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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中 연봉 가장 높은 도시 '베이징' 평균 2200만원

[2018-06-04, 11:14:08]

중국은 지금... 2018년 6월 4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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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중 하늘길 ‘사드’ 전으로 회복
한중 양국간 항공편수가 지난해 3월 ‘사드사태’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올해 5월 한중 간 왕복 항공편 이용자 수가 126만 7000명, 항공편은 9439회로 비행기 한 대당 탑승 고객 수는 133.67명을 기록했습니다. 한중 간 항공이용객과 항공 편수는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고, 특히 항공 편수는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펑파이신문은 전했습니다. 5월 한중 양국간 항공노선 중 편당 이용객 수는 ‘김포-상하이 홍차오’ 노선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김포-베이징’, ‘부산-장가계’ 노선이 기록했습니다. 양국간 항공편 이용자 수는 안정적으로 늘고, 항공편수는 지난해 3월 ‘사드사태’ 이전 수준에 근접했지만 역대 최고치와는 격차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올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양국 항공시장에 어떤 변화가 올 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2. 中 연봉 가장 높은 도시 베이징, 평균 2200만원
중국 전역의 20개 성에서 2017년 평균 연봉 수준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국영기업(비민영기업)과 민영기업으로 나눠서 진행되었고 두 분야 모두 13만 1700위안(2200만원), 7만 위안(1200만원)이 평균인 베이징시가 현재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전국 국영기업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7만 4000위안으로 물가 인상폭을 고려하면 전년대비 8.2% 인상되었고 민영기업의 평균 연봉은 4만 6000위안으로 실제 인상폭은 5%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中 5월 제조업 PMI 51.9...안정적 성장세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 통계에 따르면, 5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9로 전월 대비 0.5%p 상승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예상치인 51.4를 0.5포인트나 상회한 수치입니다.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나타냅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과 미국 양국간 무역 갈등과 유동성 긴축에도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4. 마윈 "스마트 물류 네트워크 구축에 17조원 투자"
알리바바그룹이 차이니아오네트워크(菜鸟网络)와 손잡고 1000억 위안(17조원)을 투자해 스마트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31일 항저우에서 열린 '2018 글로벌 스마트 물류 포럼'에 참석한 알리바바 마윈 회장은 스마트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배송 지역을 확장하고 GDP에서 차지하는 물류비 비중을 기존 14%에서 5%까지 낮추는 등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해당 물류 네트워크을 구축하면 중국 내 배송은 24시간 이내, 글로벌 배송은 72시간 이내에 배송을 완료할 수 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1000억 위안이 부족하다면 알리바바에서 절대적인 규모의 자금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스마트 물류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5. 물가 가장 높은 도시 취리히... 베이징•상하이는 중간 수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의 물가가 전 세계에서 중간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UBS웰스매니지먼트(UBS Wealth Management)가 발표한 <2018년 가격과 수입>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77개 대도시 중 베이징과 상하이가 각각 46위, 47위에 나란히 올랐습니다. 가장 물가가 높은 10대 도시로는 스위스 취리히, 제네바, 노르웨이 오슬로, 덴마크 코펜하겐, 뉴욕, 도쿄, 이탈리아 밀라노, 런던, 시카고, 핀란드 헬싱키가 꼽혔습니다. 아시아 지역 도시 중에서는 도쿄가 가장 높았고, 서울은 16위, 대만과 홍콩이 각각 32위, 33위를 차지했습니다.  

 

6. 유니온페이, 비밀번호 입력없이 1000元까지 결제 가능
6월부터 유니온페이(银联)는 비밀번호 입력 없이 결제할 수 있는 소액결제 한도를 기존의 300위안에서 1000위안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편 카드를 분실할 경우 1000위안 이하 결제를 비밀번호 입력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을 우려해, 유니온페이와 연계한 시중 은행은 카드 분실 보상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즉 1000위안 이하의 소액결제 거래의 경우, 카드를 분실 혹은 도난 당한 경우 분실 신고 72시간 전에 소비된 금액은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1인당 매년 최대 3만 위안까지 누적 배상 받을 수 있습니다. 만일 카드 소지자가 해당 기능의 개통을 원치 않으면 카드 발급 기관에 이를 알리고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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