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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우림건설

[2007-02-08, 05:01:02] 상하이저널
쿤산 태극 프로젝트, 한국의 중견기업 우림건설이 쿤산시 연호산업대에 1천 700세대를 건설 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아마 상하이 화동 교민이라면 적어도 한 두번은 들어보았을 이름이자 사업일 것이다. 중국 내 진출한 한국부동산 기업의 첫 번째 단독 개발사업으로 특히 주목을 받는 태극 프로젝트는 2월 5일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1차 분양을 시작으로 거대한 태극 프로젝트의 첫발을 떼는 우림건설 차이나의 김철총경리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에 대해 들어보았다.


<최고의 명품으로 말한다>

"우림건설의 중국진출은 점점 경쟁이 심해지고 기회와 수익률이 작아지는 한국의 한계를 벗어나 우림의 개발사업 지역의 다각화하기 위한 것으로, 진입은 어렵지만 기회와 가능성이 많은 나라 중국에 2004년 3월 최초의 해외사업의 전진기지를 구축하게 되었다*고 말문을 연 김철 총경리는 "상해에 최연접 되어있으면서 지속적으로 외자기업과 인구유입의 증가 등 급격한 경제 발전을 하고 있는 쿤산 연호산업단지 내의 주거, 상업중심지역의 핵심에 두 개의 주택개발 사업지를 매입하여 개발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김철 총경리는 태극 프로젝트는 우림의 중국에서의 첫 번째 사업인만큼 반드시 최고의 명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교민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건설공정이 원활히 진행되어 분양 날짜도 획기적으로 앞당겨져 2월 5일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탄탄한 조직력 바탕으로 중국 속에 굳건히 뿌리내릴터>

김철 총경리는 지난해를 "거대한 기회의 나라 중국에서 우림이 크게 도약할 수 있는 조직과 사업의 기반을 구축한 해* 라고 평가한다. 중국에서 실질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모습을 확인한 많은 사람들이 양질의 신규사업 제안을 하는 등 우림이 중국내에서 지명도와 신뢰를 쌓은 해라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본사 또한 올해부터 본격적인 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우림차이나의 목표를 "기존사업의 성공과 신규사업 및 지역 진출, 현지화된 전문 조직 구축, 우림중국 문화 정착*이라고 밝힌 김철총경리는 여러 신규사업과 신규지역을 검토 및 추진할 계획이지만, 조직적으로는 비행기 양 날개처럼 사업대비 조직 또한 균형을 맞추어야 하기에 현지의 전문가와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영입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중국사업의 성공 포인트는 현지화에 달려>

중국사업의 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Key Point는 "현지화*에 있다고 밝힌 김철총경리는 우림차이나를 "재미있고 비전 있는 일터 즉 Great Work Place로 만들고 싶다*고 한다. 중국의 인재들이 꿈을 기워갈 수 있는 단순히 한국에서 온 일개의 외국개발회사가 아니라 "우림중국, 즉 중국의 인재들과 전문가들이 모인 현지화 된 중국 종합 부동산 개발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의 `佑林'보다 더 큰 `더불어 숲'을 중국에 만들어 스마오그룹의 Xu Ronmao처럼, 완커의 왕석처럼 최고의 Developer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세계 속의 우림차이나를 하루빨리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佑林建设株式会社 上海代表处
佑林(昆山)房地产开发有限公司
上海延安西路2067号忠盛金融大厦2003-5室
▶전화: 021)6295-2670
▶팩스: 021)6278-3992

江苏昆山前进西路银河大厦16层
▶전화: 0512)5750-7766
▶팩스: 0512)5750-7765

우림건설 상하이 분양홍보관
▶장소: 吴中路649号
▶전화: 6226-8000
▶핸드폰: 133-1161-2558


◈신바람 기업문화 중국에 전파한다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축제처럼 즐기는 월례회의

매달 초 우림건설 차이나에서는 전직원들이 모여 흥겨운 잔치마당을 연출한다. 매달 진행하는 월례회의를 생동감 넘치는 축제로 만든 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딱딱한 지시 일변도의 회의가 아니라 시상마당, 문학마당, 지사장 강론, 공지사항, 축하마당 등으로 월례회의를 진행, 전 직원이 하나되는 자리로 승화시킨 것이다.

지난 1일 진행 된 2월 월례회의에서도 우림건설 직원들의 웃음과 격려의 박수는 끓이지 않았다.
우중루 분양 홍보관에 모인 50여명의 우림건설의 전직원은 2월의 우림인상을 수상하는 것으로 월례회의를 시작하였다. 이어 우림의 월례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문학마당. 전 직원이 같은 책을 읽고 느낌과 소감을 독후감 형태로 발표하며 다른 직원들과 느낌을 공유하는 중요한 코너이다.

이번 독후감 발표는 마시멜로 이야기, 독후감 발표자가 한국인임에도 중국어로 발표를 하는 모습이 눈이 뛴다. 능숙하지 않은 중국어이지만 중국어로 독후감을 발표하게 하는 것은 중국어 실력향샹의 기회가 됨과 동시 교포, 한족 등으로 구성된 전 직원들이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김철 총경리는 전한다.

독후감 발표에 이어 이달의 시낭송까지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문화적 감성 접수에 직원들의 박수와 환성이 커질 무렵 김철총경리가 나와 다음달 전 직원이 함께 읽을 책을 소개한다. 다음 달 도서는 존 코터의 ‘빙산이 녹고 있다고?’. 쉽고 간단한 내용이지만 현재의 우림건설 차이나의 변화와 혁신 과정과 비슷해 이 책을 통해 전 직원과 함께 목표를 공유하고 목표를 현실화 시켜보고자 한다고 선정이유를 밝힌다. 회사의 목표를 전 직원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이 이것에서도 드러나는 순간이다.

다음 주 5일부터 본격적으로 태극국제화원 1기를 분양하는 우림인들의 하나된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월례회의였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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