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가수 비가 수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인기의 비결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동아 TV '슈퍼스타 다이어리'는 22일 '비 편'을 마련,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가수 비의 모든 것을 조명했다.
데뷔 시절부터 최근 모습까지 비의 과거와 오늘이 그의 측근들의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드러난 것. 특히 관심을 끌었던 대목은 비의 인기와 매력에 대한 지인들의 멘트.
먼저 포토그래퍼 강영호씨는 "비가 그토록 대중들에게 인기있는 이유는 그가 이중적인 매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한 광고회사에서 여자들이 비를 왜 좋아하는지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다"며 "여자들이 좋아하는 비의 이미지는 의외로 '귀여움' 이었다"고 밝혔다. 비를 떠올리면 카리스마 있고 강한 남자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정작 여자들이 좋아하는 이미지는 귀여움이었다는 것.
이어 "(얼굴은 귀여운 반면)아주 상반되게도 몸은 굉장히 남성적이고 섹시해 결국 여자들에게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킨다"고 전했다.
"첫 째는 귀여운 이미지로 여자들을 안심하게 만들고, 둘 째는 섹시한 몸으로 흥분하게 만드는 거죠"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선 비의 섹시함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한 성형외과 전문의는 "비는 코가 중앙에 반듯하게 위치하고 오똑하게 솟아있을 뿐더러 아래쪽으로 내려오면서 콧망울이 뚜렷하게 양쪽 대칭을 이룬다"며 "여기에 붉은 입술 위에 화이트 라인까지 선명해 섹스어필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의는 "얼굴만 봐서도 그런데 당당한 체구에 잘 가꾸어진 근육질의 몸매가 더욱 더 여자로 하여금 견딜 수 없게 만드는 것 같다"고 나름의 평가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헬스 코치 정지원씨는 "비는 타고난 골격이 굉장히 좋은데다 운동을 꾸준히 하며 자기관리도 잘한다"고 칭찬했다.
(사진 = 방송장면)[이제련 기자 carrot_10@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