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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대한노인회 초청 오찬

[2016-09-15, 08:22:44]
한가위 맞아 “어르신들 건강하세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와 상하이협의회는 12일 상하이 대한노인회 어르신들에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오찬 행사에는 노인회 회원 10여 명과 민주평통 이창호 중국부의장, 이상철 상하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노인회 전임수 회장은 “추석을 맞아 선물도 준비해주고 맛있는 음식도 대접해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또 “지난 5월 10년간 쓰던 사무실을 갑자기 이전하게 돼 노인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알고 이창호 부의장이 대한노인회에 월 2만원씩 지원해주고 있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이와 관련 이창호 회장은 “해외에서 거주하는 노인들의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채롭지 않은 것 같더라. 부모 없이 자식이 있겠나. 밥 한끼라도 대접하고픈 마음에 마련한 것”이라고 답했다. 
 
민주평통 중국지역 이창호 부의장(左)이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이상철 상하이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힘든 와중에 소주한국학교 건립비용까지 보태주셨다. 감사한 마음으로 소주 교민들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참석했다”며 노인회에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대한노인회 전임수 회장(左)에 선물을 전달하는 민주평통 상하이지회 이상철 회장(右)
 
이날 오찬에 참석한 노인회 장선화(70) 회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노인들을 생각해준 마음이 고맙다. 잘 먹고 건강하겠다. 한가위를 맞아 교민들 모두 하는 일이 잘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김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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