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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놓아버린 정우람, 깜짝 놀란 최원호 "또 넘어지는 줄" 9월24일 스포츠뉴스입니다.
2020-09-24, 18:52:44 현민이형이야
한화가 팀 통산 1000번째 세이브를 기록을 세운 날, 정우람(35)의 ‘공을 놓아버린’ 투구가 눈길을 끌었다. 

정우람은 지난 23일 대전 두산전에서 6-5로 앞선 9회초 2사 2루에서 김재호를 상대로 2구째 투구 동작에 들어갔다. 그런데 왼팔이 넘어오는 과정에서 갑자기 힘을 빼고 공을 손에서 놓아버렸다. 

이미 투구 동작에 들어간 상황이라 공을 던지지 않으면 보크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 보크를 피하기 위해 볼 하나를 감수하고 공을 놓았다. 힘 없이 데굴데굴 굴러간 공을 포수 최재훈이 일어나 옆으로 가서 잡았다. 정우람은 김재호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허경민을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정우람의 이 모습을 덕아웃에서 지켜본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24일 대전 롯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진 최원호 대행은 “또 넘어지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며 “(내딛는) 다리가 걸린 것 같다. 보크를 하지 않기 위해 그렇게 한 것이다”고 말했다. 온라인홀덤

정우람 나름대로 기지를 발휘해 보크를 피했다. 다만 정우람의 갑작스런 부자연스런 동작에 최원호 대행은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최원호 대행은 “지난번 (마운드에서) 넘어진 게 생각이 났다”며 혹시 모를 부상 발생을 걱정했다. 정우람은 지난 6월24일 대구 삼성전 투구 후 빗물에 미끄러져 마운드에서 넘어졌고, 오른쪽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아 보름여 공백기를 가진 바 있다. 

한편 정우람을 비롯해 강재민, 윤대경 등 22~23일 두산전에서 연투를 소화한 한화 필승조들은 이날 롯데전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최원호 대행은 “이틀 동안 열심히 던졌으니 오늘 쉬어야 한다. 또 다른 투수들이 못 던지란 법 없다. 남은 자원으로 잘 운용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이날 노수광(좌익수) 임종찬(우익수) 하주석(유격수) 반즈(중견수) 노시환(3루수) 최재훈(포수) 송광민(1루수) 강경학(2루수) 최진행(지명타자)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2주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워윅 서폴드다.


어제경기보는데 저는두산팬이라..ㅎㅎㅎㅎ

보크해주길바랬는데 결국안해주고 한화가이겼더라구요...참..ㅋㅋㅋㅋ

그래도 올시즌 한화도 꼴찌탈출하길바라고있습니다.ㅎㅎ

한화도좋아하는팀이라..

오늘하루도 즐거운하루되시길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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