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라이브방송인 평균 월급 9423元… 사무직보다 높아

[2020-01-03, 11:33:27]


지난해 3분기 라이브 방송업계 종사자의 월 평균 수입이 9423위안(16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현지 회사에서 10년간 근무한 직장인의 월 평균 급여가 1만 위안(170만원)인 것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2일 중국 IT 전문매체 차이나즈(站长之家)는 인력컨설팅업체 즈롄자오핀(智联招聘)이 발표한 ‘2019년 쇼트클립/라이브 방송 업계 인재 발전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쇼트클립 업계 일자리 수는 전년 대비 무려 325.3%나 급증했다. 이는 라이브 방송 업계 성장률 127.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쇼트클립 업계에 제출된 이력서 수는 전년 대비 371.7% 증가했으며 이 역시 라이브 방송 업계(242.1%)를 크게 앞질렀다.

업계 세부 직종 별로 보면, 쇼트클립 제작 운영(종합)이 전체의 3분의 1 비중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쇼트클립 촬영, 편집이 23.13%로 운영자 다음으로 많았다. 학력 조건으로는 절반이 넘는 53.7%가 전문대 이상의 학력을 요구했고 16.2%가 4년제 대학 이상의 학력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반면 라이브방송 업계의 경우 각각 18.3%, 13.8%로 쇼트클립보다 낮은 학력 조건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종사자 수입으로는 라이브방송이 쇼트클립보다 높았다. 라이브방송 종사자의 월 평균 수입은 9423위안, 쇼트클립은 7454위안으로 조사됐다. 단, 라이브방송의 경우 지난 2017년보다 6.6% 감소한 반면 쇼트클립은 13% 증가세를 보였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책읽는 상하이 66] 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 2020.01.04
    비프케 로렌츠| | 레드박스 | 2018. 4.“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는 뭔가 판타지스러운 제목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소설이다. 과거를 지운 한 여자가 새로..
  • 상하이∙근교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 레포츠 hot 2020.01.04
    상하이∙근교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 레포츠 겨울하면 떠오르는 레포츠는 역시 스키다.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는 상하이지만 그 어느 곳보다 실내 스키장이 잘 구비되어..
  • 새해를 여는 상하이 전시 소식 hot 2020.01.04
    Three-body Immersive Exhibition三体·时空沉浸展중국 당대 공상과학소설(SF)의 대표 작가인 류츠신(刘慈欣)의 소설 ‘삼체(三体)’가 전시회..
  • MADE IN CHINA, 왜 중국인가? hot 2020.01.03
    최근 중국 제조업이 상승반전 하고 있다. 1978년 중국의 GDP는 2000억 달러로 세계 GDP의 약 4%에 못 미치는 수치였다. 하지만 현재는 불과 40년 만..
  • [1.3] 中 새해 첫날 지준율 인하, 증시• 부동산 '호재' hot 2020.01.03
    중국은 지금… 2020년 1월 3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1. 中 새해 첫날 지준율 인하, 증시• 부동산 '호재'새해 첫날 중국중앙은..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사진찍기 좋은 상하이 이색거리 5곳
  2.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3.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4.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6.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7. 中 지준율 0.5%p 인하…금융시장에..
  8.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9.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10.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경제

  1.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2.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3.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4. 中 지준율 0.5%p 인하…금융시장에..
  5.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6. 중국, 7년 만에 초전도 자성체 세계..
  7. 中 재학생 제외 청년 실업률 18.8..
  8.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용후이마트..
  9. 상하이, ‘950억원’ 소비쿠폰 쏜다..
  10. 中 신차 시장 ‘가격 전쟁’에 1~8..

사회

  1.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2.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3.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4. 상하이 '외식' 소비쿠폰 언제, 어디..
  5. 상하이 디즈니, 암표 대책으로 입장권..
  6. 김대건 신부 서품 179주년 기념 국..

문화

  1.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2.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3. "공연예술의 향연" 상하이국제예술제(..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7. [중국인물열전 ①] 세계가 주목하는..
  8. [Dr.SP 칼럼] 독감의 계절 가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