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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이 알리바바를 찾은 이유?

[2014-11-07, 15:01:25]
 
 
‘최고 갑부’와 ‘최고 미남’의 만남
 
항저우일보(杭州日报)은 7일 “’최고 갑부(首富)’가 ‘최고 미남(首帅)’을 만나면 어떤 화학반응이 일어날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6일 중국 최고 갑부인 마윈(马云) 알리바바 회장이 ‘세계 최고 미남’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 항저우에 소재한 알리바바 기업을 방문한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데이비드 베컴은 넥타이를 맨 양복차림으로  여전히 멋진 풍채를 자랑하며 나타났다. 반면 마윈 회장은 평소처럼 넥타이 없는 양복차림으로 베컴을 맞았다.
 
베컴의 이번 방문은 베컴이 디아지오와 공동제작한 싱글 그레인 위스키 ‘헤이그 클럽(Haig Club)’을 톈마오(天猫)에서 전세계 최초 출시, 판매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11월11일 당일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베컴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알려졌으나, 확인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베컴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한정판을 구매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앞서 5일에는 한국을 방문해 ‘헤이그 클럽’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한편 베컴이 알리바바 본사를 방문하는 동안 알리바바 여직원들이 베컴의 ‘잘 생긴 외모’에 눈물을 흘렸으며, 남자 직원 조차 베컴의 사인을 받기 위해 앞다퉈 달려갔다는 후문이다.
 
한 네티즌은 “소위 말하는 완벽한 인생이 사진 속 두 남자의 모습에 있다. 그런데 한 남자는 ‘남편(老公)’이고, 한 남자는 ‘아빠(老爸)’의 모습이다”라며 마 회장의 평범한 옷차림에 농담을 던졌다.
 
▷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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