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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창원대, 인제대 차이나 비지니스 인력양성 사업단 소속학생 20명이 이우에서 인턴 실습을 시작하였다. 학교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그리고 신문등의 매체를 통하여 수없이 들어왔던 이우. 이우는 과연 어떤 도시 일까? 이우에 대한 수많은 기대를 가지고 한편으로는 대학 졸업 후 정규취업 이전에 간접적으로 직장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인턴실습에 대한 기대와 긴장으로 이우로 향하는 내내 마음이 설레었다.이우에 도착한 후 처음으로 간 곳은 이우 국제상무성이었는데...
오늘 한국으로 짐을 부쳤다. 작년 7월 1일 작은 캐리어 하나 달랑 달랑 들고 왔었는데 50kg도 넘는 짐을 다 부치고 1년 간의 중국 방황(?)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나름대로는 “젊었을 때 아니면 언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겠는가”라는 생각과 중국에 대한 막연한 동경에 들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일을 경험하고 부딪혀 보고 싶었고 기회만 된다면...
불가능에 도전하는 비만 팬더의 쿵푸마스터 도전기 고맙게도 상하이의 여름이 많이 늦어졌다. 더위 대신 저기압에 다습한 공기 때문인지 마음이 답답하고 우울하다. 신나게 한바탕 어디 웃을 일 없을까? 친구들과 이것저것 떠올리다 CGV에서 <쿵푸팬더> 한글자막이 있다니 그거나 보러 가자. 만화영화가 뭐 의미 있겠냐, 한바탕 웃어나 볼까, 별 기대 안하고 가기로 했다. 영화 줄거리를 말하자면, 평화 계곡에 살고 있는 뚱땡이 팬더 포는 국수가게를...
2008 Shanghai SH Contemporary Art Fair가 上海展览中心에서 9월9일~ 13일 닷새간 개최되었다. 엔틱풍의 건물에는 관객들을 마중하듯 레드카펫이 가지런히 깔려 있다. 표를 확인하고 카펫 위를 걷는 순간 왠지 모를 긴장과 기대감이 상승한다. 입장하자 마자 여기 저기 전시된 작품들에게 시선을 빼앗긴다. 볼게 너무나도 많아 도무지 어디에 눈을 둬야 할지. 과연 ‘세계적’이라 할만하다. 나라별로 마련된 부스에는 파격적이고 참신한 작품이 너무나 많다. 그 동안...
이달 초 국경절 장기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한국을 찾았다. 2일 아침 늘어지게 늦잠을 청하고 침자국이 선명한 채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방문을 나선 나에게 형부가 던진 첫 마디는 “처제! 충격적 속보”였다. 그 충격적 속보란 바로 국민배우 최진실의 자살이었다. 그리고 동시에 떠오른 생각은 ‘그럼 그 사채설이 사실?’이란 것이었다. 한국 인터넷 뉴스를 통해 故안재환 자살 사건 이후 퍼진 ‘최진실 25억 사채설’ 루머를...
중국 무협 판타지 <화피> vs 헐리우드 액션 판타지 <원티드>의 대결 갑자기 서늘해진 상해의 가을엔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던 나에게 영화업계에 종사하는 친구의 10월 개봉 예정 영화 소식에 귀가 솔깃해졌다. <화피><원티드><넥스트><바빌론A.D.> 등 국내외 무협/액션 판타지 대작들로 가득찬 10월. 시원한 가을은 언제 오려나 학대하던 찰나에 경쾌한 액션물로 마지막 더위를 날려볼까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두편의 영화가 있다. 국경절 긴 휴일이지만...
얼마 전 우연히 중국 드라마 春草를 보게 되었다. 春草는 드라마 여주인공 이름이다. 가난한 농촌, 칙칙하고 지저분해 보이는 외양, 울고불고 가난에 찌들어 하는 모습들을 보며 ‘그렇고 그런 드라마구나’하며 외면했었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에 힘들었고 연이은 한국 연예인들의 자살 소식으로 우울해져 있던 터였다. 이럴 때 일수록 귀족적이고 동화 같은 드라마가 더 끌리기 마련이지 않은가? 그러나 春草에 빠져들면서 보지 않았으면 후회했겠다고 생각했다. 春草,...
며칠 전 인터넷에서 놀라운 기사를 봤다. 이 기사는 화장품 회사에 다녔던 사람이 쓴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이라는 책을 소개한 글로, 많은 여성들이 피부에 좋을까 순서 지켜 꼬박꼬박 발라온 기초 화장품 3종, 4종 세트가 사실은 별 차이 없는 다 같은 제품으로, 화장품 회사가 더 많은 화장품을 팔기 위해 만들어낸 마케팅 전략이라는 내용이다. 게다가 기초 화장품 세트는 한국에만 있는 형태로4종 세트에 들어있는...
이번 미국 흑인대통령 오바마의 당선은 기적이라 할 만큼 미국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사건이지만 전 세계에도 변화의 태풍을 몰고 올 것이 틀림없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왜냐하면 이 흑인대통령 당선은 백인 우월 시대의 종지부를 찍는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이제 백인우월의 군림하는 자세의 권위주의적 외교에서 벗어나 손에 손을 잡고 함께 나가는 동반외교로 전환될 것이다. 미국 내에서도 소수 민족의 입지와 활동반경이 넓어짐은 물론...
“인종초월 한 끈끈한 연대의식 느껴요” 지난달 미국학교의 연례행사인 ‘바자회’가 열렸다. 표는 조금 비쌌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먼저 카페테리아가 가장 환영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인도, 한국, 헝가리, 독일, 싱가포르 등과 같이 타민족 사람들이 결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음식들로 각국의 어머니 봉사자들이 직접 만들어서 판매했기 때문에 줄이 가장 길었다. 게임부스에는 형무소에서의 투쟁, 영웅들, 성곽게임, 베개싸움 등 많은 즐길 거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