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유아용품 어디서 살까?

[2009-03-16, 20:08:05] 상하이저널
상하이 교민 생활 키워드가 '절약'으로 모아지면서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지출 줄이기에 안간힘이다. 인터넷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중고로 내놓는 유아용품들도 부쩍 늘고 있다. 그렇지만 백일 돌 전후 유아용품 중에는 중고로 쓸 수 없는 것들이 많다.

대부분 한국에서 공수해오는 경우가 많지만, 의류나 작은 용품들까지 모두 한국에서 가져올 수는 없는 엄마들에게는 상하이에서 아이 키우기 막막하다.


- 우이루 유아동용품매장 '니홍얼통광장(霓虹儿童广场)'

먼저, 비교적 저렴한 매장으로 알려진 니홍얼통광장(霓虹儿童广场). 3개의 매장 중 가까운 우이루(武夷路)에 위치한 매장부터 찾아가 보자. 고환율로 인해 니홍얼통광장 제품가격도 품질대비 예전만큼 큰 매력을 기대하긴 어렵다.

하지만 유아용품 사용기한의 한계로 정품 브랜드에 가격부담을 느낀다면 순면 내의류나 바디슈트 신발 턱받이 등은 소재나 품질면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아 이곳에서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봄 여름 신제품도 이미 출시돼 출산준비물을 미리 구입하는 예비맘들에게도 쇼핑하기 좋을 듯 하다.

신생아부터 18개월까지 3개월 단위로 구입이 가능하다. 신발 10~50위엔까지 다양하다. 바디슈트는 디자인 색상 품질 모두 정품스러운(?) 제품들로 1벌에 35위엔, 3벌에 90위엔까지 흥정이 가능하며, 내의류 신상품 경우 25~30위엔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욕조 80~20위엔, 침대 380~580위엔, 유모차(대형) 480위엔 정도에 판매하고 있다.

니홍 우이루점의 보너스는 주변에 10여개의 임부복과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볼 수 있다는 것. 특히 수입브랜드인 리잉팡(丽婴房 Les Enphants)에서는 이월상품에 한해 50% 할인판매 중이며, mama's good baby에서는 한국의 보솜이 기저귀(60매)를 128위엔에 판매하고 있다.
▶武夷路 789号靠近中山西路


- 고급스럽고 예쁜 디자인 H&M

좀더 고급스러운 제품이나 선물용을 찾는다면, 니홍에서 도보로 20여분 거리인 중산공원 지하철역에 위치한 롱즈멍(龙之梦购物中心)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1층에 입점한 H&M(Hennes & Mauritz). 흔히 여성캐주얼을 떠올리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키즈몰이 자리하고 있다.

2~4개월의 가장 작은 사이즈부터 12~18개월까지 개월 수에 맞게 다양한 제품이 진열돼 있다. 긴소매 바디슈트 2벌 100위엔, 양말 2켤레 40위엔/3켤레 50위엔, 비닐 턱받이(2장) 50위엔, 면 턱받이(3장) 40위엔, 모자(2장) 40위엔. 신발 60~ 80위엔.

귀엽고 깜찍한 외출복들은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백일 돌 선물로도 백화점 선물세트보다 실속 있고 반응도 좋다. 꽃무늬 반팔블라우스 80위엔, 가디건 150위엔, 원피스 120위엔, 바지(마) 99위엔, 지퍼후드티(면) 100위엔, 남방셔츠(마) 80위엔~99위엔, 여름 면티 70위엔 정도다.
▶长宁路1018号(중산공원지하철역 2호선 2번출구)


- 백화점에 입점한 유아용품전문 브랜드

그 외 젖병, 세정제, 로션, 분유케이스 등 유아용품의 안전성에 무게를 둬야 하는 용품이나, 침대, 보행기, 유모차 등의 AS가 필요한 제품의 경우는 백화점 브랜드 매장을 선택하게 된다.

1) 好孩子 Good Baby (www.goodbaby.com)
2) Hall Mark (www.hallmarkbabies.florich.com)
3) 芙儿忧 FORU (www.foru-international.com)
4) 黄色小鸭 P.YO P.YO (www.piyopiyo.com.tw)
5) NUK (www.nuk.com.cn)
6) 丽婴房 Les Enphants (www.phland.com.cn)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헌집 팔고 새집 사세요”
  2.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3. 中 가전업계 회복세 지속…‘이구환신’..
  4. 韩서 인기 폭발한 中 숏폼 챌린지 T..
  5. 상하이도 부동산 ‘이구환신’ 대열 합..
  6.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7. 루이싱커피 1분기 매출 41% 증가…..
  8. 中 100대 부동산 개발업체 4월 매..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10. 2024 상하이 한인 배드민턴 연합대..

경제

  1. 中 가전업계 회복세 지속…‘이구환신’..
  2. 상하이도 부동산 ‘이구환신’ 대열 합..
  3. 루이싱커피 1분기 매출 41% 증가…..
  4. 中 100대 부동산 개발업체 4월 매..
  5. 타오바오·징동, 올해 ‘618 쇼핑축..
  6.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
  7. 中 노동절 국내 여행객 '3억명' 코..
  8. 중국인, 노동절 연휴에 세계 1035..
  9. 中 노동절 연휴 박스오피스 2900억..
  10. 中 3대 항공사 1분기 매출 사상 ‘..

사회

  1. 上海 “헌집 팔고 새집 사세요”
  2.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3. 2024 상하이 한인 배드민턴 연합대..
  4. 고속철 일부 노선 6월부터 가격 인상
  5. “엄마, 먼저 쓰세요” 어머니의 날..
  6. 한인여성회 '어버이날' 맞아 노인회에..
  7. "재외공관 공무원만큼 수당 달라" 한..
  8. 中 윈난 병원서 칼부림… 2명 사망..
  9. 中 “하이디라오 소스서 유리조각 나와..
  10. 국내 계좌 없어도 금융인증서로 "본인..

문화

  1.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오피니언

  1.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2.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3.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4.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6.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9.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10.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