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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ime 'GTS홈쇼핑' 개국

[2007-06-12, 00:04:08] 상하이저널
종합유통센터 표방, 한국 문화가치 전달 최근 몇 년 한국 홈쇼핑 업체의 중국 진출이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GTS홈쇼핑(Good Time Shopping, 한글: 좋은시간, 중문: 好时购物, 대표 윤진만)이 장쑤성 진탄(金壇)시와 리양(溧陽)시에서 각각 24시간 홈쇼핑 전문 채널 개국식을 가졌다.

GTS홈쇼핑은 한국 최고의 홈쇼핑시스템과 중국 본토 홈쇼핑 업계에서 축적한 다년간의 노하우로 무장한 업체로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로고에 한글 이름을 삽입하는 등 한국기업과 상품은 물론 한국의 문화가치까지 중국 전역에 알리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이날 개국식 행사에는 진탄시위원회 서기와 진탄시방송국 국장을 비롯한 고위간부, 리양시인민정부 부시장과 리양방송국 국장 등 고위간부 그리고 둥타이(東台)ㆍ따펑(大豊)ㆍ서양(射陽)방송국 관계자와 중국업체 대표가 참석했고, 한국측은 주상해총영사관 영사, 경상북도정부상해대표처 대표 등 기관 관계자와 한국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지난 93년도부터 중국과 인연을 맺은GTS의 윤진만 대표는 6년전 한국 의류 브랜드 백화점 런칭 및 컨설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중국 유통시장에 뛰어들었다. 성공적 브랜드 런칭에 이어 3년 전부터 홈쇼핑 업계에 진입해 현재 장쑤성 17개 이상의 도시에 진출해 있는 한 중국 홈쇼핑사의 창립멤버로 한국인 개인으로서는 유일무이하게 중국 현지 방송국을 상대로 매체 영업을 이끈바 있다.
이같은 경력 덕분에 GTS홈쇼핑은 창립 2개월만에 장쑤성 4개 지역과 홈쇼핑 채널 개국에 관한 협의를 체결할 수 있었다.
지난 1일부터 진탄시와 리양시를 비롯해 옌청시와 루까오(如皋)시에서 일괄적으로 홈쇼핑 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GTS측은 현재 적극적으로 논의 중인 도시를 포함해 이달 내에 10개, 연내에 40개 이상의 도시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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