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올해 상하이에 성장기업 주식과 회사채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2부 시장 성격의 증권거래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보도했다.
샹 푸린 중국 증권감독위원회 주석은 기업들의 자금조달 기회를 확대하고 중국 증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줄일 거래 시장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선전 증권거래소에 이미 성장기업 약 120개가 거래 중이다. 하지만, 상하이에 거래소를 하나 더 세워 기존 증시에 상장하기에는 부적합한 기업들이 자본 조달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