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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알리바바, 세계 최초 '자동차 AR 내비게이션 공개

[2018-04-27, 11:21:03]

중국은 지금… 2018년 4월 2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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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알리바바, 세계 최초 '자동차 AR 내비게이션 공개
알리바바가 세계 최초로 차량용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알리바바는 상하이자동차와의 합작사인 반마네트워크(斑马网络)와 함께 사물인터넷 운영시스템인 알리오에스(AliOS)의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시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증강현실 기술과 기존 내비게이션을 결합해 화면만으로도 실제 도로에서 주행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운전자는 화면을 통해 현재 운행 속도, 기타 운행 정보, 전방 차량과의 거리 등 실시간 운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서 해당 기술은 상하이자동차의 중형 세단 룽웨이(荣威·ROEWE)의 마블X(MARVEL X)에 적용되고 있다가 최근 정식으로 공개된 것입니다.

 

2.中 칩산업 투자, 외자에 '함께 하자'
중국 제2의 통신장비업체 ZTE(中兴)에 대한 미국의 제재로 자체개발 '반도체'의 절실함을 느낀 중국이 글로벌 반도체산업 발전계획을 내놓으며 외자기업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중국은 외국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2,000억위안의 자금을 모아 반도체 설계기업, 설비제조기업 등 국내기업들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또 국가 집적회로산업투자펀드주식회사(国家集成电路产业投资基金股份有限公司)를 통해 외자 투자도 받습니다. 중국은 앞으로 10년동안 1500억달러를 들여 반도체 설계와 제조업을 발전시켜 해당 분야에서 주도적인 지위를 점한다는 계획입니다.

 

3.中 디지털 경제규모 세계 2위
중국의 디지털경제 규모가 세계 2위를 차지하며 디지털대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국가인터넷정보사무실(国家互联网信息办公室)이 최근 발표한 '디지털 중국 건설발전 보고서(2017)'에 따르면 작년 디지털경제 규모가 전년 동기대비 20.3% 성장한 27조2000억위안에 달했습니다. 국민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9%였습니다.

 

4.中 최초 '중국국제 수입박람회' 61개국 참가
중국 제1회 수입박람회에 61개국이 참가하기로 확정했습니다. 4월 24일 기준 1,022개의 기업들이 박람회에 참가키로 했으며 전시규모는 17만5000평방미터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글로벌 500대 기업 및 업계 대표기업이 100여개에 이릅니다. 세계 61개국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키로 한 가운데 미국, 독일, 일본, 한국, 프랑스, 영국 등 선진국이 34%, 중국의 '일대일로(一带一路)' 위치에 있는 나라들의 기업이 34%, 개발도상국 기업이 10%입니다. 이번 수입 박람회는 오는 11월 5일~10일 상하이에서 열립니다.

 

5.중국 국민차 '샤리', 쓸쓸한 퇴장
18년동안 판매량 1위, 미국으로 수출된 최초의 중국자동차 브랜드 '국민차' 브랜드로 불리며 휘황찬란한 역사를 쓴 샤리(夏利)브랜드가 쓸쓸한 퇴장을 맞게 됐습니다. 샤리자동차는 16억위안에 달하는 부채를 짊어지고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샤리가 최악의 사태를 맞이하게 된 것은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지적됩니다. 대부분 브랜드들이 중고급 차량 연구개발에 뛰어들때 샤리는 여전히 저가브랜드 시장에 머물러있으면서 브랜드 고급화를 꾀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업계내 관계자는 샤리가 이치(一汽)와 합병된 후 경영에서 이치그룹의 제약을 받으며 자주적 결정권을 잃게 된 것이 내리막길을 걷게 된 이유 중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6.상하이, 기층 산업 노동자도 '고급 엔지니어'로
상하이가 기술을 장악한 기층 산업 노동자도 고급 엔지니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신규 정책을 출시했습니다. 기층 산업 노동자의 정치적 지위를 높이고 산업 노동자의 기술능력 체계 건설을 골자로 하는 신규 정책(关于推进新时期上海产业工人队伍建设改革的实施意见, 이하 '시행의견')을 발표해 제조업을 중심으로 하는 산업에 대해 더욱 많은 젊은 인재들이 관심을 갖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산업 노동자도 고급 엔지니어가 될 수 있고 고급 엔지니어와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통해 산업 노동자 직업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를 높이도록 할 예정입니다.

 

7.에스컬레이터 '한줄서기' 하지 마세요
중국 도시들이 예절 문화의 정착으로 여겨왔던 에스컬레이터 한줄서기에 대해 더 이상 선도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광저우지하철그룹은 행인들이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우측에 한줄로 서서 좌측에 갈수 있도록 자리를 내주는 '좌행우립(左行右立)'을 제창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장기적으로 우측에만 서게되면 에스컬레이터에 실리는 힘이 달라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안전상에도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광저우지하철그룹은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유지보수 과정에서 95%의 에스컬레이터의 우측 부품이 좌측에 비해 마모가 심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한편, 베이징, 상하이, 난징 등 도시들도 더이상 한줄서기를 요구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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