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우리은행, 한국계 은행 최초 중국 서부 진출

[2012-01-17, 11:34:02] 상하이저널
중국 청두분행 개설… 중국내 15개 영업점 보유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지난 16일 중국 서부지역의 물류•교통•IT•통신 중심지인 쓰촨성 청두시에 청두분행(成都分行)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중국우리은행은 지난해 9월 장자강지행(張家港支行) 개설 이후 4개월만에 청두시에 점포를 개설함으로써 중국내 총 15개의 점포망을 구축하게 됐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서는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왼쪽 아홉 번째)과 이순우 우리은행장(사진왼쪽 열 번째), 정만영 청두 총영사, 청두시 무후구 당서기 리우쇼우청(劉守成) 등을 비롯해 현지 정•관계 인사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순우 은행장은 개점 기념사에서 “중국우리은행 청두분행 개점은 한국 금융 최초의 중국 서부지역 진출이라는 상징적 의미뿐만 아니라 현지화에 성공한 외국계 은행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금석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계 기업과 교민은 물론 중국계 기업과 중국인에게도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5년 중국 상하이에 첫 진출한 뒤 2007년 현지법인으로 전환한 중국우리은행은 현재 중국계 은행과 동일하게 모든 은행업무 취급이 가능하며, 중국 고객의 비중이 총 고객의 62%를 넘어서는 등 현지화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 한국계 은행 최초로 직불카드 업무 및 파생상품 취급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6월에는 기업 자금관리 시스템인 CMS(Cash Management System)를 구축할 예정이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4.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10.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