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긴 퍼팅 정복하기>퍼팅에는 방법도 스타일도 없다?

[2007-02-24, 09:38:55] 상하이저널
"퍼팅에는 방법도 스타일도 없다"라는 스코틀랜드 속담이 있다.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는 것이 최상이다. 그러나 기본은 있다. 거리감과 방향성의 이해다. 눈이 먼 거리 퍼팅에서 착시현상을 보인다. 직선처럼 보이는데 실제 그린은 꺾여져 있다. 비 햇볕 추위 이슬 등 그린 위의 자연요소를 파악한 뒤 퍼팅을 해야 한다.

<초보자>
긴 퍼팅에서 정확한 방향을 잡기 위해서는 착시현상을 이해해야 한다. 그렇지 못한다면, 결코 초보에서 탈출할 수 없다. 공 3개를 일직선으로 놓고 공의 뒤에서 바라보면 일직선이다. 그러나 퍼팅을 하려고 어드레스한 상태에서 보게 되면 공의 라인이 휘어져 보인다. 눈이 굴절되게 상을 받아들인 착시현상이다. 어드레스를 하고도 공 3개가 일직선으로 보이도록 매일 연습을 하도록 하자.

<중급자>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심리 상태다. 108mm밖에 되지 않은 홀을 앞에 두고 너무 강하게 치게 되거나 너무 약하게 치는 경향이 발생한다. 홀 주변에 1m 지름의 원을 그리고 그 안으로 공을 넣는다는 느낌으로 연습을 한다. 심리적인 부담감이 확 줄어들어 공을 홀에 붙일 수 있을 것이다. (사진1)

<고급자>
자연현상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싱글이 될 수 없다. 비나 눈, 이슬의 경우 저항으로 인해 볼이 잘 구르지 않는다. 잔디의 순결(사진 2 왼쪽)과 역결(사진2 오른쪽)도 구별해 내야 한다. 그린이 전체적으로 어두운 빛으로 보이게 되면 역결이고, 은빛으로 잔디가 보이게 되면 순결이다. 역결일 때는 공을 좀 더 강하게, 순결일 경우에는 잘 구르기 때문에 생각보다 약하게 쳐야 한다. 잔디는 햇빛을 향해 자라며, 물이 있는 쪽으로 자란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책소개> '서른의 당신에게' 2007.02.24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산문집 `서른의 당신에게`(웅진 펴냄)를 펴냈다. 그가 직접 쓴 첫 번째 산문집이다. 첫 여성 로펌 대표, 첫 여성 법무부 장관, 첫 여..
  • <인터뷰>"오뎅 국물에 소주 한잔이 생각나세요" 2007.02.24
    30촉짜리 백열등이 그네를 타는 포장마차처럼 적당한 그림자를 간직한 곳‚ 사람 좋은 얼굴을 한 주인 아저씨의 넉넉한 인심과 웃음이 있는 곳‚..
  • "중국 속에 한국적 헤어 美 를 전파하고파" 2007.02.24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데 헤어스타일만큼 중요한 것이 있을까, 헤어스타일 하나로 멋쟁이가 되기도, 촌티가 팍팍 흐르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 미용실이 없었던 시절엔..
  • <아줌마 이야기> 아줌마들의 수다 2007.02.24
    어떤 정신과 의사의 말에 의하면 우울증이 한국인 사망 원인 2위에 올랐다고 한다. 먹고 살기 힘들었던 시절에야 몸이 아픈 것이 아닌 정신적인 병에까지 신경 쓸 겨..
  • "우리도 황후의 오찬을 즐길 수 있다!" 2007.02.24
    세계 주요 Business Center들 중의 하나인 上海 ! 이에 발맞추어 최근 시내 중심가에선 `Business special lunch'로 우리의 눈길을 끌..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2.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3.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4.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5.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6.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7.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8.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9.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10.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경제

  1.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2.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3.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4.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5.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6.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7.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8. 中 상반기 대외무역 규모 21조 위안..
  9. 바이두 자율주행 택시, 급정차·보행자..
  10.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사회

  1.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2.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3.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4.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5.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6.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7.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6.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오피니언

  1.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8.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