서도 로봇산업이 가장 발달한 도시임.

    - 2015년 기준, 항저우의 로봇시장 매출액은 약 50억 위안 규모

    - 항저우는 현재 40여 개 로봇 생산기업이 소재하고 있음.

 

    - 항저우의 공업로봇 시장은 비교적 성숙 단계에 들어섰고, 서비스로봇과 전용 로봇시장은 아직 성장 단계


  ㅇ 항저우 로봇산업 클러스터

 

    - 항저우는 로봇산업의 연구개발, 생산, 서비스, 응용 등에 있어 저장성의 로봇 특성화 산업 클러스터 지역으로 지정됨.

    - 2020년까지 항저우는 '로봇교체' 기술 개조 중점 프로젝트 총 3000여 개를 추진 계획 중임.

    - 그 외에도 2000여 대 공업로봇 새로 도입, 300여 개의 스마트제조 시범 프로젝트 실행 목표

 

항저우 주요 로봇 생산기업 소개

 

 

자료원: KOTRA 항저우무역관 자료 종합 


□ 항저우 로봇산업 클러스터 소개
 
  ㅇ 항저우 쇼산로봇타운(萧山机器人小镇)
 
    - 항저우 쇼산로봇타운(萧山机器人小镇)은 현재 건설 단계에 있고 총 계획 면적 333만㎡, 투자 규모는 약 44억 위안임.
    - 현재는 공업용 로봇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나 서비스 로봇 분야 투자도 확작 중
    - 로봇 핵심부품을 적극 개발해 로봇 연구 및 개발, 인큐베이터 확대, 생산제조 시스템 통합 등 일체화된 로봇산업 네트워크가 구성된 특색 타운으로 부상 
    - 타운 내에 입주한 기관으로는 저장스마트로봇연구원, 상하이교통대학과기원 등 일부 연구원이 있음.
    - 저장스마트로봇연구원은 주로 자동화 생산라인, 교육, 전시, 실버산업, 군사 등 영역의 로봇들을 개발해 5년 내에 100억 위안 규모의  로봇산업단지를 구성 예정

 

항저우 쇼샨로봇타운 이미지

 

 

자료원: 바이두

 ㅇ 항저우 최초 로봇서비스단지 건설 착수

 

- 2016년 10월 뤼구·항저우(绿谷·杭州)와 쥐싱(巨星)로봇유한회사는 항저우 최초 로봇 서비스단지 협력 건설 계약을 체결해 2018년 정식으로 개소 예정임.

- 항저우 로봇서비스단지는 24시간 순찰, 음성안내뿐만 아니라 3D 내비게이션, 안면인식 기능 등을 보유한 맞춤형 서비스 로봇들을 연구 개발할 전망

- 이러한 맞춤형 서비스 로봇들을 검색, 순찰 등의 기존 서비스들에 투입해 스마트 로봇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할 예정

- 로봇서비스단지 내에서는 서비스 로봇을 스마트 제조, 전자상거래, 정보서비스 등 신흥 산업 분야와 결합해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

 


 

자료원: 항저우망(杭州)


  ㅇ 다쟝둥 산업 클러스터(大江东产业集聚)


    - 다쟝둥 산업 클러스터는 저장성 15개 성급 산업 클러스터 중 하나로 2015년 1월 1일부터 정식 운영

    - 중점 발전 산업으로는 로봇, 자동차 및 부품, 항공우주핵심부품, 스마트 철도, 신에너지, 생명건강 등

    - '로봇교체'의 시장수요에 따라 공업용로봇, 레이저 설비, 기어 전동 장치, 의료, 물류 등 영역에 사용되는 스마트전용 비를 연구개발 및 제조

 

  ㅇ 안쿵 항저우 스마트산업단지(安控杭州智慧产业园)


    - 안쿵 항저우 스마트산업단지는 항저우 샤사경제개발구에 위치해 있으며 총 투자액이 3억8600만 위안, 건축면적은 7만임.

    - 과학기술 연구개발, 생산제조, 물류 등 일체화된 스마트 산업단지를 구성해 자동화 제어제품, 공업용 로봇,  선진적인 스마트 솔루션 및 시스템을 제공

    - 안쿵 단지에는 정보기술 관련 선두기업 Toshiba(일본), Staubli(스위스), HollySys(중국),  Silan(중국) 등 100여 개사가 입주했고 연간 생산액은 200억 위안에 달함.

 

 

항저우에서 뜨고 있는 서비스로봇

 

 

 

  ㅇ 저장성은 공업용 로봇이 전면 보급화되는 시점에 시장 잠재력이 큰 서비스 로봇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 

    - 저장성 내 서비스 로봇 연합 연구센터, 서비스 로봇 중점 실험실 등 시설이 설립돼 서비스 로봇의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ㅇ 항저우는 최근 서비스로봇 중점발전 도시 중 하나로 다양한 서비스 로봇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음.

 

    - 대표적으로 속기로봇, Q&A 로봇, 육아 로봇, 서빙 로봇, 택배 로봇, 양로 로봇 등이 있음.

 

 

항저우 서비스로봇 소개


 

 

 

자료원: KOTRA 항저우 무역관 자료 종합 

 

 


□ 항저우(저장성) 2017 국제로봇 및 스마트제조 전시회 현황 

 


□ 시사점(항저우 국제 로봇 전시회 현장 인터뷰 내용 종합)

 

  ㅇ 항저우는 공업 자동화율이 높고 민영 로봇기업이 발달한 도시이며 기업 구조 전환도 유연한 편이므로 로봇산업 발전 속도도 빠를 것으로 전망됨.

 

  ㅇ 항저우의 로봇산업은 성장 중이긴 하나, 항저우의 로컬 로봇기업들은 아직 기술적 역량이 부족한 상태임.

    - 2015년 기준 항저우 로봇산업 총규모는 약 50억1800만 위안으로, 전년대비 5.9% 성장으로 그침.

    - 이는 항저우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 장비나 부품 제조 기술이 해외 기술보다 뒤떨어져 있기 때문임.

 

  ㅇ 저장성로봇협회 관계자는 중국은 아직까지 감속기, 감지센서 등 핵심 부품은 여전히 수입제품에 의존하고 있으나, 중국 기업도 정부 지원 하에 핵심 부품 자체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함

 

  ㅇ 항저우(저장성) 로봇 전시회 내 쇼산로봇타운(山机器人小) 부스 관계자에 의하면, 항저우 쇼산로봇타운(山机器人小)은 내년 5월에 전면 개방될 예정이고 해외 로봇기업을 적극 유치 중이라고 함.

 

 

자료원: 중상산업연구원, 항저우망, 저장일보, 매일상보,  인터뷰 및 KOTRA 항저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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