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滴滴外卖' 우시 시장 진출 9일 만에 시장점유율 1위

[2018-04-11, 10:52:53]

음식 배달앱 디디와이마이(滴滴外卖)가 8일 간의 시영업을 마치고, 9일 우시(无锡) 전역에서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날 하루 주문량은 33만4000건에 달했다고 소후신문(搜狐新闻)은 전했다.

 

디디 측은 “단 9일 만에 우시의 시장 점유율 1위 업체가 되어 종전의 기대치를 크게 뛰어 넘었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디디와이마이는 지난 1일 우시에서 시영업에 돌입했으며, 이후 난징, 창샤, 푸저우, 지난, 닝보, 원저우, 청두, 샤먼 등의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각 지에서 와이마이 운전수를 모집 중이다.

 

종전의 자료에 따르면, 디디와이마이는 ‘충성기수(忠诚骑手)’와 ‘자유기수自由骑手)’로 나뉜다. ‘충성기수’는 매주 48시간 이상 근무하면 최저 1만 위안의 수입을 보장 받는다. ‘자유기수’는 자유롭게 온라인 주문을 받아 수입이 두 배가 될 수도 있다.

 

차량 호출 서비스 전문업체인 ‘디디’의 배달앱 진출은 사용자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시도였다. 이번에 예상 외의 성공을 거두면서 시장의 왕성한 수요를 검증한 셈이다. 디디다처와 디디와이마이의 고객이 중첩되고, 풍부한 제품 기술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한편 메이퇀다처(美团打车)는 지난달 21일 상하이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를 시작해 3일 만에 상하이의 시장점유율 1/3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디디와 메이퇀은 배달앱 및 차량 호출 시장을 두고 암암리에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즐길거리 가득한 4월 전시회 hot 2018.04.16
    12가지 컬러의 매력속으로 "디올, 아트 오브 컬러" 예술 전시회 “DIOR, THE ART OF COLOR”艺术展览 세계적 명품 브랜드로 잘 알려진 '디올(DI..
  • 상하이 최고 스테이크 맛집을 찾아라! hot 2018.04.14
    특별한 날, 기념일, 분위기 내고 싶은 날 떠오르는 메뉴 가운데 하나가 '스테이크'일 것이다. 쇠고기부터 돼지고기, 양고기, 생선 등을 불에 구워 감자, 당근,...
  • 3월 소비자물가 2.1% 상승 hot 2018.04.11
    3월 소비자물가가 동기대비 2.1% 상승, 전월 대비 1.1% 하락했다고 11일 국가통계국이 밝혔다.이 가운데서 식품가격과 비식품 가격은 각각 2.1% 상승했다...
  • 교통 단속 카메라 “정확할까?” 上海질검국 실측 결.. hot 2018.04.11
    많은 자동차 운전자들은 과속으로 단속 카메라에 걸려 벌금을 부과 받으면 종종 품게 되는 의문이 있다. “전자 단속 카메라가 너무 엄격한 거 아닌가?”, “속도 측..
  • 8살 소녀와 20살 청년의 첫사랑, 10년 후 결혼.. hot 2018.04.10
    8살 소녀가 20살 청년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12살에 공개 연애를 선언하고, 18살에 결혼식을 올렸다. 소설 같은 러브스토리가 실제 중국에서 일어나 큰 화제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4.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10.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