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北上广' 1선 도시 연휴 여행 풍속도

[2016-05-03, 10:51:50] 상하이저널
올해 '5.1연휴'에도 주로 여행, 고향집 방문이 주된 테마였다. 그러나 선호 여행지나 여행에서 최우선시 하는 것들, 연령대 등은 도시별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동방망(东方网 )은 알리여행(阿里旅行) 데이터를 통해 베이징, 상하이, 광동 등 3개 지역 여행자들의 여행 풍속도를 조사했다.


해외여행, 소비 최고는 '베이징'관광객

베이징, 상하이, 광동성 3개 지역 가운데서 해외여행을 가장 즐기는 것은 베이징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여행객들의 여행목적지 TOP10 가운데서 7개가 해외였고 1~4위 나란히 해외여행이었다. 

이에 비해 상하이와 광동성 관광객들은 인근지역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의 여행목적지 중 2위에 랭크된 것은 저장성(浙江省)이었고 광동성은 2위가 홍콩, 마카오였다.

여행소비를 2000위안 미만, 2000~5000위안, 5000~1만위안, 1만 위안이상 등 4단계로 분류한 결과, 2천위안미만이 비교적 큰 비중을 차지했다. 고소비 단계에서는 베이징 관광객들의 소비가 상하이나 광동성보다 높았다.


'팀' 선호, 좋은 호텔 선호하는 '상하이'관광객

해외여행의 경우 가족단위, 친구 등 여러명이 함께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국내여행은 나홀로 또는 2인여행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상하이관광객들이 '팀'여행을 선호, 해외여행에서 4명이상으로 구성된 '팀'단위 여행이 60%를 차지했다.

호텔 선택에서 4성급(별 4개)이상 호텔을 선택한 베이징 관광객은 38%, 광동이 34%인데 반해 상하이는 43%로 가장 높았다. 


가장 젊은 여행자는 '광동'

광동성은 홍콩, 마카오여행자가 많았고 여행자의 연령대도 3개 지역 가운데서 가장 '젊게' 나타났다. 광동성은 여행자의 44%가 '90后'(1990년대이후 출생자)들이었고 베이징과 상하이는 30%였다. 상하이는 '80后' 여행자들의 비중이 3개 지역 가운데서 가장 높았으며 42.3%였다. 

한편, 현재의 여행소비 주체는 '80后'와 '90后'들로, 전체 관광객 수 가운데서 압도적으로 높았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에 살면서도 미처 몰랐던 것들Ⅲ 2016.05.12
    상하이는 매력적인 도시다. 상하이는 화려함 속에 동양의 신비를 품은 도시다. 그래서 더욱더 궁금해지고 알고싶은 도시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상하이의 시크..
  • 중국은 지금… 2016년 5월 3일(화) 2016.05.03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 감자탕뿐만 아닌 다른 메뉴들도? 2016.05.03
    가족 외식 공간, 아이들을 위한 공간 이미 한국에서 많이 알려진 ‘이바돔 감자탕’은 온 가족의 행복한 외식문화 선도기업으로써 한국 전통음식의 프렌차이점화에 앞장서..
  • CGV 2016년 5월 상영작 2016.05.03
    CGV 2016년 5월 상영작입니다.
  • SHAMP 5월 추천 도서 2016.05.03
    한양대학교 상하이센터에서는 ‘SHAMP 추천 도서’라는 이름으로, 매주 1권의 도서를 선정해 교민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선정된 도서는 책값의 50%를 한양대에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3.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4.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5. 중국판 챗GPT ‘키미(Kimi)’..
  6.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7.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8.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9.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10.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경제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3.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4.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5.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6.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7.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8.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9.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10.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사회

  1.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2.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3.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4.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5.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6.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7. 上海 노동절 연휴 날씨는 ‘흐림’…..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3.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8.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