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은 지금… 2016년 1월 8일(금)

[2016-01-08, 10:56:15]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상하이 20개 银,모바일뱅킹 계좌이체 '무료'
상하이 소재 23개 중국계 은행 중 20개 은행들이 모바일뱅킹을 통한 계좌이체 수수료를 무료 또는 조건부 무료를 적용합니다. 현재 중국은행(中国银行), 건설은행(建设银行), 교통은행(交通银行), 초상은행(招商银行), 포발은행(浦发银行), 상해은행(上海银行), 상해농상은행(上海农商银行), 우정저축은행(邮储银行), 평안은행(平安银行), 광발은행(广发银行), 민생은행(民生银行), 광대은행(光大银行), 화하은행(华夏银行), 발해은행(渤海银行), 강소은행(江苏银行), 닝보은행(宁波银行), 저장은행(浙商银行), 남경은행(南京银行) 등 20개 은행들이 계좌이체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건설은행은 상하이시내 건설은행간 계좌이체에 한해서, 교통은행은 5만위안 미만의 이체금액에 한해서, 상해농상은행은 동일 은행간 5만위안 미만의 금액에 한해서, 평안은행은 하루 20만위안 미만 금액에 한해서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습니다.

2. 1만달러 환전, 1년전 비해 4,000元 '더'
위안화 환율이 하락세를 지속, 최저가 갱신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위안화 기준환율은 또다시 대폭 하락, 145포인트 떨어진 6.5314로 2011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1만달러 환전에 6만5314위안이 필요한 셈으로, 2015년 초에 비해 무려 4000위안이나 더 많이 내야 합니다. 위안화 절하가 우리의 생활에 어떤 영향들을 미치게 될까요. 일반 주민의 경우, 출국할 일이 없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고, 만일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미국이 아닌, 유로화를 사용하는 나라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유로화 대 위안화 환율 시세가 좋기 때문입니다. 다만 투자를 생각한다면 유로화가 아닌 미달러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경제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3. 상하이 운전면허학원 수강료 최대 4000元↓
상하이 운전면허학원 수강료가 1월 운전면허학원 수강료 시세 6,000~7500위안에서 2000위안가량 하락했습니다. 이는 2개월 전인 9000위안~1만위안에서 최대 4000위안가량 내린 것입니다.

수강료가 내리게 된 것은 운전면허학원들이 국가 관련 규정에 따라 학원규모를 늘리고 예전에 비해 더욱 많은 수강생들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 주된 이유입니다. 게다가 운전면허 취득열풍이 작년에 비해 많이 수그러든 것도 또 한가지 이유이고, 중국공안부가 올 상반기부터 소형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과 관련해 학원 수강과정을 거치지 않고 스스로 운전연습을 한 후 시험을 치르는 방식을 시범적으로 도입한 것도 한 영향입니다.  업계내 관계자들은 관련 정책이 시범단계를 거쳐 정식 시행될 경우 운전면허학원의 독점적 경영에 적지않은 영향이 미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4. 중국 임금 인상률, 세계 '최고'
올해 글로벌 임금 상승률이 3년 최고치인 2.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과 인도의 인상율이 높은데, 특히 중국의 임금인상률이 8%로 세계 최고가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양국의 실질 임금 성장률이 상당한 차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데, 통화팽창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국의 임금 실질 성장률이 5.9%로 전망되고 인도의 경우 임금 인상률이 10.3%로 예측되고 있으나 통화팽창률이 높은 탓에 실질 임금 인상률은 5%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015년 중국 전체의 임금 인상률은 8%였습니다. 이는 2014년에 비해 0.6%포인트 감소한 것입니다. 아울러 인상률도 완만한 추세를 보였으며 도시별로는 2선도시가 8.8%의 성장률로 1선도시에 비해 1% 앞섰습니다.

5. 중국 산시성 지방정부 86%, 월급 지급 중단…재정난 확산 우려
중국이 잇단 증시 패닉으로 금융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석탄 산업 중심지로 호황을 누리던 산시(山西)성 119개 현 가운데 86%인 103개 현 정부가 재정 부족으로 공무원 월급 지급을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산둥성이외에 중국 3,4선(급) 도시들도 상당수가 파산 직전 상태여서 지방 정부의 월급 지급 중단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사태는 주력 산업이던 석탄 산업에 심각한 불경기가 닥치면서 세수가 부족해진 데서 비롯됐습니다. 산시성 석탄 광산들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1년간 연속 적자를 기록한데 이어 적자 규모가 계속 커지면서 엄동설한 속에서 더욱 지독한 '추위'가 올 것이라며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6. 중국 첫 동성결혼 허용 소송 법정에 오른다
중국에서 동성 결혼 허용 문제가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에 거주하는 26세 남성 쑨(孫)모씨가 지난 5일 창사시 푸룽(芙蓉)구 법원으로부터 그의 연인인 36세 남성 후(胡)모씨와의 혼인 등기를 요구하는 소송안건의 수리통지서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첫 동성결혼 인권 소송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이들은 앞서 푸룽구 민정국에서 혼인 등기를 하려다 거부를 당한 뒤 법원에 민정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도 일부 사회학자들이 동성결혼의 합법화를 주장하고 있으나 이성 결혼만을 인정하는 중국 법규와 도덕·윤리 관습에 따라 지지와 반대 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7. 중국 남성, 한화 5000원으로 위기 모면
저장 원저우(温州)에서 위안화 28위안 상당의 한화 5000원으로 강도 3명을 속이고 위기에서 벗어난 남성이 화제입니다. 우(吴) 씨는 지난 1일 길거리에 임시 정차 후 전화를 받다가 강도 3명을 만났습니다. 우씨의 자동차에 올라탄 복면강도는 쇠파이프로 우 씨를 위협, 우 씨는 지갑에서 중국돈 180위안과 5000원짜리 한화를 건넸는데, 처음 보는 외국화폐에 강도들이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이자 우 씨는 "그것이 유로화"라면서 "위안화로 환전하면 몇만위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난생 처음 보는 외국화폐가 수만위안짜리라는 말을 들은 강도 3명이 흡족해하며 경계가 풀린 순간 우 씨는 재빨리 자동차를 운전해 그 자리를 벗어났다고 합니다. 우 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3일 뒤 용의자 3명을 검거했습니다.

세상에 이런 어리버리한 강도만 있을거라고 생각하면 안되겠지요? 자가용을 운전할때는 늘 문을 잠그는 습관 잊지마세요!

8. 中, 탄광 붕괴로 11명 숨져…시진핑 "중대 안전사고 막아라"
지난 6일 오전 9시경 중국 중부 산시(陝西)성 선무(神木)현의 한 광산에서 탄광 붕괴로 11명이 매몰돼 숨졌습니다. 이날 49명의 광부가 채굴을 위해 작업장에 들어갔다가 붕괴 기미를 보이자 38명은 빠져 나왔지만 11명은 미처 대피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일산화탄소가 차있는 갱도에 통풍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구조가 어려웠고, 광부들은 하루가 지난 7일 오전에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이에 앞서 다른 지역에서도 대형 안전사고가 잇따랐는데 남부 선전에서 지난달 20일 산사태로 58명이 숨지고 25명이 실종된 데 이어 5일에는 닝샤(寧夏)회족자치구의 인촨(銀川)시에서 방화로 인한 버스 화재로 17명이 숨지고 32명이 부상했습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최근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공공안전에 유의하고 안전생산책임제를 통해 생산과정에서 인민의 생명과 재산에 위해를 가하는 중대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특별히 지시했으나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9. 무안공항-中 산시성·장시성, 4월·7월 전세기 운항
무안공항과 산시성 타이위안공항을 연결하는 정기성 전세기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총 18회 운항됩니다. 그리고 무안공항과 장시성 난창공항을 오가는 정기성 전세기도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18회 운항됩니다.  3개월동안 두 항공노선에는 각 3천명가량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전남도는 예측했습니다.

10. 상하이저널 13기 고등부 학생기자
상하이 교민의 중국 생활 동반자 상하이저널이 13기 고등부 학생기자를 모집합니다.
상하이소재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한국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학생기자는 교육 활동과 관련된 기획, 기사작성 등의 과정에 참여하며 채택된 기사는 본지에 게재됩니다. 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모집인원: 0명
⋅활동기간: 2016년 3월~2017년 2월까지
⋅지원자격: 상하이 소재 고등학교(한국학교, 중국학교, 국제학교 무관) 1~2학년에 재학중인 한국 국적의 학생
⋅제출서류: 자기소개서(A4 용지 1장 내외)
-외국어 능력 명시
-초등~현재까지 재학 학교 / 중국거주 기간 명시
-E-mail 주소 및 연락처 기재 요망
⋅서류접수: 2월 9일(화) 오후 2시까지
⋅1차 서류합격자 발표: 2월 11일(목) 오전 10시 홈페이지에 공고
⋅2차 면접 및 기사 작성: 2월 27일(토) 오전 10시 상하이저널
⋅최종 합격자 발표: 2월 27일(토) 오후 6시 홈페이지에 공고
(합격자는 어학증명서 필수제출, 익일 발대식 참석)
⋅발대식: 2월 28일(일) 오후 3시
⋅접수방법: 이메일로만 master@shanghaibang.com(학생기자 응모라고 적을 것)
⋅문의: 021)6208-9002
 

<상하이 행사>
-1월 8일(금)~12일(화) 한국영화주간
‧장소: 바이리궁영화관(百丽宫影城) 2곳
       상하이 케리센터(静安区南京西路1551号)
       IFC몰 상하이(浦东新区世纪大道8号)
‧상영작: <베테랑>, <한여름의 판타지아>, <극비수사>,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마돈나>
 ‧상하이방’에서 ‘한국영화’ 검색하면 자세한 상영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월 10일(일) 오후 2시~3시 30분 윤아르떼

 미술토크 '미술품 컬렉션의 즐거움'

-1월 13일(수) 오전 10시 상해한국학교 금호음악당

초등 졸업식
-1월 14일(목) 오전 10시 상해한국학교 금호음악당

중등 졸업식
-1월 14일(목) 오후 2시 상해한국학교 금호음악당

고등 졸업식

-1월 15일(금) 오전 10시~11시 총영사관
미신고 역외소득, 재산 자신신고제도 설명회
-1월 29일(금) 오후 7시 윤아르떼

'책읽는 상하이 23강' 안도현 시인 초청
-1월 31일까지 학고재 갤러리
‘신미경 작가’ 개인전 <진기한 장식장>

 

<모임안내>

한양대=1월15일(금) 오후6시30분 자하문 

대구대건고=1월15일(금) 오후6시30분 수원왕갈비

배재학당=1월 15일(금) 오후6시30분 고향맛집


•국외부재자 신고 인터넷으로 하세요
ok.nec.go.kr
2월 13일 마감입니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상하이 노동절 황금연휴 꽃놀이·전시·..
  3.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4.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6.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7.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8.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9.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10.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경제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3.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4.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5.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6.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7.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8.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9.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10.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사회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3.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4.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5.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6. ‘음악으로 만드는 행복’ 여성경제인회..
  7.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8.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9.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10. 上海 노동절 연휴 날씨는 ‘흐림’…..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3.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