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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항공사 ⑭ 중국 최초 민영항공사 ‘오케이(奥凯)항공’

[2017-08-22, 11:41:26] 상하이저널

 

 

오케이 항공은?
오케이 항공(奥凯航空)은 2004년 6월에 설립 됐다. 2005년 2월에 CAAC(Civil Aviation Administration of China)으로부터 정식 항공 비즈니스 면허를 받았다. 오케이 항공은 2005년 3월 11일에 톈진(天津)에서 장사(长沙)로 가는 첫 비행기를 띄웠다. 오케이 항공사의 본사는 중국 베이징의 순이구(顺义区)에 위치해있으며, 톈진빈하이국제기장(天津滨海国际机场)을 허브공항으로 두고 있다. 오케이 항공은 CAAC로부터 면허를 취득한 후 곧바로 대한항공과 협약을 맺었다. 협약으로 인하여 대한항공은 오케이 항공사의 49%를 구매하였으나, 통제권 문제로 완전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2017년 기준으로 대한항공이 오케이 항공의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다.


오케이 항공의 로고는 주황색 구름으로, 구름은 역동적 비행을 의미하고 주황색은 안전과 신속을 의미하여 승객들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비행을 약속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오케이 항공사는 2016년 2월 17일 보잉사로부터 12기의 보잉 373 비행기를 13억 달러 (한화 약 1.5조 원) 에 구매하였다. 이 구매로 오케이 항공사는 18기의 비행기를 보유하게 되었고, 2017년 기준으로는 총 22기의 비행기를 보유하고 있다.

 


 

 

 

부담 없는 항공료
오케이 항공은 중국 최초의 민영 항공사이며, 천진 대천 그룹의 자회사로 운영 중이다. 민영 항공사임에도 티켓 값이 저렴한 것이 오케이 항공의 가장 큰 특징이다. 중국의 유명 항공사인 동방항공이나 중화항공 티켓 값의 절반 수준일 때가 많다. 거의 매일 홈페이지에서 티켓 세일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일은 국내 노선의 경우에만 해당된다.

 

오케이 항공의 노선
오케이 항공은 국내 전역에서 약 45개의 도시를 대상으로 운항하고 있다. 국제 노선은 일본, 태국, 한국 등을 대상으로 취항했으나 국제선은 편성이 되는 날이 드물기 때문에 오케이 항공의 국내 노선에 대해서만 소개하기로 한다.


출발지

도착지

운항횟수

가격(RMB)

신톈(新田)

톈진

1

1072

톈진

시안

2

602

톈진

광저우

1

842

(6/30일 기준)

 

오케이 항공은 상하이 노선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며 노선 편성에서도 드러나듯이 톈진과 신톈(新田)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다.

 

서비스 1개월 중단 사건
오케이 항공의 회장 왕쥔진(王均金)은 12 월 15 일부터 오케이 항공의 상업용 여객기를 한 달 간 정지 할 것이라고 발표해 화제를 낳았다. 왕쥔진 회장은 지난달에 CAAC에 주주들과 관리층의 갈등으로 발생한 보안 문제를 고발하고 오케이 항공의 운항을 정지할 것을 CAAC에 신청했다. CAAC는 왕쥔진 회장의 요청을 승인하고 2008 년 12 월 15 일부터 2009 년 1 월 15 일까지 1 개월 동안 항공사의 여객기의 운행을 금지시켰다.
 
학생기자 진웅규(상해중학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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