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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문화산업교류회’ 상생발전 도모

[2014-04-25, 10:07:24]
 
한국과 중국이 최초로 문화산업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의 장을 열었다.
 
‘한중 문화산업교류회’가 24일 오후 한국문화산업진흥원에서 개최됐다고 동방망 (东方网 )은 24일 보도했다.
 
상하이미디어엔터테인먼트그룹(SMG), 상하이신문그룹, 상하이영화(그룹), 동방명주(东方明珠), 바이스통(百视通) 등 17개 주요 문화기업들은 한국정부 문화주관 기관과 기업, 학술계 및 미디어업계와 함께 양국 문화산업을 비롯 문화기업간의 교류와 합작을 위해 긴밀한 대화를 나누었다.
 
쉬린(徐麟) 상하이시 선전부장이 상하이문화대표단을 인솔해 회의에 참석해 강연을 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상표(洪相杓) 한국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이 참석해 환영사를 전했다.
 
이번 교류회는 국가대외문화무역기지(상하이)와 한국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행사다. 또한 국가대외문화무역기지(상하이)가 최초로 해외정부기관과 함께 국외합작 문화산업국제교류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자유무역구’의 틀 아래 한중문화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삼았다.
 
회의에서 국가대외문화무역기지(상하이)는 상하이자유무역지구의 제도혁신, 개방정책, 특히 추진중인 네거티브리스트 관리모델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문화영역의 확대개방정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례소개를 통해 자유무역구의 해관관리감독, 세수, 공상, 외환 등 방면의 개방정책을 전하며, 문화무역보세전시, 교역, 창고 등의 기능과 서비스도 소개했다.
 
쉬 선전부장은 “한국의 많은 문화기업들이 상하이 자유무역구에서 교류와 시장 확대를 도모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중국 기업들은 문화엔터테인먼트, 문화장비, 영상물제작 및 출판발행업에 대한 발전상황을 소개하며, 한국 동종 기업 및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합작을 확대해 공동발전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 CONIXENTERTAINMENT사, CJ E&M 및 COM2US의 기업대표들 역시 애니메이션, 엔터테인먼트, 게임 영역에서의 업무발전 및 중국문화기업과의 교류합작 상황을 소개했다.
 
삼성그룹, CJ그룹 등 한국의 주요업체들은 모두 고위층 간부가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 한중 양국 대표들은 양국문화산업의 발전현황 및 향후 산업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발언을 진행하며, 양국의 합작 및 교류 강화를 위한 건설적인 의견들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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