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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볼만한 영화

[2017-12-04, 10:04:00] 상하이저널

다키스트 아워 至暗时刻
Darkest Hour 

 

 
‘어톤먼트’, ‘안나 카레니나’를 연출한 조 라이트 감독의 신작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의 침공으로부터 영국을 구해낸 윈스턴 처칠 총리의 실화를 옮긴 영화다. 처칠의 일대기가 아닌 전쟁 중에 영국 수상이 된 처칠의 이야기다. 연기력으로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게리 올드만이 윈스턴 처칠을 연기하며, 릴리 제임스와 벤 멘델존,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 등이 또 다른 실제 인물로 출연한다. 지난 1월 타계한 명배우 존 허트를 대신해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의 로널드 픽업이 네빌 체임벌린 역을 연기했다.

 

 

기문둔갑 奇门遁甲
The Thousand Faces of Dunjia

 

둔갑술을 무협과 접목한 추억의 홍콩 영화다. 1982년 개봉했던 작품을 리메이크한 영화다. 당시 강시열풍에 밀려 큰 흐름을 만들어 내지는 못했지만 판에 박힌 쿵푸물에서 도술, 둔갑술이라는 것을 접목했다는 것에서 독특함을 인정받는 작품이다. 국민여동생 저우동위(周冬雨)가 출연해 주목을 끌고 있다. 영화에서 기문둔갑이란 '죽은 것의 초자연적인 세계와 산 것의 세계를 맺어주는 도교주의 도사'를 뜻한다. 두 명의 도교 도사가 명랑하게 살아가며 젊은 제자에게 쿵후 무술을 가르쳐주면서 시작한다.

 

요묘전 妖猫传
Legend of the Demon Cat

 
<요묘전>은 쳰카이커 감독이 5년동안 계획하고 준비해온 대형 판타지 영화다. 일본의 인기 원작 소설 ‘사문공해(沙门空海)’중의 요묘에 관한 내용을 부각해서 만든 영화라고 한다. 일본 소설이긴 하나 중국 당나라를 배경으로 했으므로 중국에서 영화를 제작하는 것도 어색하지는 않다. 영화를 위해 당성(唐成)이라는 대형 세트장을 지었고 나무 한 그루마저도 당나라의 시대배경에 맞게 정성 들여 심었다고 한다. 중국의 최고 인기배우 황헌(黄轩)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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