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6개성 가공무역 수출 52.4% 증가
중국 중부의 가공무역 수출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난 7일 国际商报가 보도했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10월 중부 6개 성의 가공무역 수출액은 57.6억달러로 동기대비 52.4% 대폭 증가했다. 특히, 6개성 가운데서 쟝시(江西), 후베이(湖北), 안후이(安徽)는 각각 111.3%, 86.3%와 80.2%의 급성장을 보였다.
상무부 관계자는 이 같은 급성장은 동부연해지역 가공무역이 중부로 이전하고 있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6개성 가운데서 안후이성의 가공무역 성장은 주로 자동차, 선박, 가정용 전기제품 등 동력전기 제품에 집중되었다. 올 1~10월 안후이 가공무역 수출입 총액은 22.6억달러로 동기대비 85.9% 증가해 대외무역 수출입총액의 22.7%를 점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6.2P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서 가공무역 수출이 14.4억달러에 달했다.
올해 상무부는 3년내에 1만개 해외업체와 동부업체들로 하여금 중부 6개 성에 투자를 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관련 정책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