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뉴스 주요기사 www.shanghaijournal.com ko Copyright (c) shanghaibang - http://www.shanghaibang.com <![CDATA[여름방학, 상하이에서 자라는 '꿈'... 미디어스쿨, IT스쿨, 기자체험단]]> 2020-07-11T06:59:45+09:00

미디어 전공 진학을 꿈꾼다면?
제1회 상하이 주니어 미디어스쿨 

코로나19로 상하이에 갇힌 청소년들, 하지만 그들의 꿈마저 가둘 순 없다. 상하이저널은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디어 전공 진학을 희망하는 상하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한다. 

신문, 방송, 광고, 1인 미디어,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 대한 경험과 깊은 얘기를 나누게 되는 ‘주니어 미디어스쿨’은 상하이에서 만나기 힘든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다. 

현재 MBC 시사교양국 책임 프로듀서인 김현철 PD는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 등을 연출하기도 했다. 

MBC 간판 아나운서였던 방현주 아나운서도 미디어스쿨에서 만날 수 있다. 베이징대 대학원 미디어 경영학 석사를 마친 그는 시진핑 중국 주석 방한 한중경제포럼을 진행하는 등 능통한 중국어 실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광고 엔터테인먼트 대표,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사 대표, 유튜브 크리에이터, 파워블로거, 웹툰 작가 등의 강연도 진행된다. 

 

 

  

IT 전문가, 그 꿈의 시작
IT기업협의회와 ‘주니어 IT스쿨’ 개최
 
인공지능개발자, 드론개발자, 증강현실개발자, IT스포츠전략분석가, 3D프린팅디자이너, 에너지연금술사, 디지털포렌식수사관…. 많은 청소년들이 IT전문가를 꿈꾼다. 하지만 미래직업을 선도하는 IT분야의 변화를 따라가기 쉽지 않다. 

상하이저널은 상하이 IT 꿈나무들의 지적 호기심을 풀어 줄 ‘주니어 IT스쿨’을 연다. 상해화동IT기업협의회 후원으로 상하이 IT업계 종사자들을 초청해 IT 관련 용어부터 사물인터넷, 코딩, 인터넷 콘텐츠, 컴퓨터 바이러스 등에 대한 강연을 개최한다. 

‘제1회 IT 주니어스쿨’은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하루 2강씩 진행된다. 신청은 위챗 스캔 후 학생의 ‘학년/이름’을 함께 보내면 된다. 

•대상: 상하이 청소년(초등 6학년~고등학생)
*초등 5학년 이하, 학부모님 개별 문의
•기간: 7월 22일~8월 5일(총 5강)
•장소: 열린공간(우중루 1100호)
•참가비: 800元 
•신청마감: 7월 19일(일)까지 
•후원: 상해화동한국IT기업협의회
•주최: 상하이저널

 

 

 

 

여름방학, 나도 기자가 된다!
주니어저널 기자체험단 모집

또한 상하이저널은 여름방학 기간 기자체험을 희망하는 청소년들과 함께 ‘주니어저널 기자체험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미디어 저널리즘에 관심 있는 상하이 청소년들의 꿈과 함께 한다. 

상하이저널에서 진행하는 <주니어저널 기자체험단>은 초/중/고로 나누어 약 2주간 기자체험을 하게 된다. 이 기간 기획-취재-인터뷰-사진촬영-기사작성 등을 경험하고, 이 기간 동안 직접 작성한 기사는 상하이저널 특집면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짧은 기간지만 상하이에서 기자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세부 일정을 참고해 위챗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 800元 
•신청방법: 위챗 추가 신청(선착순)
•장소: 상하이저널 사무실 및 열린공간


 

<미디어스쿨, IT스쿨 신청하기> 

위챗 스캔 후, 신청프로그램/이름/학년 문자 송부 

 

 

 


<기자체험단 신청하기>

위챗 스캔 후, 신청프로그램/이름/학년 문자 송부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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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한국문화제’ 홍췐루에서 한달 간 연다]]> 2020-07-10T22:30:07+09:00
상해한국상회, 8월 15일부터 한 달간 한국문화제 개최 
뷰티, 패션, 푸드. 리빙 등 부스 참여 업체 모집

‘한국문화제’가 홍췐루 한인타운 일대에서 열린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징팅촌(井亭村)의 제안에 8월 15일부터 한달 간(5주) ‘한국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인들의 방문으로 활기를 찾은 홍췐루에서 장기간 한국문화를 알리고 한국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것.

5주 동안 진행되는 올해 ‘한국문화제’는 분수대 뒷 편에 ‘주제관’을, 징팅톈디(井亭天地) 앞 거리를 ‘상설관’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을 알리는 ‘주제관’은 1주일 단위로 테마를 달리해 한국업체의 제품을 홍보 판매한다. 

약 10개 부스로 구성되는 주제관은 ▲K-뷰티(8월 15일~21일) ▲K-패션(8월 22일~28일) ▲K-리빙(8월 29일~9월 4일) ▲K-푸드(9월 5일~11일) ▲K-컬처(9월 12일~13일) 위크가 마련된다. 마지막 주말 이틀간 진행될 컬처 위크는 매년 개최해온 ‘한민족문화제’를 열 예정이다.

또한 징팅뎬디 앞 상설관은 약 25개 부스를 진열하고, 곳곳에 이동 마차 5개를 추가로 구성할 계획이다. 징팅톈디 뒷편 포장마차 거리는 한국문화제 기간에도 현재 운영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한국문화제의 중심이 될 무대는 K팝 등 한국 문화 공연이 이어지고, 곳곳에 한인타운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설치된다. 또 한국문화원과 협의해 ‘한복대여’ 이벤트를 진행해 한복을 입고 한식당을 방문하면 할인 혜택을 주도록 논의 중이다.

박상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은 “5주 동안 한류뿐 아니라 우리의 전통문화를 펼쳐 보이려고 한다”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과 이 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실시간 스트리밍을 하게 될 것이다. 또 상해한국상회의 수준 높은 기획과 실행으로 제대로 된 멋진 한류문화를 현지인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문화제 개최와 관련 박상윤 회장 등 상해한국상회 회장단은 지난 7일 상하이시 상무위를 방문, 양차오(杨朝) 부주임과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인타운 지명을 ‘중한친선거리(中韩友谊街)’로 명명하고 도로 표지판 작업을 요청했다. 또한 한-중 전세기 운항에 대한 협조를 구해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현재 초청장-비자를 받고 한국 출발 전세기 탑승 신청한 교민은 약 90명으로 집계됐다. 

부스 신청 문의: 6405-2566(상해한국상회)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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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中 2륜 전동차 판매 50% ‘폭증’… 코로나 덕]]> 2020-07-10T16:17:48+09:00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중국 자전거, 2륜 전동차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9일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지난 3월 중국의 업무 재개 이후 전동 스쿠터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6월 상하이 지역의 경우, 무더운 날씨로 전동 스쿠터 매출이 저조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판매량은 전년도 동기 대비 50%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618 쇼핑축제 기간 자전거, 스쿠터 판매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동 스쿠터의 경우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2륜 전동차 수요가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중교통을 꺼려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실내 운동을 대체할 수 있는 실외 운동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자전거, 전동 자전거, 전동 스쿠터 등은 코로나19 사태를 겪는 현대인들에게 안전한 출퇴근 수단으로 지목되고 있다.

 

한편, 중국은 세계 최대 2륜 전동차 수출 국가로 전세계 생산량의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3월 이후 세계 각지에서 2륜 전동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중국 수출량도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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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中 CCTV, 한국 성형외과 ‘유령수술’ 집중 조명]]> 2020-07-10T15:52:09+09:00

 

 

중국 관영 CCTV에서 한국 성형외과에서 암암리에 시행되고 있는 공장식 ‘유령수술’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9일 중국국제채널 CCTV4는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기술을 자랑하는 국가 중 하나인 한국 성형 업계에 ‘유령수술’이라는 추악한 민낯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한국의 성형외과 전문의 김선웅 원장이 공장식 유령수술에 대해 폭로했다고 한국 매체 인터뷰를 인용해 전했다.

 

‘유령수술’이란 환자가 마취 상태에 빠지면 숙련된 담당 의사가 아닌 다른 의사가 대신 진행하는 수술을 말한다. 담당 의사가 여러 환자를 동시에 수술하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다. 수술이 대신 들어온 이른바 ‘대리 의사’는 갓 의학전문대학을 졸업한 일반의이거나 경험이 부족한 전문의가 대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한국 성형외과 수술에서 발생하는 의료 사고 중 절반 가까이가 유령 수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김 원장은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약 200~300명의 환자가 이 수술 때문에 목숨을 잃었다고 폭로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다수 성형외과 병원은 수술 중 환자가 사망하더라도 높은 합의금을 받는다는 조건으로 유가족들이 이를 발설하지 못하도록 하는 계약서를 사전에 작성하도록 했다. 현재 한국 내 다수 성형외과에서 이 같은 ‘공장식 유령 수술’이 자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매체는 이 같은 방식은 마치 과거 생체 실험을 했던 일본의 731부대를 연상시킨다는 김선웅 원장의 말도 함께 전했다.

 

이어 ‘공장식 유령 시스템’은 사망 처리가 수월하여 의사들이 환자를 굳이 살리려고 하지 않는다고도 강조했다. 살리는 것보다 사망했을 때 비용이 더 적게 처리되기 때문이다.

 

또, 서류 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대리 의사 때문에 피해자는 있지만 실제 가해자는 ‘유령’이 되는 상황도 다수 나타난다. 실제로 다수 성형외과에서 너무나도 쉽게 차트, 수술 경과를 조작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국 성형외과에서 암암리에 자행되는 ‘유령수술’의 존재에 중국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현지 누리꾼들은 “너무 끔찍하다”,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해 전 과정을 녹화해야 한다”, “한국으로 성형 관광을 가는 중국인들은 잘 알아보고 결정해야 할 듯”, “이런데도 한국에 성형하러 갈 텐가?”, “말 그대로 목숨 걸고 고치는 꼴”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런 대리 수술은 중국에서도 흔하게 일어나고 있다”, “중국은 성형수술 뿐만 아니라 다른 수술도 대리 수술 한다던데”, “강력한 법을 만들어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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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7.10] 中 언론, 박원순 시장 사망 긴급 타전…中 누리꾼 “믿기지 않아”]]> 2020-07-10T12:39:36+09:00 중국은 지금… 2020년 7월 10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언론, 박원순 시장 사망 긴급 타전…中 누리꾼 “믿기지 않아”
중국 주요매체들도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소식을 속보로 전하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10일 환구망, 중국신문망, 신화망 등 중국 다수 매체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9일 실종 소식부터 수색 상황, 10일 자정 끝내 사망한 소식까지 일제히 긴급 보도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특히 박 시장이 앞서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우한 시민을 응원하는 영상을 직접 찍어 보낸 사실을 언급하며 그를 ‘한국의 수도에서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앞장선 정치인’이라 평가했습니다. 박 시장의 생전 마지막 모습을 담은 CCTV 영상은 중국 바이두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지 누리꾼들은 “중국을 ‘가장 좋은 친구’라 말하던 정직한 정치인이었는데 안타깝다, “문재인 대통령은 가까운 벗 하나를 잃었고 우리 중국은 오랜 친구를 잃었다”며 안타까운 목소리를 냈습니다.

 

2. 中 나흘째 본토 확진 ‘0’…해외유입 4명
중국 본토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흘째 0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종식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1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4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유입됐습니다. 이날 사망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4634명을 유지했습니다. 7일까지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 35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같은 날 무증상 감염자은 3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3. 中 6월 생산자물가는 부진… 소비자물가는 2.5%↑
중국 증시가 연일 강세장에 진입했지만 중국 내외의 수요 감소로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5개월 넘게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9일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했습니다. 도시는 2.2%, 농촌은 3.2% 증가했고 식품 가격은 11.1%나 증가했습니다. 소비재 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었고 비식품과 서비스 가격 모두 지난해보다 0.1% 하락했습니다. 식품 주류 가격과 육류(특히 돼지고기) 가격 상승이 전체 CPI 지수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됩니다.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해보다 3% 하락했지만 국내 제조업 시장 수요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였습니다.

 

4. 상하이, AI산업 규모 생산 가치 24조원 돌파
9일 상하이에서 진행된 ‘세계 인공지능대회 2020(WAIC)’에서 탕즈핑(汤志平) 상하이시 부시장이 인공지능(AI)은 상하이가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 선도 산업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탕즈핑 부시장의 말에 따르면, 현재 상하이에는 1100개 이상의 업계 주요 기업들이 모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상하이 AI 산업은 1400억 위안(24조원) 이상의 생산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상하이에는 현재 10만 명의 AI 산업 인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중국판 N번방’ 아동 음란사이트 최초 개설자 ‘충칭 대학생’
‘중국판 N번방’으로 불리며 미성년자 음란물을 유포한 홈페이지 개설자가 충칭에 거주하는 대학교 1학년 학생으로 밝혀졌습니다. 9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전국 불법 음란물 단속(扫黄打非) 사무실이 최근 온라인에서 큰 논란이 된 ‘중국판 N번방’ 사이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당 사이트는 유포 방식, 조직 구조 면에서 한국의 N번방과는 명확한 차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성년자 음란물 사이트 ‘아이멍리바(爱萝莉吧)’는 지난 1월 충칭에 거주하는 대학교 1학년 학생이 해외 서버를 이용해 웹사이트를 개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사이트의 유료 회원은 만 명에 달했으며 업로드 된 미성년자 음란물은 160여 편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영상의 조회수는 200만 건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초 개설자를 포함한 2명은 현재 공안에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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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중국판 N번방’ 아동 음란사이트 최초 개설자 ‘충칭 대학생’]]> 2020-07-10T12:16:08+09:00

‘중국판 N번방’으로 불리며 큰 논란을 빚은 미성년자 음란물 사이트 개설자가 충칭에 거주하는 대학교 1학년 학생으로 밝혀졌다.

 

9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에 따르면, 전국 불법 음란물 단속(扫黄打非) 사무실은 ‘중국판 N번방 홈페이지’, ‘디디 기사 여성 승객 성폭행 라이브 방송’, ‘노동절 이케아 스캔들’ 등과 관련된 음란물 단속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단속팀은 최근 온라인에서 큰 논란이 된 ‘중국판 N번방’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당 홈페이지는 일반적인 해외 음란물 웹사이트에 속한 것으로 유포 방식, 조직 구조 등에 있어서 한국의 N번방과는 명확한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충칭시 샤핑바(沙坪坝) 공안기관은 아동 음란물을 유포한 ‘아이멍리바(爱萝莉吧)’는 지난 1월 충칭에 거주하는 대학교 1학년 학생이 해외 서버를 이용해 웹사이트를 개설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홈페이지는 유료 회원제로 미성년자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이트의 유료 회원은 만 명에 달했으며 조회수는 200만 건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이트에 업로드 된 미성년자 음란물은 160여 편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충칭시 공인당국은 해당 사이트의 최초 개설자를 포함한 2명이 체포해 추가 범행을 조사 중에 있다.

 

통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적발된 불법 음란물 건수는 총 1800여 건으로 폐쇄된 불법 음란물 사이트만 1만 200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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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코로나19] 나흘째 본토 확진 ‘0’…해외유입 4명]]> 2020-07-10T11:37:26+09:00

중국 본토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흘째 0명을 기록했다. 베이징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종식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1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建委)에 따르면, 지난 9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4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유입됐다. 지역 별로 보면 네이멍구 1명, 산시 1명, 랴오닝 1명, 상하이 1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4634명을 유지했다. 7일까지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 3585명으로 집계됐다.

 

9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19명, 격리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311명이다. 현재 중국에서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342명으로 이중 4명이 위중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무증상 감염자도 3명 추가 발생했다. 이중 확진자로 분류된 환자는 없었다. 이날 2명이 의학 관찰에서 해제됨에 따라 현재 중국 내 무증상 감염자 수는 113명이 됐다. 이중 해외 유입 사례는 82명으로 집계됐다.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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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中 언론, 박원순 시장 사망 긴급 타전…中 누리꾼 “믿기지 않아”]]> 2020-07-10T11:19:27+09:00

중국 주요매체들도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소식을 속보로 전하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현지 누리꾼들은 '중국의 오랜 친구' 박 시장의 죽음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10일 환구망(环球网),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신화망(新华网) 등 중국 다수 매체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9일 실종 소식부터 수색 상황, 10일 자정 끝내 사망한 소식까지 일제히 실시간으로 보도했다. 중국 매체들은 특히 박 시장이 앞서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우한 시민을 응원하는 영상을 직접 찍어 보낸 사실을 언급하며 그의 사망을 애도했다.

 

10일 환구망은 한국 매체를 인용해 지난 9일 오전 10시 44분 박 시장이 딸에게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사라진 뒤 10일 자정께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중국 다수 매체는 박 시장이 지난 8일 전직 비서 A씨에게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사실을 함께 전했다. 일부 매체는 그의 사망이 전 여비서의 ‘미투’와 크게 관련 있어 보인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환구망은 최근 몇 년간 한국 사회를 강타한 ‘미투’ 운동으로 다수 정치인들이 추락했다고 전하며 그 대표적인 예로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꼽았다. 매체는 수행 여비서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안희정 지사는 이 일로 30년간의 정치 인생이 한 순간에 몰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수 매체는 박 시장의 출생, ‘시민 운동가’로 불리던 인권 변호사 경력, 사상 최초로 서울시장 3선 신화를 이뤄낸 정치 이력을 소개했다. 환구망은 박 시장은 차기 한국 대선 주자로 꼽히는 자로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규탄하는 서울 시민의 시위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나선 바 있다고 소개했다. 매체들은 특히 앞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국을 위해 박 시장이 직접 영상을 찍어 보낸 사실도 언급했다.

 

중국신문망 등 다수 매체도 박 시장이 지난 2월 중국 우한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낸 영상을 재조명했다. 당시 박 시장은 영상을 통해 “5년 전, 서울이 메르스 때문에 고통 받을 때, 북경시가 특별 사절단을 보내 큰 도움을 준 적이 있다”며 “이제 서울시가 답할 차례”라고 말하며 중국어로 “우한 짜요(加油, 파이팅), 중궈 짜요”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현지 매체들은 또한 박 시장이 코로나19 기간 한국의 수도인 서울에서 방역에 앞장선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의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심각했을 때, 박 시장은 직접 서울 광화문 인근에 가서 사람들의 집회를 막고 신천지 집단 감염 사태에 대해서도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 최근 이태원 집단 감염 사태 이후에도 박 시장은 서울시 모든 유흥시설 금지령을 내리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중국 누리꾼들도 박원순 서울 시장의 사망 소식에 믿을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의 생전 마지막 모습을 담은 CCTV 영상은 중국 바이두(百度)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현지 누리꾼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지 누리꾼들은 “중국을 ‘가장 좋은 친구’라 말하던 정직한 정치인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가까운 벗 하나를 잃었고 우리 중국은 오랜 친구를 잃었다”, “은혜를 보답할 줄 아는 좋은 정치인이었는데 이렇게 가 버리다니 정말 마음이 아프다”, “한국에 있는 좋은 정치인들의 결말은 항상 참담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부디 잘 버텨주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한편, 다수 중국 누리꾼들은 “진짜 자살이 맞는지 철저히 조사를 해 봐야 한다”, “믿을 수 없다. 뒤에 숨겨진 음모가 있는 게 분명하다”, “한국의 재벌, 권력 세력들이 여론을 이용해 음모를 꾸민 것이 아닐까”라며 박 시장의 자살 소식을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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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中 6월 생산자물가는 부진… 소비자물가는 2.5%↑]]> 2020-07-09T16:10:18+09:00

중국 증시가 연일 강세장에 진입했지만 중국 내외의 수요 감소로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5개월 넘게 하락세를 보였다.


9일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2020년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했다. 도시는 2.2%, 농촌은 3.2% 증가했고 식품 가격은 11.1%나 증가했다. 소비재 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었고 비식품과 서비스 가격 모두 지난해보다 0.1% 하락했다.

 

 

 


식품 주류 가격과 육류(특히 돼지고기) 가격 상승이 전체 CPI 지수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 식품과 주류 가격은 8.8% 상승했고 육류 가격은 57.4% 상승했다. 전체 식품 중 채소와 곡물까지 모두 가격이 상승했지만 반대로 신선 과일(-29%)과 계란(-13.6%) 가격은 크게 하락했다. 올 상반기 소비자 물가는 전년보다 3.8% 상승했다. 올 상반기 동안 소비자물가는 전년보다는 계속 확장세를 보였고 전달보다는 다소 상승폭이 계속 줄었다.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해보다 3% 하락했다. 국내 제조업 시장이 점차 회복되면서 시장 수요도 느리지만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다. 시장 예상치인 -3.2%와 전달의 -3.7%보다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PPI는 지난 1월 7개월만에 마이너스에서 벗어나는 듯 했으나 2월부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5개월 연속 하락했다. 다만 5월 0.4% 하락에서 6월 0.4%로 상승전환 했다는 것으로 보아 제조업 경기 압박이 다소 완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올 상반기 생산자 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1.9% 하락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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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7.9] 中 흑사병, 네이멍구 3곳서 균 검출]]> 2020-07-09T12:38:03+09:00 중국은 지금… 2020년 7월 9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흑사병, 네이멍구 3곳서 균 검출
8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네이멍구 자치구 위생건강위원회(内蒙古自治区卫生健康委)의 발표 내용을 인용해 현재까지 네이멍구 내 3개 지역에서 흑사병(페스트) 균이 검출되었다고 전했습니다. 1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15명은 이미 자가 격리 조치에 취한 상태입니다. 총 3개 지역에서 흑사병 균이 발견되었고 1곳은 확진자의 거주지인 우라터중치(乌拉特中旗)의 원겅전(温更镇)입니다. 이곳에서 지난 6월 18일 발견된 쥐 4마리의 사체가 이후 흑사병으로 확진되었습니다.

 

2. 中 계속된 폭우에 3개 부처 동시에 ‘경보’ 발령
6월 초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폭우가 중국 곳곳에서 계속되자 중국 3개 부처가 동시에 경보를 발령했다고 9일 북만신시각망(北晚新视觉网)이 전했습니다. 중국 기상청(中国气象局), 수리부(水利部)와 자연자원부(自然资源部)는 8일 20시부터 9일 20시까지 장시 중북부를 비롯해 상하이, 저장성 등에 대해 ‘오렌지색 경보’를 내렸습니다. 해당 지역에는 큰 폭우가 내릴 것으로 우려했고 산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6월 1일부터 시작된 창장(长江) 중하류 지역의 폭우로 2000만명에 육박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3. 中 교통은행연구센터 '올 하반기 10대 경제전망'
지난 7일 교통은행금융연구센터가 "하반기 거시경제 금융전망" 보고서를 발표, 하반기 경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고 8일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이 보도했습니다. ▷ 취업: 신규 일자리 900만개 창출 가능성 ▷GDP: 성장 실현   ▷소비: 보복적 소비는 없을 것, 회복 기대▷투자: '신기건(新基建, 신인프라건설)' 주목 ▷채권시장: 단기 파동, 중장기 추세에 영향 없을 듯 ▷주식시장: 변동 상황 이어질 것 ▷환율: 중미 관계로 인한 환율 추세 ▷부동산: 일부 지역 집값 상승 ▷원유: 공급과잉 해소, 유가 상승 예상 ▷황금: 금값 상승 여력 충분

 

4. 中 코로나19 속 한국 식품 수요 급증…소주∙김치 수입 전년比 50%↑
코로나19 사태로 한국 여행길이 막히자 중국 현지에서 컵라면, 김치, 진로 소주의 대중국 수출량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급증했다고 6일 쾌과기(快科技)가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한국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진로 소주 및 과일 소주의 중국 수출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해, 올해 전년도 수출량은 총 2500만 병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지난 5월 한국 컵라면의 대중국 수출액은 5500만 달러(667억원)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39.6% 증가하며 한국 컵라면과 김치 수출 성장률도 4개월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5. 올해 中 대입시험 '가오카오' 응시자 역대 최다
올해 중국 대학입시 시험인 가오카오(高考) 응시자가 1071만명으로, 역대 최고치에 달했다고 8일 계면신문(界面新闻)이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의 10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가오카오가 시행된 1977년 이후 사상 최고 기록입니다. 특히 허베이(河北), 광시(广西), 장시(江西), 후난(湖南) 등 4개 지역의 참가자는 지난해보다 19만명이나 늘어나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중국의 가오카오 입학률은 1977년 5%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80%로, 40년동안 16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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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中 흑사병, 네이멍구 3곳서 균 검출]]> 2020-07-09T12:06:46+09:00

베이징에서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네이멍구에서는 추가로 흑사병균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8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네이멍구 자치구 위생건강위원회(内蒙古自治区卫生健康委)의 발표 내용을 인용해 현재까지 네이멍구 내 3개 지역에서 흑사병(페스트) 균이 검출되었다고 전했다. 1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15명은 이미 자가 격리 조치에 취한 상태다.

 

 


흑사병은 쥐벼룩에 감염된 들쥐·토끼 등 야생 설치류의 체액이나 혈액에 접촉하거나 벼룩에 물리면 전염될 수 있다. 사람 간에는 폐 흑사병 환자가 기침할 때 나오는 침 방울(비말) 등을 통해 전염이 가능하다. 전염성이 매우 강력해 중국 전염병 중에서는 가장 위험한 갑류(甲类)전염병으로 분류했다.


지난 5일 새벽 네이멍구 바옌나오얼(巴彦淖爾)시에서 흑사병 환자가 발생했다. 환자 발생 직후 네이멍구 정부는 의료진과 질병 전문가를 파견해 환자 치료와 전염병 확산 방지에 주력하도록 했다. 확진자는 현재 체온, 맥박, 혈압, 호흡 등 모든 수치가 안정적이며 병세가 호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멍구 위생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3개 지역에서 흑사병 균이 발견되었고 1곳은 확진자의 거주지인 우라터중치(乌拉特中旗)의 원겅전(温更镇)이다. 이곳에서 지난 6월 18일 발견된 쥐 4마리의 사체가 이후 흑사병으로 확진되었다.


현재 흑사병 균이 발견된 지역은 방역 조치를 취한 상태로 15명의 밀접 접촉자에서는 별다른 이상증상이 나오지 않고 있다. 네이멍구 당국은 지금까지 총 3만 6000평방미터에 대한 방역 조치를 끝낸 상태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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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中 계속된 폭우에 3개 부처 동시에 ‘경보’ 발령]]> 2020-07-09T11:17:10+09:00

6월 초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폭우가 중국 곳곳에서 계속되자 중국 3개 부처가 동시에 경보를 발령했다.


9일 북만신시각망(北晚新视觉网)에 따르면 8일 16시 중국 기상청(中国气象局)은 날씨 위험 경고 최고 수준인 ‘적색’ 경보 바로 아래 단계인 ‘오렌지색 경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8일 20시부터 9일 20시까지 장시 중북부(江西中北部), 푸젠 북부(福建北部), 저장 중남부(浙江中南部), 상하이, 후난 중부(湖南中部), 구이저우 중남부(贵州中南部), 광시 북부(广西北部), 윈난 서부와 동부, 쓰촨 남부 및 화동 중서부 지역에 큰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장시 중부, 저장 서남부, 푸젠 서북부, 후난 서남부, 구이저우 등의 일부 지역에는 좀 더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장시 동북부에는 강력한 폭우(250~280mm)가 내릴 것으로 경고했다. 기타 지역에는 짦은 시간 내에 시간당 최대 40~60mm의 비가 내리고 번개와 강한 바람을 동반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수리부(水利部)와 자연자원부(自然资源部)역시 같은 시각 산사태와 지질 재해에 대한 위험 경보를 발령했다.
수리부는 저장 서남부, 푸젠 서북부, 장시 동부, 후난 동부, 구이저우 동부 지역에 산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지난 5일 신화망(新华网)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전국적으로 1938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고 120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실종되었다. 6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창장 중하류에서는 총 6차례 강력한 폭우가 휘몰아쳤다. 창강 유역의 평균 강수량은 346.9mm에 달하며 1961년 이후로 2번째로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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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코로나19] 사흘째 본토 확진 ‘0명’, 해외 유입 9명]]> 2020-07-09T10:55:45+09:00

9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는 8일 0시-24시 동안 전국 31개 성에서 신규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환자였고 본토 확진자는 사흘째 0명을 이어갔다. 해외에서 유입된 환자는 랴오닝 3명, 상하이 3명, 광동 2명, 쓰촨 1명이었고 사망자나 신규 유증환자는 없었다.


이날 상당 수의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 총 42명이 퇴원했고 706명의 밀접 접촉자에 대한 의학 관찰이 해제되었다.


8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 전역에서 치료 중인 환자는 357명이며 이 중 74명이 해외에서 유입했다. 누적 사망자는 4634명을 유지했고 아직 3840명의 밀접 접촉자는 의학 관찰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전국에서 확인된 무증상 감염자는 총 6명으로 이 중 5명이 해외에서 유입되었다. 당일 확진자로 전환된 무증상자는 1명이었고 10명의 무증상자에 대한 의학 관찰을 해제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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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中 교통은행연구센터 '올 하반기 10대 경제전망']]> 2020-07-08T19:05:53+09:00

지난 7일 교통은행금융연구센터가 "하반기 거시경제 금융전망" 보고서를 발표, 하반기 경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고 8일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이 보도했다.

 

취업: 신규 일자리 900만개 창출 가능성
업무재개가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정부의 정책 지원 등 긍정적인 환경 속에서 올해 목표치인 '900만개 일자리 창출'이 실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중점 근로자층의 취업을 중점적으로 지원, 소규모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일자리 감소를 방지, 신흥산업 발전을 통해 더욱 많은 일자리 창출, 그리고 교육을 통한 노동력 질적 제고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GDP: 성장 실현
올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눈에 띄게 경제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3분기 6%의 경제성장을 달성, 올해 3.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소비: 보복적 소비는 없을 것, 회복 기대
보고서는 올 하반기 '보복적 소비'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 이유로는 역병사태가 소비뿐만 아니라 취업에도 타격을 입힌데다 중국은 가정이나 주민 개인을 대상으로 한 정책적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역병사태가 누그러지면 생산, 생활의 정상 회복과 더불어 소비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됐다. 소비품목은 의약, 소독제, 세면용품 등과 같은 바이러스 예방 및 치료관련 제품 소비가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일상용품, 전자제품 등 역병사태의 영향을 적게 받는 필수품 소비도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밖에 부동산과 자동차 소비도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서비스류 소비도 천천히 회복 될 것으로 전망됐다.
 
투자: '신기건(新基建)' 주목

보고서는 올해 신기건(新基建·신인프라 건설)이 8%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재정, 통화 등에서 정책적 지원을 받고 있는 신기건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채권시장: 단기 파동, 중장기 추세에 영향없을 듯
채권시장의 단기적 파동은 통화정책 완화 등 요인의 영향으로, 중장기적 추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역병사태로 인한 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통화정책이 조절된 것일뿐 전체적인 정책방향이 달라진 것은 없기 때문이다. 하반기 채권수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주식시장: 변동 상황 이어질 것
시장 회복, 주식 저평가, 외자 유입, 시장 개혁 등 긍정적인 요인들이 있지만 해외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식시장은 여전히 일정 구간 변동 상황을 이어가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투자 관점에서는 정책적 지원을 받고 있는 과학기술 등 신기건 분야 및 내수와 관련된 필수 소비품, 의약등 분야의 주요 기업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환율: 중미관계로 인한 환율추세
중미간 마찰 등 양국관계가 지속적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하반기 미달러가 소폭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글로벌 유동성 완화 및 저금리로 인해 위안화 자산에 대한 해외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따라서 위안화 환율도 소폭 상승해 7전후에서 움직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하반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대선을 앞둔 미국 정치권에서 중국을 겨냥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어 위안화 환율이 6.9~7.2 구간에서 움직이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 일부 지역 집값 상승
1, 2선 도시들은 주거 수요가 풀리면서 선전, 항저우 등과 같이 재고물량이 많지 않은 지역들은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원유: 공급과잉 해소, 유가 상승 예상
석유 감산 합의가 이뤄지면서 공급과잉 압박이 해소, 유가가 눈에 띄게 반등하긴 했으나 오름세는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원유 수요도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데다 OPEC+감산에만 의존해서는 공급과잉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게다가 현재 재고물량 해소에도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하반기 유가는 변동 속에서 상승하게 되고 브론트유 가격은 배럴당 40~55달러로 전망됐다. 

 

황금: 금값 상승 여력 충분
코로나 영향으로 인해 올 들어 금값이 크게 올랐다. 가치보존과 리스크 기피 차원에서 황금은 올 하반기에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코로나 사태 이후 안전자산으로서의 황금 수요뿐만 아니라 글로벌 통화 완화정책 및 낮은 금리 등으로 인해 인플레이션과 통화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금 수요가 늘고 있다. 여기에 미달러에 대한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면서 금값 상승이 올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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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 2020-07-10T07:37:45+09:00

1974년 UN 은 공해, 식량난, 자원고갈 등 세계인구의 증가로 야기되는 문제들에 주목해 1974 년을 ‘세계인구의 해’로 지정했다. 이후 1987년 7 월 11일,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해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7 월 11 일을 ‘세계 인구의 날’로 정했다. UN의 ‘세계인구의 날’ 제정은 인구증가의 심각성을 경고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우리나라의 ‘인구의 날’은 저출산과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불균형 문제 때문에 지정됐다. 

인구 억제의 필요성?

UN 인구부가 발표한 <세계인구 추계의 장래전망>에 따르면 세계 인구는 2050 년에 93 억, 2100 년에는 101억명에 도달할 것이라고 한다. 1798년, 토마스 맬서스라는 경제학자는 식량공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인구 억제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두가지의 방법을 제기했는데 ‘예방적 억제’와 적극적 억제’가 있다고 말했다. 첫번째는 만혼, 금욕 등으로 인구를 억제하는 것이고, 후자는 전쟁 또는 질병으로 인해 인구가 줄어드는 방법이다. 하지만 식량공급이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연구는 거짓으로 증명됐다. 한편 신맬서스주의는 현재와 미래의 인구가 사는데 필요한 자원은 충분히 확보해야하기 때문에 인구 억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고, 인구 폭증에 인한 전쟁, 에너지 위기, 지구 온난화, 환경파괴등의 재앙으로 관심 영역을 넓혔다. 

세계 인구의 날 기념은 어떻게? 

근본적으로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처하기 위해 재정된 인구의 날이기 때문에 더 많은 국민의 관심을 끌고 사회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는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노력을 보인다. 우선 국제 연합에서는 7월 11일에 맞춰 전 세계 인구문제를 분석하고 동시에 해결책과 연구 결과들을 발표하고 기념행사도 주최한다. 2011 년에는 세계인구가 70억을 넘겼다고 발표하면서 ‘70억 운동’이라는 행사를 계획해 청년과 여성들에게 더욱 발전된 교육 환경을 제공했다. 

한국의 저출산 문제

한국에서의 저출산 문제는 굉장히 심각하다. 1970 년대부터 2020년 지금까지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8 년에는 합계출산율 1 명 이하라는 수치가 발표됐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한국이 처음이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은 줄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이유는 아마도 국민들의 무관심 때문이다. 한국 정부는 ‘도와주는 아빠에서 함께하는 아빠로’라는 주제처럼 부모의 공동 육아 책임을 강조하며 인구의 날을 기념하며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 모은다.

한국과 같은 처지에 놓인 국가들은 인구억제보다도 출산율을 높여 고령화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실 인구문제 해결은 쉬운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인구의 날’을 재정하며 힘쓴 만큼 국민들이 관심을 가진다면 해결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학생기자 강동원(상해중학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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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어려운 한국 경제, 한∙중 합작에 기대 건다]]> 2020-07-08T15:57:36+09:00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전례 없는 침체에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수출 지향 경제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했다. 이에 다수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 회복과 한중 경제 무역 협력이 하반기 한국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7일 신화사(新华社)는 국제통화기금(IMF)가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은 -2.1%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IMF는 또한 한국을 코로나19의 충격이 비교적 적은 국가 중 하나로 분류하며 선진국 중에서 가장 잘 막았다고 평가했다.

 

강력한 방역 조치로 한국은 지난 5월 6일부터 생활속 거리두기 단계로 회복했다. 그럼에도 한국의 2분기 경제 데이터는 결코 낙관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한국 수출에 대한 타격이 두드러진다. 4월이후 한국의 수출 규모는 연속 3개월째 두 자릿수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6월 들어 수출 감소폭이 줄어들기는 했으나 유럽, 미국 등 주요 수출 시장의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 전에는 한국의 수출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을 것이라는 게 시장의 보편적인 의견이다.

 

한국 산업 생산 상황도 좋지 않다. 한국의 산업 생산량은 지난 2월 이후 연속 4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 제조업은 모두 전월 대비 약 7%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시장은 완전히 얼어붙었다. 5월 한국의 실업률은 4.5%로 지난 2010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한국 경제 전망은 코로나19의 예방 및 통제 상황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계 코로나19 상황이 회복되면 한국은 가장 먼저 경제 성장을 이룰 국가 중 하나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한국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 시키려는 조치를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 앞서 11조 7000억원 규모와 7억 6000억원의 ‘코로나 추경 예산을 편성한 뒤, 지난 6월 35조 3000억원 규모의 3차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그럼에도 한국 경제는 내∙외적으로 커다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신화사는 분석했다. 먼저 국내 상황을 보면, 한국은 비록 ‘생활속 거리두기’ 단계로 방역 수준을 낮췄으나 여전히 소규모의 집단 감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한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꾸준히 50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외부 환경으로 보면, 코로나19로 보호무역주의가 고개를 들고 있어 산업 체인에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보호무역주의와 자국이기주의가 강화되고 있다”며 이는 “일본의 수출규제와 비교할 수 없는 대단히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행히 한국은 아직 공무원에서 민간에 이르기까지 자유무역 및 산업 체인 협력을 선호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해외 공장을 보유한 한국 기업의 94.4%는 여전히 철수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수 전문가들은 한국과 중국은 코로나19 방역을 성공적으로 해낸 두 국가이기에 양국의 경제 무역 협력과 중국 경제의 빠른 회복이 향후 한국 경제 발전에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성윤모 한국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달 “중국 경제는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한국의 대중국 수출은 이미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지난달 한국의 대중국 수출은 전년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미국, 일본, 유럽 수출액은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앞서 지난 5월 1일 한중 양국은 ‘패스트 트랙’을 개설해 코로나19 사태 하에 양국 간의 경제 무역 인재가 왕래할 수 있도록 촉진했다. 중국주한국대사관 싱하이밍(邢海明)은 “중국과 한국은 코로나19 상황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회복하는 데 앞장선 국가로 협력할 수 있는 공간이 넓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소장 등 다수 한국 기업계 인사들은 중국의 발전 전망을 낙관하며 향후 중국과의 상호 협력을 심화시킬 뜻을 밝혔다.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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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올해 中 대입시험 '가오카오' 응시자 역대 최다]]> 2020-07-08T15:45:20+09:00

 

 


올해 중국 전체에서  대학입시 시험인 가오카오(高考)에 참가한 사람이 1071만명으로, 역대 최고치에 달했다고 8일 계면신문(界面新闻)이 전했다.

 


이는 지난 2008년 기록한 10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가오카오가 재개된 1977년 이후 사상 최고 기록이다. 특히 허베이(河北), 광시(广西), 장시(江西), 후난(湖南) 등 4개 지역의 참가자는 지난해보다 19만명이나 늘어나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가오카오 참가자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경쟁력도 가중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에 중국교육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일반 대학교 모집인원수는 2008년 607만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는 915만명에 육박했다"면서 "모집 인원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만큼 경쟁도 지나치게 치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가오카오 입학률은 1977년 5%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80%로, 40년동안 16배 가까이 증가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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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한국 ‘고령화 사회’ 넘어 ‘고령사회’로]]> 2020-07-10T07:19:39+09:00

지난해 12월,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는 1992년 관련 통계가 기록되기 시작된 이래 최초로 감소하는 등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가 우리 사회에 실질적인 영향이 미치기 시작했다. 이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고 경제활력 저하를 막기 위해 정부는 지난 1월 30일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인구정책의 연속성 확보를 위한 '제2기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 출범회의를 열었다.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 사회’로

UN은 고령화사회 분류 기준을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비율을 바탕으로 고령화 사회, 고령사회, 초고령사회로 나눴다. 고령화사회(ageing society)는 전체인구 중 65세이상 인구비율이 7% 이상~14% 미만인 사회, 고령사회(aged society)는14% 이상~20% 미만인 사회, 초고령사회(super-aged society)는20% 이상인 사회이다. 

 

                    
[출처:통계청]

비교할 사례조차 없어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사회 단계에 진입한 몇몇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가입국가들의 고령화 속도보다 훨씬 빠르다. 2020년 대한민국은 65세이상 인구비율이 15.7%로 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 또한, 전체인구 중 14세 이하 인구(12.2%)보다 65세 이상 노령인구(15.7%)가 더 많다. 쉽게 말해 어린아이들의 수보다 노인층의 인구가 더 많다는 말이다. 

UN은 우리나라의 고령화가 이대로 진행된다면 2050년에는 노인 인구 비율이 37.3%로 세계 최고의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한 바가 있을 정도로 현재 우리 사회의 고령화 속도는 급격하다. 이미 고령화가 진행된 주요 국가별로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넘어가는 것을 비교해 보면 프랑스는 113년, 미국은 72년, 일본은 24년 걸린 변화가 대한민국에서는 17년 만에 일어난 것이다. 그렇기에 노인빈곤율, 부양부담 등 복지 지출 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비교할 사례가 마땅치 않아 더욱 어려운 것이다.
  
1960년대 55세였던 대한민국의 평균수명은 의료 기술의 발달로1990년대 75세까지 증가하였으며 65세 이상 노령인구 비중은 1960년대 3.4%에서 2020년에는 15.2%로 증가하였다. 또한 평균 연령은 1965년 23세, 2017년 41.2세이며 2050년은 54.4세이고, 65세이상의 비율은 39.8%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시 말해 우리나라는 2050년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다.

 



저출산과 맞물려 더 심각해진 고령화

고령화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현저히 낮은 출산율이다. 하루에 출생아가 90여 명이었지만 최근에는 20~30 명으로 줄어든 상황이다. 지금까지는 그나마 귀화자나 이민자가 출생아의 빈 틈을 채워왔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부족한 지경에 이른 것이다. 또한, 인구자연증가율은 월간 기준으로 지난해 0%대까지 떨어졌고, 인구자연감소도 멀지 않다는 우려가 나오는 추세이다. 지금까지의 추세를 보면 우리나라는 2029년부터 연간 기준 인구자연감소가 시작될 전망인데, 더 빨리 다가올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한양대 정책학과 이삼식 교수에 따하면, "실제 저연령층의 감소시기는 더 빠르다. 그러다 보니 학령인구나 국방병력자원 인구감소가 더욱 속도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이다.

직접적인 영향

노인 빈곤
고령화로 인해 늘어날 노인들은 빈곤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노인가구은 노동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 한다. 그렇기에 노후소득의 대부분은 자녀들의 소득지원과 정부의 연금이다. 대한민국은 형식적으로 다층 노후소득 보장체계를 갖추었으나 성숙도가 낮고 사각지대가 넓어 실질적인 노후소득보장은 미약한 편이다. 

대한민국은 1988년 국민연금, 1994년 개인연금, 2005년 퇴직 연금을 도입하면서 3층 노후소득보장체계를 갖추게 되었으나 국민연금의 경우 제도적 성숙도가 높지 않고 평균가입기간은 매우 짧아 그 혜택이 미미하다. 노인들의 주된 소득원이었던 자녀들로부터 소득지원은 핵가족주의와 개인주의 확산, 기혼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등으로 인해 점점 그 역할과 규모가 약화되고 있다. 

근로세대 감소
국가적으로 봤을 때 고령화의 가장 큰 우려는 생산가능인구의 위축이다. 고령화는 노동과 자본 공급을 위축시켜 잠재성장력을 제한할 우려가 크다. 근로세대의 감소는 인력시장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또한 납세자인 근로자들의 인구가 감소하면 노령층의 증가하는 공적연금을 충당하기 위한 인당 복지지출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 반면 노인들의 건강수준이 개선돼 잠재적인 노동공급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근로세대 감소를 상쇄할 수 있다고 보기도 한다. 

부양부담 증가
실질노인부양비율은 2000년 24.7%에서 2050년에는 121.9%로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2000년에는 취업자 4명이 65세 이상 인구 1명을 부양했으나 2050년이 되면 취업자 1명이 65세 이상 노인 1.2명 이상을 부양해야 한다. 노인을 부양하는 가구도 노후대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준비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향후 노인빈곤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취업자 증가율보다 고령층 증가율이 높아 부양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복지 지출 증가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은 경제의 잠재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부각될 우려가 크다. 또한 고령화는 재정수입을 감소시키며 복지지출 증가를 초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층의 증가로 국민연금 수급권자들이 증가하고 국민연금을 위한 조세부담이 증가하면서 총 조세부담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대책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지난해 1기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고령자 계속 고용 촉진, 해외 우수인재 유치, 중장기 교원수급계획, 군 인력개편방안, 노후소득보장 강화 등의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당면한 인구구조 변화의 현실이 여전히 엄중하다고 판단해 1월30일에 2기 인구정책TF를 출범했다. 2기 인구정책TF는 정책연구용역, 인구전문가 간담회, 관계부처회의를 거쳐 취합한 추진과제 후보군에 대해 심의를 거쳐 최종 12개 추진과제로 확정할 방침이다. 이후 약 5개월간 집중논의를 거쳐 오는 5~6월께부터 논의결과를 경제활력대책회의에 추진과제를 상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신혼부부들의 주거 공간부터 출산 시 휴가 급여, 보육 및 돌봄 서비스까지 단계별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주거 공간을 늘리기 위해 6838억의 예산을 투입해 국민 임대 시설을 2000호에서 10000호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어서 출산 인력을 늘리기 위해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출산 전후 휴가 급여를 월 175~180만 원에서 180~200만 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맞벌이 부부를 위한 어린이집 연장반의 도입과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3조 6000억의 예산에 1000억원을 더 투입해 3조 7000억으로 확대됐고 연장반 전담교사 2만 2000명을 별도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국공립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도 모두 확충하기로 결정했다. 

학생기자 마찬혁(상해한국학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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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WHO "코로나19 공기 전파"... 과학자들 "예방지침 바꿔야"]]> 2020-07-08T15:09:12+09:00


지난 7일 세계위생기구(WHO)가 코로나19의 공기를 통한 전파와 관련해 '증거가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세계 각국 200여명의 과학자들은 세계위생기구에 보내는 공개편지를 의학잡지에 발표, 코로나19의 공기 전파 사실을 인정하고 그에 따른 예방지침도 바꿔야 한다고 촉구한바 있다.


8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 보도에 따르면, 세계위생기구는 줄곧 공기 전파와 에어졸 전파를 코로나19 감염경로로 인정해야 하나 하는 것과 관련해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WHO는 코로나19가 주로 감염자의 비말을 통해 전염된다고 밝혀왔다.


지난 6일 전 세계 32개 국의 239명 과학자들은 코로나19의 공기 전파 증거를 제시하는 글을 의학잡지에 게재하며 WHO에 '공기 전파'를 코로나 전염의 주요 경로로 지정하고 그에 따른 예방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과학자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실내 공기 중에 떠다니면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감염시킨다고 주장, 만일 공기 전파가 코로나 대유행의 중요 요인일 경우 음식점, 사무실, 시장 등 통풍이 잘 안되고 사람들로 붐비는 공간에서의 전파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현재 '1m이상 사교거리 유지'라는 WHO의 예방지침도 수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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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中 코로나19 속 한국 식품 수요 급증…소주∙김치 수입 전년比 50%↑]]> 2020-07-08T13:23:50+09:00

코로나19 사태로 한국 여행길이 막히자 중국 현지에서 한국 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6일 쾌과기(快科技)에 따르면, 특히 컵라면, 김치, 진로 소주의 대중국 수출량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한국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진로 소주 및 과일 소주의 중국 수출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했다. 이어 올해 전년도 수출량은 총 2500만 병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하이트진로의 과일맛 소주는 지난 2016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뒤 연 평균 성장률 98.6%를 보이며 성장세를 보였다. 실제로 진로 과일맛 소주가 전체 주류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도 6%에서 지난해 36%까지 급증했다.

 

진로 측은 “중국에서 80허우(80后, 1980년대 출생자)부터 00허우(22后, 2000년대 출생자)를 타겟으로 홍보한 ‘석류 소주’ 등 4가지 맛의 과일 소주 마케팅이 좋은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중국 젊은이들의 입맛을 저격하는 제품을 출시해 현지화 전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한국 컵라면과 김치 수출 성장률도 4개월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한국 컵라면의 대중국 수출액은 5500만 달러(667억원)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3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별로 보면, 중국으로 수출된 컵라면이 가장 많았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중국으로 수출한 컵라면 규모는 6700만 달러(800억원)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50.9% 급증했다. 이 밖에도 한국 컵라면은 미국, 일본, 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국가의 수출 규모는 순서대로 36.5%, 52.9%, 51.9%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김치 수출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중국으로 수출한 김치 규모는 순서대로 28.8%, 33%, 63.6%, 59.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5900만 달러(705억원)로 전년 대비 3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일본, 미국, 호주에 수출한 김치도 순서대로 26.9%, 52.6%, 92.9%로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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