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가장 많이 벌어 가장 많이 쓰는 도시

[2017-10-31, 10:03:46]

상하이, 베이징의 1~3분기 1인당 가처분소득 4만元 돌파

 

상하이가 중국 전역에서 가장 많이 벌어 가장 많이 쓰는 도시로 집계됐다.

 

올해 1~3분기 1인당 가처분소득 및 1인당 소비지출액이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해 중국최고의 ‘경제 도시’임을 확인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최근 31개 성구시(省区市)의 3분기 1인당 가처분소득을 발표했다. 상하이, 베이징의 1~3분기 1인당 가처분소득은 모두 4만 위안을 넘어섰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27일 전했다. 특히 상하이의 1~3분기 1인당 가처분소득은 4만4360.24위안, 1인당 소비지출액은 2만9440.77위안으로 전국 1위다.

 

중국 전체 1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9342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명의 성장률은 9.1%이며, 이중 물가 요인을 제외한 실질 성장률은 7.5%를 기록했다.

 

주민가처분소득은 개인소득 중 소비지출 및 저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총액을 의미한다.
 
상하이, 베이징, 저장, 텐진, 장쑤, 광동, 푸젠, 랴오닝, 산동의 1~3분기 1인당 가처분소득은 전국 평균치를 넘어섰다. 이중 상하이가 1위, 베이징은 4만2641.17위안으로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1~3분기 중국의 1인당 소비지출은 1만3162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명의 성장률은 7.5%, 이중 물가 요인을 제외한 실질 성장률은 5.9%를 기록했다.

 

31개 성구시 가운데 상하이, 베이징, 텐진, 저장, 광동, 장쑤, 푸젠, 랴오닝, 네이멍구의 1~3분기 1인당 소비지출액은 전국 평균치를 웃돌았다. 특히 상하이의 1인당 소비지출액은 2만9440.77위안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2위 베이징의 1인당 소비지출액은 2만7448.15위안, 3위 텐진은 2만657.58위안을 기록했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에서 가장 바쁜 공항은? hot 2017.10.31
      지난해 중국에서 가장 바쁜 공항으로 베이징 수도국제공항이 1위를 차지했다. 중국 민간항공 자원네트워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베이징..
  • 한국인이 알아야 할 중국세금 상식 hot 2017.10.30
    [나상원의 중국세무회계로 중국 알기] 중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은 한국과 중국 양국 모두에 세금을 납부해야 할 가능성이 많다. 소득은 한번 발생하는데, 동일한 소
  • [내몸공부] 갑작스러운 죽음의 공포 급사 hot 2017.10.30
    급사의 원인, 관상동맥은 왜 막힐까?  요즘 젊은 나이에 갑자기 쓰러져 사망했다거나 자고 일어났더니 죽어있었다는 뉴스를 듣는 경우가 많다. 이는..
  • [10.30]中, 국제학교 설립 증가...교사 '부족' 현상 hot 2017.10.30
    중국은 지금… 2017년 10월30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국제학교 설립 증가...교사 '부족' 현상 중국 학부모들의 외국어..
  • 밴쿠버, 5.6명 중 1명 중국인... 30년만에.. hot 2017.10.30
    “캐나다 밴쿠버가 중국의 1개 성(省)이 되었다” 지난 30년간 밴쿠버에서 차지하는 중국인 비중은 20%에 가깝고, 오는 2031년에는 백인을 제치고 중국인이 도..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2.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3.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6.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7.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8.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9.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10.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경제

  1.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2.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3.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4.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5.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6.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7. 中 주택대출 정책 추가 완화… 첫 납..
  8. 샤오미처럼 자동차 만드는 메이주, 모..
  9. 씨티은행, 中 개인업무 철수 임박…..
  10. 텐센트, 2024년 1분기 순이익 5..

사회

  1.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2.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3.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4.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5.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6.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7.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8. 상해흥사단 문화기행 <길 위의 인문학..
  9. “음식 속에 담긴 사계절”, 한-중..
  10. "흥사단 창립 제111주년" 임정루트..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으로 만나는 특별한 상하이".....
  5.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2.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3.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5.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6. [무역협회] 對中 AI 모델 수출..
  7. [허스토리 in 상하이] 5월에 하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