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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에이즈女 파문, 전 남친 조작 추정

[2009-10-19, 15:26:46] 상하이저널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던져준 ‘에이즈 녀’ 파문이 경찰조사 결과 그녀의 전 남자친구의 소행으로 추정되면서 중국 공안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최근 고향으로 돌아가 당지 경찰서에 출두해 사건경위를 밝힌 옌더리는 "베이징에서 일해 온 것은 사실이나 퇴폐업소에 근무한적이 없고 남성들과 부정당한 성관계를 가진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녀와 가족은 이번 사건이 옌의 전 남자친구가 그녀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벌인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결과, 사건 용의자로 그녀의 전 남자친구인 양(杨)씨가 지목되고 있다. 

그녀의 에이즈감염 여부와 관련해 보건소는 "검사 결과 에이즈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녀 가족의 요구에 의해 정밀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그녀의 옛 남자친구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과 관련해 조사 중이다.

<관련기사: 충격! 에이즈女의 ‘복수극’… 관계 남성 전화번호 공개>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2

  • 아이콘
    Jang Einstein 2009.10.20, 09:26:50

    에이즈에 감염되지 않았다니... 전 기사엔 에이즈 걸린 망가진 인생 .. 복수하겠다더니 .. .
    보나마나 중국 정부가 쉬쉬 하는군 .. .

  • 아이콘
    幸运陪伴 2009.10.20, 13:35:50

    그거 다 남친이 조작한거라 잖아요. 뭐가 뭔지..세상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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