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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EXPO]서울을 세계인에게 알린 감동의 순간

[2010-10-31, 07:18:18] 상하이저널
[인터뷰]서울시홍보관 백승훈 관장

서울관 관람객 수는

서울시는 당초 일일 관람객 3000명이 방문하여 총 관람객 50만명이 서울관 방문을 예상했으나, 상하이 엑스포 서울관이 개막한지120여일 만에 관람객 300만명을 돌파하는 큰 성과를 얻었으며, 다녀간 관람객들의 입소문과 사전 정보를 듣고 방문하는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여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폐막일(10월 31일)까지 총 500만 명이 서울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하루 평균 2만5000명이 서울관을 방문한 셈이다.

서울관에 대해 전반적인 평가를 한다면

관람객과의 인터랙티브한 참여를 유도하는 터치스크린 키오스크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검색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첨단 IT및 영상 시스템을 동원해, 원하는 한류스타와의 합성사진을 직접 출력해보기도 하고 첨단 디지털 장비로 관람객의 초상화를 즉석에서 그려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같이 “무한하고 다이나믹한 재미가 있는 서울의 모습을 컬쳐노믹스와 IT로 재미있게 풀어냄으로 아래 인터뷰 내용처럼 관람객들이 서울을 방문하고 싶은 생각과 기대를 가지게 한 것 같다.
 
관람객 반응에 대해

우리관을 직접 방문한 상하이정협 저우한민 부주석은 개방형으로 좁은 공간에 많은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구조로 외관이 맑고 매력 있는 서울의 이미지를 잘 표현한 것 같다. 그리고 중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한류스타와 사진찍기 및 서울관 입구에 마련된 관람객들의 환영인사를 담은 디지털 성곽은 정말 창의적인 컨텐츠로 매우 흥미롭다는 반응과 함께 서울관의 이러한 노력으로 앞으로 중국 한국 관계가 더욱 발전 할 수 있게 큰 일조를 한 것 같아 기쁘다고 표현했다.
 
한국 드라마를 자주 봤다는 주부들은 한국과 서울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데, 직접 와보니 한류스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서울에 대한 정보도 얻어가는 것 같아 너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서울시홍보관을 관람하니 서울에 가보고 싶다. 특히 키오스크에서 소개하는 관광명소는 꼭 가봐야겠다. 자세히 소개되어 있는 자료를 보고 자유여행으로 한번 가보면 좋겠다는 관람객들이 많았다.

서울관 주관 행사와 이를 통해 얻은 성과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방문한 ‘서울시의 날’은 엑스포 광장을 인사동거리로 재현하고, 놀이광장을 설치해 한국의 다양한 전통 먹거리와 놀이문화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아리수를 나눠주며 ‘클린도시 서울’을 홍보하고, 서울 디자인부스를 야외 행사장에 별도로 마련해 디자인 관련 기념품을 배포하면서 ‘세계디자인도시 서울 2010’을 적극 알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을 홍보함과 동시에 인기를 끌고 있는 퍼포먼스 ‘사춤’과 ‘드럼캣’의 합동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관람객에게 서울의 문화, 전통을 함께 체험하며 서울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감동의 순간이었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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