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교통대학 쉬자후이 캠퍼스에서 한중 교류회가 열렸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 교류회는 상하이 교통대학 한국인유학생회가 주관하고 재상해한국유학생총협회(상총련)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국인 유학생 30명과 중국인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양국간 문화 이해와 교류의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한국과 중국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게임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 시간에는 소정의 선물을 준비해 토론 참여도를 높였으며 폭 넓은 의견교류를 하면서 즐거움을 더했다. 유학생회에서 우려와 달리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고 중국인 친구를 사귈 기회를 만들게 되어 좋았다고 평가했다.
교통대학 한국유학생회 김인환 회장은 “첫 한중 교류회 행사라 걱정이 많았지만 잘 마무리되어 기쁘며 이번 교류를 통해 한중 문화교류의 기반을 다져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총련 박지원(화동정법대 법학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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