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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상하이, 중국 최초 드론 시험 비행 기지 섫립

[2017-09-01, 11:58:39]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9월1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명불허전’ 본 中 네티즌 “또 中醫 표절?”
최근 한국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명불허전’을 본 중국 네티즌들이 “중국 의술을 또 한국에 빼앗겼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고 참고소식망이 전했습니다. 드라마 속 ‘한국 전통 의학 문화’는 사실 중국 의술에 기인한 것이고 한국 의술은 중의에 일부에 불과하다는 중국의 인식 때문입니다. 2007년 한국이 허준의 동의보감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며 불거지기 시작해 2008년 WHO가 침구의 혈위(穴位•침이나 뜸을 놓는 자리) 361개 중 359개를 한국 기준으로 채택하면서 격해지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현재 중국 누리꾼들은 “또 하나의 중의 표절극”, “침술은 성이 ‘한’이 아니라 ‘중’이다”, “중국이 또 한 발 늦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2. 上海 쇼핑몰 230개, 하반기에 31개 신규 오픈
상하이 쇼핑몰은 올 상반기에 오픈한 10곳을 포함해 200개에 육박하지만 하반기에도 31개 매장이 오픈을 앞두고 있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상하이시 상무발전연구센터가 발표한 <상하이 도시 쇼핑몰 개발 현황보고서(2016~2017)>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상하이 소재 쇼핑몰은 189개로 총면적 1387만㎡, 쇼핑몰 내 종사자는 28만 5000명이라고 동방망이 보도했습니다. 업종별 매출 증가율은 요식업이 29.1%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으로는 21.4%를 기록한 기타서비스업으로 특히 건강과 교육이 각각 57.8%, 57.6% 증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반면 업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소매판매는 매출 증가율이 가장 낮아 12.5% 성장에 그쳤다.

3. 中 항공기 결항에 자녀에게 “소란 피워라” 시킨 부모 논란
지난 23일 저녁 선전항공의 난닝에서 난창으로 가는 항공편이 태풍 하토 때문에 결항 됐습니다. 북경청년보에 따르면 일부 승객들은 항공편 변경 날짜와 좌석배치에 불만을 표시하며 아이들을 데스크 안으로 들여보냈습니다. 아이들은 게임을 하면서 소리를 지르는 통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상태가 심각해졌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제재로 사건은 일단락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풍으로 인한 항공 지연이 항공사 잘못이 아닌데 부모의 교육방식이 잘못됐다”, “당신이 이럴수록 더 항공편이 지연된다”, “어려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지 마라. 교육은 어릴 때부터 하는 거지 커서 자연스레 교육이 되는 게 아니다”라며 일제히 부모의 대처 방식을 비난했다

4. 상반기 상장사 순이익 18%↑… 두 자릿수 회복
중국 증시 3351개 상장사 상반기 실적이 모두 공개됐습니다.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하며 오랜만에 두 자릿수 성장을 나타냈습니다. 대부분 ‘호실적’을 기록해 실물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증권정보 시스템 동화순(同花顺)iFinD 통계에 따르면 상하이, 선전 증시에 상장한 3351개 기업의 상반기 매출은 18조 1638억 위안(3099조 8341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92% 증가했고 순이익은 1조 6740억 위안(285조 6848억 원)으로 18.03% 증가했다고 신민만보가 보도했습니다. 가장 호황을 누린 업종은 철강산업과 석탄과 석유기업 위주의 채굴업으로 순이익이 각각 490.88% 313.22% 급증했습니다.

5. 상하이, 中 최초 드론 시험 비행 기지 설립
지난 31일 상하이 칭푸구에 중국 최초의 드론 시험 비행 기지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펑파이뉴스에 따르면 드론 비행이 가능한 지역은 칭푸구 서쪽 지역으로 총면적 200㎢에 이릅니다. 상하이대관원, 태양도레저타운, 동방녹주 상공 등이 포함되며 최고 비행 고도는 150미터로 제한됩니다. 상하이 드론 기지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웨이신 공식계정을 이용해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운행 허가를 받으면 책임 보험에도 가입해야 합니다. 기지 안에서는 드론 사용법을 배울 수 도 있고, 드론 임대, 개발용 시험 비행 등 드론을 이용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합니다.

6. ‘핫’한 공유자동차…주차, 보증금 문제 우려
북경신보는 아이미디어리서치(艾媒咨询) 자료를 인용해 오는 2020년까지 공유자동차 시장 규모가 92억 8000만 위안(1조 6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공유자전거가 도난, 훼손, 방치 등으로 제동이 걸린 것과 마찬가지로 공유자동차도 주차난, 보증금 등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액의 보증금이 즉시 환불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개인 신용 평가제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또한 중국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주차난으로 공유 차량의 주차장 확보가 힘들어 이용자들의 접근이 어려운 점도 각 지방 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할 숙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7. 편리함에 묻혀버린 배달용 포장 쓰레기
배달 앱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1회용 식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신화사가 전했습니다. 중국 최대 온라인 배달 플랫폼인 메이퇀에서는 일 평균 1200만 건의 배달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배달 1건 당 최소한 일회용 용기 1개와 봉투 1개가 사용된다고 가정하면 2400만개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배출되는 것입니다. 업체들이 모여 친환경 용기 사용 추진 내용이 담긴 ‘녹색 배달 공약’을 발표했지만 강제성이 없어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배달전문 앱인 ‘어러머’가 발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중국 온라인 배달앱 이용자들이 6억 명까지 늘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어 중국의 배달용 포장재 쓰레기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8. '쥐 훠궈'에 이어 '바퀴벌레 커피’ 논란
중국 전체를 발칵 뒤집어놓은 훠궈 체인점 하이디라오의 ‘쥐’ 주방 사건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바퀴벌레 커피’가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어 시민들의 먹거리 불안감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신민망에 따르면 30일 왕(王) 모 씨는 시안공항의 퍼시픽 커피에서 라떼 한잔을 사서 바로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커피를 거의 다 마셨을 때 입안에 이물감을 느끼고 커피 찌꺼기라고 생각했지만 그녀가 입에서 나온 것은 죽은 바퀴벌레였습니다. 퍼시픽커피는 바퀴벌레는 다른 곳에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왕 씨에게 의료 지원과 경제적인 보상까지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매장은 영업을 중단하고 본사에서 직접 해당 매장의 위생검사와 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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