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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학생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2016-03-05, 06:38:00] 상하이저널

‘골든벨’을 울려라!
청소년 통일 축제

 



제4회 청소년 통일 축제가 상해한국학교에서 열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하이협의회가 주최하며 한인 초, 중, 고등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통일 글짓기(초, 중, 고), 통일 사생대회(초), 통일 골든벨(중, 고) 세 부문에 각각 3월 18일까지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올해의 주제는 ‘우리가 만드는 평화통일’로 한국학교 재학생은 각 학교에, 그 외 학생들은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축제 당일 현장에서 진행되는 사생대회, 골든벨과 달리 글짓기는 25일까지 사전에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통일 골든벨 대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7월 서울 KBS에서 진행하는 통일 골든벨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행사당일에는 구베이, 금수강남, 완커, 지우팅, 우시(无锡), 쑤저우(苏州), 항저우(杭州)까지 차량이 운행된다.

 

․신청 마감일: 3월 18일
․청소년 통일 축제: 4월 9일
․접수처: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 haldan@naver.com

 

샹해한국학교 교육 행사
교내 경시대회․날짜 옮긴 인성제
상해한국학교에서는 올 한해 중국어, 영어, 과학, 수학, 시사상식까지 다양한 교내 경시대회가 열린다.

 

5월
20일: 중국어 경시대회(초등)
26일: 영어작문대회(중․고등)
27일: 중국어경시대회(중․고등)

 

6월
1일: 영어경시대회(초등), 과학경시대회(초등)
3일: 시사상식경시대회(중․고등)
14일: 논술경시대회(중․고등), 선택형경시대회(초등)

 

12월
6일: 선택형경시대회(초등)
9일: 수학경시대회(중․고등)

매년 11월에 열었던 학생들의 축제 ‘인성제’ 날짜를 올해부터 연초로 옮긴다. 면학 분위기 쇄신을 위한 결정이다. 바뀐 날짜는 내년 1월 3일로 예정되어 있다.

 

한국상회 교육 행사
중국어 말하기대회․사생대회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교육행사로는 중국어 말하기 대회와 사생대회가 있다.
매년 11월에 열리는 중국어 말하기 대회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다. 주어진 주제에 맞춰 작성한 원고를 이메일로 접수한 후 대회 당일 암기하여 5분 내외로 발표하는 형식이다. 중국어 활용 능력과 글의 독창성, 완성도, 표현능력을 합산해 평가하며 초․중․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중국어 말하기 대회: 11월(예정)

사생대회는 매년 10월, 11월 중에 열리는 ‘한민족 큰잔치’ 행사의 일환으로 유치부, 초등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체 작품 중 가장 우수한 작품에 주어지는 대상을 비롯하여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한다.

 


․사생대회: 10월, 11월 중(예정)

 

꿈과 희망을 써라 ‘백일장’
해외에서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백일장은 모국어를 통해 사고력과 논리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앞서 소개한 통일 글짓기 외에 대표적인 백일장으로는 매헌 청소년 백일장과 희망도서관 백일장이 있다. 매헌 청소년 백일장은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해나가자는 의미에서 매년 4월 진행되며, 작년에는 중국 전역의 15개 학교에서 총 1057편의 글이 접수됐다.


․매헌 청소년 백일장: 4월(예정)

희망도서관 백일장은 매년 11월 도서관의 개관식에 맞춰 진행된다.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주어진 시제에 맞춰 운문과 산문 중 선택해 작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하며 전체 작품 중 가장 잘된 작품에는 장원의 영광이 주어진다. 2014년부터는 중국어 부문이 추가됐다.

 

 

․희망도서관 백일장: 11월(예정)

 

 

다채로운 경험 쌓기
학생기자․자원봉사자 모집
청소년기에 학교 공부만큼 중요한 것이 다양한 경험이라 할 수 있다. 비록 한국만큼 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지만 교육, 봉사, 문화예술 등 관심분야를 넓히고 경험할 수 있는 대외활동들이 있다.


8월 중순에는 상하이저널 14기 고등부 학생기자 모집이 진행된다. 학교생활에 국한되지 않은 광범위한 소재를 다룰 수 있다는 점과 글쓰기 훈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지난 해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홍췐루와 구베이 일대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중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글학당과 교민 밀집 지역에서 매주 휴지줍기 활동을 펼치는 청지봉(청소년지역봉사), 상드봉(상하이드림봉사단)은 대표적인 봉사 단체이다. 비단 봉사활동뿐 아니라 바자회, 강연회, 음악회 등 다채로운 교육 활동들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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