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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中 여행사, 한국 여행상품 판매 재개

[2017-05-18, 11:39:07]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5월 18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여행사 한국 여행상품 판매 재개
중국 일부 여행사가 한국행 자유여행 상품들이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한국방문 비자 대행서비스를 재개했습니다. 지난달 25일부터 알리바바의 온라인 여행사 '알리트립'이 모집하는 당일 자유여행 관광상품 30여 개가 타오바오몰에 한꺼번에 올라왔습니다. 중국 현지 여행업계는 그 동안 업무를 중단했던 한국관광 담당부서의 재편과 함께 새로운 한국관광 상품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아직 중국 정부 차원에서의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는 상태입니다.

 

2. 中 로봇 시장에 3300억원 추가 지원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대국’ 중국이 최근 20억 위안(3270억원)을 스마트 로봇 시장에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 17일, 중국은 오는 2020년까지 로봇 산업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 산업의 고급화를 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로봇 산업은 3~5년 내 컴퓨팅, 감지 분야에 집중될 것이며, 다음은 가사 도우미 등 서비스 분야에 진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 로봇 기술의 발전 역시 점차 성숙 단계에 달해 지난해 산업용 로봇 생산량은 이미 7만 2400대에 달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3. 일대일로 43개 국과 240개 신항로 개설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경제벨트) 연선 국가와 240개 신규 항로를 개설했습니다. 16일 중국민용항국은 43개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 240개의 신항로를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매주 약 4200개의 항공편이 운항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4. 상하이 1인당 가처분 소득 260만원, 전국 1위
상하이, 베이징, 저장, 장쑤, 텐진 5개 지역의 가처분소득이 1만 위안(163만원)을 넘어섰습니다. 국가통계국의 올해 1분기 1인당 가처분 소득과 소비 데이터 발표에 따르면 상하이가 가처분소득과 소비 모두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하이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 5841위안(260만원), 소비 지출은 1만 165위안(165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1인당 가처분소득은 7184위안(115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5% 상승했고, 물가 인상 요인을 제외한다면 실제 7% 상승했습니다. 가처분소득이 높은 상위 10대 지역은 상하이, 베이징, 저장, 장쑤, 텐진, 광동, 푸젠, 랴오닝, 산동, 네이멍구 순입니다.

 

5. 화웨이, 스마트폰 글로벌 시장 3위
화웨이(华为)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3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화웨이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운영 보고에 따르면, 화웨이 스마트폰 세계 출하량은 3455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2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점유율도 9.8% 증가해 세계 3위에 올랐습니다. 중국 국내 출하량은 2080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2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웨이는 최신 P10 제품의 지속적인 인기로 2분기에도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6. 홍콩-마카오-광동 해상 도로 연말 완공, 30분 소요
올 연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홍콩-마카오-광동성을 잇는 다리(港珠澳大桥) 공사가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광둥성은 17일 홍콩, 마카오, 광둥성 주하이 사이에 건설된 도로 가운데 22.2km의 거대한 해상 교량을 해외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신화사(新华社) 보도에 따르면, 3개 도시 연결은 해상 교량 이외에도 해저 터널 등 총 55km 길이로, 1100억 위안(18조원)의 공사비가 소요됩니다. 현재 홍콩과 마카오를 육로로 이동할 경우 약 4시간 정도 걸립니다. 다리와 터널이 완공되면 30분으로 대폭 단축됩니다. 이 지역은 섬이 많은 지역으로 배가 주요 교통수단이 되었으나, 도로 개통으로 세 도시간 교역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7. 中 연간 자동차 생산량 5000만대 가능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중국이 연간 자동차 생산량을 5000만 대까지 확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이 16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15일 상하이에서 개막한 '2017 중국 자동차 포럼'에서 중국 자동차 산업이 연간 생산 규모를 5000만 대로 늘릴 충분한 여지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협회는 5000만 대를 생산할 경우 중국 국내시장에서 4000만 대를 소비하고 해외에서 1000만 대를 팔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중국 자동차시장은 당분간 연 7% 안팎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8. 中 취업준비생 대리 신체검사 유행
최근 졸업논문과 취업준비로 바쁜 5월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대리 신체검사’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북경청년보(北京青年报)는 17일 취업의 최종 관문인 입사 신체검사를 통과하기 위해 고액의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대리 신체검사를 치르는 것은 이미 취업 준비생 사이에서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신문은 B형 간염 보균자에 대한 기피현상이 심해지면서 이 같은 ‘대리족’이 탄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현재 중국 인터넷 검색 포털 사이트에 ‘신체검사 대행’이라고 입력하면 수 많은 사이트, 블로그 등이 검색되고 있습니다. 이 대행기관들은 입학, 입사, 출국, 공무원, 건강증 발급을 대행하고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행비는 최소 3~4만 위안(500만원~650만원)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중 공무원용 신체검사 대행비가 가장 비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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