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상하이저널의 균형잡힌 활동 기대
상하이저널 400호 발간을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상하이저널은 그간 400회 발간을 통해, 상하이 우리 교민사회에는 낯설고 힘든 해외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민 상호간 소통과 단합의 매개체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합니다.
매주 1회씩 400호 지령을 맞는 상하이저널은 발간 햇수로는 7년여가 되는 것으로, 이는 사람으로 비유한다면 유년, 소년기를 지나 청•장년기에 접어든 것입니다. 유•소년기를 지나 이제 탄탄한 기반 위에선 상하이저널의 보다 왕성하면서도 균형잡힌 활동이 기대됩니다.
올해는 한중수교 1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한중관계의 발전과 함께 상하이 우리 교민사회도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규모의 증대와 함께 새로운 도전과 어려움도 예상됩니다. 청년 상하이저널이 신속하고 유익한 정보제공을 통해 우리 교민사회 화목과 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 역할을 해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상하이저널의 400호 발간을 다시한번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주상하이 총영사
김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