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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부동산거래센터 ‘인산인해’

[2016-02-29, 10:37:46]

최근 상하이의 부동산거래센터가 인산인해다. 출입문부터 시작된 긴 행렬은 도로까지 점령해 교통체증까지 유발할 정도다.

 

이는 최근 발표된 부동산거래 취득세 우대정책의 시행을 앞두고, 관련 서류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주택구매자들의 방문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펑파이뉴스(澎湃新闻)는 28일 전했다. 일부 부동산거래센터는 협소한 장소와 밀려드는 방문자로 인해 임시 제한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현재 상하이 지역별 부동산거래센터는 주7일 근무제(국경일 제외)를 운영 중이며, 인력보충과 창구 서비스를 늘렸다.

 

상하이시 주택건설위는 28일 “신규정책의 순조로운 이행과 납세인의 합법적인 권리 보호를 위해 신규 정책 이전 납세 신고를 했으나, 주택 소유권 이전등록을 마치지 않은 사람은 납세 사실을 재신고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주택건설부는 관리부서와 함께 부동산 거래 질서의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부정확한 정보를 유포한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해서는 엄격한 처벌을 내릴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상하이시는 “투기성 부동산구매 통제, 실거주형 혹은 개선형 주택수요 지원, 구매제한 조치 엄격 이행”을 고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재정부, 국세총국, 주택건설부는 공동으로 ‘개인 주택구매 취득세 인하’ 정책을 발표했다. 즉 개인의 1주택 구매인 경우, 면적 90평방미터 이하는 1%, 90평방미터 이상은 1.5%의 취득세율을 적용한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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