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부동산개발상 '집값 올리기'

[2009-03-30, 22:21:05] 상하이저널
상하이부동산시장이 드디어 봄을 맞은 것일까? 최근 주택 분양에서 줄을 서서 매입하는 현상이 다시 시작되고 개발상들은 분양가격 올리기에 급급해 50%에 달하는 단지들이 가격을 올렸다고 中国证券报가 전했다.

지난 25일에는 중환선 옆에 위치한 중환이하오(中环一号) 아파트 200채가 구름처럼 몰려든 구매자들에 의해 하루 만에 분양 완료됐다. 지난해 말 이 단지는 2010년 2월에 교부예정인 아파트를 최저 ㎡당 9천800위엔에 분양하기도 했으나 이날 분양된 아파트는 이보다 1년이나 늦은 2011년 1월에 교부되는 것이었으나 가격은 오히려 1만5백~1만1천5백위엔으로 올랐다.

이와 비슷한 상황이 상하이의 기타 단지에서도 발생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봄이 온 것인가 아니면 반짝하는 상황에 불과한가’를 두고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완커(万科)의 진써리청(金色里程)도 분양 첫날 대부분 주택을 분양하며 현재는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가격은 지난해말 1만5천위엔에서 1만6천위엔으로 오른 상태다. 이번 분양 개시된 물량 해소가 끝나는 대로 후속 분양되는 가격은 1만8천위엔으로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올 1월~3월18일 상하이에서 거래된 251개 단지가운데서 2월 판매가격이 전달대비 오른 단지가 123개로 50%를 점했으며 3월1일~18일 거래가격이 2월 대비 오른 단지가 131개였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그러나 가격인상은 중환선 및 내환선 주변 단지들에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특별히 부각되지 못하는 평범한 주택단지들은 여전히 분양이 부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4.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10.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