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50% 할인… 보험사 규모·신용도 따져봐야
지라도 교통안전을 결코 장담할 수는 없다. 언제 어디서 도로 위 상황이 어떻게 돌변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돌발 사고로부터 보호받고 보상받는 자동차보험은 자동차 사용에서 필수나 다름없다.
중국의 자동차보험은 교통강제보험(交强险)과 상업 자동차보험(商业三责险) 두 가지가 있다. 의무가입을 실시하고 있는 교통강제보험은 무사고 차량의 경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정해진 요율에 따른다. 그러나 상업보험의 경우 보험사별로 비교 견적을 내보고 자신의 실정에 맞게 보험사를 선택하면 보험료도 절약되고 필요한 보장기능도 빠짐없이 챙길 수 있다.
현재 상하이 태평양보험(太平洋保险), 평안보험(平安财产保险), 천안보험(天安保险), 대중보험(大众保险) 등 대형 보험업체들은 대부분 30%의 우대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일부 보험사에서 최고 50%의 파격 할인을 진행하며 고객을 끌고 있다고 하지만 `양보다는 질이 우선'인 것만큼 보험사의 규모나 신용, 신속한 대처 처리기능 등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보험료는 차량 상태나 선택한 보험의 종류, 총액 등에 따라 구체적인 할인비율을 협상할 수 있으며 보험사의 이벤트기간을 활용하면 더욱 큰 혜택을 볼 수 있다. 현재 천안보험사는 30% 할인혜택 외에 보험료 1천위엔당 200위엔의 상품권을 증정하고 있다.현재 한국인은 주로 우중루 대우자동차 수리센타에서 보험을 대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