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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외국인이 뽑은 중국 최고 도시 '上海 '

[2018-12-27, 11:46:29]

중국은 지금… 2018년 12월 27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외국인이 뽑은 중국 최고 도시 '上海 '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시트립(携程)에서 2018년 항공 빅데이터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중국인 1인당 비행 횟수는 3.3회였고 베이징에서 가장 많이 출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선 도시와 경제 성장이 빠른 2선 도시가 출발도시 대부분을 차지했고 우한, 창사 등 도시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도시 1위는 베이징, 외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도시는 상하이였습니다. 중국인이 선호한 해외 여행지는 방콕, 도쿄, 홍콩 순이었고 대한민국의 서울은 5위를 차지하는 등 대부분 아시아권을 선호했습니다. 이 외에도 2~30대의 퍼스트클래스,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 비중 증가 등의 경향을 보였고 항공사 선택시 Wifi, 정시율, 기내식이 최우선시하는 3대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중국 '외상투자법', 기술이전 강요 금지
중미 무역 및 기술 분쟁의 핵심 이슈였던 ‘기술이전 강제’를 해소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각 지방정부에게 외자기업의 기술이전 강제를 금지하는 법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관영언론인 신화사는 중국 정부가 현행 외자 진입 산업 범위 및 진입조건의 법률제도 시스템을 간소화된 외상투자법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 전했습니다. 그 동안 외자기업은 중외합자기업의 형식으로 영업을 하도록 요구 받았고, 이로 인해 기업의 소중한 기술을 중국측 합작 파트너에 이전해야 했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중국측 합작사는 모기업을 통해 외국투자자와 경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외상투자법 개정으로 중국 시장의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3. 즈푸바오, 하루 5만元 이상 거래 시 신고?...'가짜뉴스’
최근 내년 1월부터 즈푸바오, 위챗 등 제3자 결제기관에서 5만 위안 이상 거래, 20만 위안 이상 계좌이체 시 금융당국의 감독을 받을 것이라는 기사가 큰 이슈였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즈푸바오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고 다수의 중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또 즈푸바오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관련 소식에 당황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하며, 이는 단지 “자금 세탁 방지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4. 상하이 교육의 성공 비결? “탁월한 교육방식 독려”
중국 내에서도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한 상하이 교육의 성공비결은 교사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정부의 교육정책을 시행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지난 2009년, 2012년 OECD에서 개최하는 학업성취도 국제비교연구인 PISA에서 상하이가 읽기, 수학, 과학 3개 기초 과목과 금융소양 분야에서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세계은행 고등교육 전문가이자 중국 교육부 량샤오옌(梁晓燕) 주관은 “상하이는 교사를 교육하면서 탁월한 교육방식을 독려하는 정책을 지향하고 있다”며 성공비결에 대해 논했습니다. 지속적인 교실 내 평가를 통한 교육방식 개선, 교사에 대한 지원 강화 등도 학습향상 능력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5. 中업체, 아이폰사용 직원 승진기회 '박탈’
최근 중국의 한 기업체가 애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직원의 승진 기회를 박탈하는 한편 중국 브랜드인 화웨이폰을 사용하는 직원에게는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저장성의 한 업체인 이 곳에서는 애플의 스마트폰을 사는 직원에게는 승진 기회를 주지 않는다, 화웨이를 사는 관리직 직원에게는 제품 가격의 50%를 보조, 아이폰에서 화웨이로 기기 변경할 시 제품 가격의 25%를 보조, 일반 직원이 새로 화웨이 제품을 구매할 경우 20%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의 파격적인 내용입니다. 이를 두고 화웨이 멍완저우 CFO가 미국 정부 요청으로 캐나다에서 긴급 체포된 것에 대한 중국 기업들의 ‘보복’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6. 남몰래 가로수 80그루 벤 中 남성… "안 예뻐서"
중국 시안(西安)에서 한 남성이 톱으로 가로수 80여 그루를 베어버린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가로수 베기’로 총 30만 위안, 우리돈으로 5000만원에 달하는 경제적인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관할 경찰이 확인한 결과 이 남성은 아무도 없는 새벽 시간대를 골라 수동 톱으로 나무를 자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에 체포된 이 남성은 이 같은 행동을 한 이유에 대해 “나무가 예쁘지 않은 게 싫어서…”라고 답해 더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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