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푸동공항, 셔틀트레인 도입…탑승구까지 4분만에 도착

[2017-08-03, 08:59:18]

2년 후면 상하이 푸동공항에 탑승동까지 연결되는 셔틀트레인이 도입될 예정이다. 보안검색대에서 탑승구까지 빠르면 4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2일 해방망(解放网)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푸동공항 3기 공사에 ‘탑승동+위성터미널’ 운영 방식을 도입한다. 총 3개의 탑승동과 2개의 위성 터미널을 건설할 예정이며 전체 공사가 마무리 되는 2019년 6월부터 위성 터미널 탑승구까지 연결되는 셔틀 트레인이 운행된다.

 

이 셔틀 트레인은 중국 지하철 중 가장 폭이 넓은 A형 4량 열차가 사용되고 최고 시속 80km로 24시간 연속 운행될 예정이다. 공항 이용객들은 발권을 마친 후 무료로 셔틀트레인을 이용해 탑승구로 이동할 수 있다.

 

상하이도시공사설계연구원총원(上海市政总院)에 따르면 “푸동공항 3기 공사 중 이 셔틀트레인이 가장 핵심”이라며 중국 최초로 A형 열차를 공항 교통수단으로 도입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셔틀 트레인 시스템 중 공항 이용객의 증감에 따라 차량과 플랫폼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만약 셔틀트레인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승객 정보, 소방구조, 방송 등의 시스템이 탑승구(위성 터미널)와 함께 통합된 종합 관리 시스템에서 통일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공항의 운영 시간을 고려해 셔틀트레인도 24시간 365일, 독립된 양방향 노선으로 운행한다.

 

이민정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8.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9.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4.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10.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