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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아시아 파워' 2030년 중국이 미국 제친다

[2018-05-10, 11:04:22]

중국은 지금... 2018년 5월 10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아시아 파워' 2030년 중국이 미국 제친다
호주 싱크탱크 로위연구소(Lowy Institute)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국력 순위를 평가한 '아시아 파워 지수(Asia Power Index) 2018'를 공개, 중국이 2030년 미국을 제치고 아시아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나라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5개국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미국은 5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1위, 종합점수 85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75.5점을 받은 중국, 이어 일본, 인도, 러시아, 호주, 한국 순이었습니다. 이밖에 북한은 17위에 머물렀고 네팔, 라오스, 몽골, 캄보디아는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2. 리커창 총리, ‘한중일+X’ 합작모델 구축
리커창 국무총리는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중일 3국의 자유무역 발전과 합작모델 구축,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주요 내용으로 발언했습니다. 내용에는 △ 한중일 FTA 및 RCEP 신속 추진 △‘한중일 + X’ 합작모델 구축 △한반도 평화와 안정 실현 등이 포함됐습니다. 리 총리는 "경제 일체화의 업그레이드", "3국간 무역협상의 신속한 진행 및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의 수립" 등을 통해 동아시아 경제공동체의 청사진을 이루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리 총리는 "한반도 형세가 호전되는 중요 관문에 있으며 각 나라는 시대의 흐름에 호응해 기회를 포착하고, 한반도의 비핵화 실현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옹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3. 상하이 5년 새 ‘채식 식당’ 2배 급증
세계 최대 육류 소비국이었던 중국이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중국 젊은층이 늘면서 상하이에는 ‘채식 전문식당’이 5년 새 두배 증가했습니다.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상하이의 채식 전문 식당은 2012년의 49곳에서 지난해 100곳으로 두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에 현재 상하이에서는 ‘베지테리언(vegetarian:채식주의자)’ 혹은 ‘비건(vegan: 고기는 물론 우유, 달걀도 먹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자)’ 트랜드를 기회로 삼는 비즈니스 창업 붐이 일고 있습니다. 홍콩 한 매체는 “베지테리언과 비건을 위한 틈새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경쟁력이 있다”며 "특히 상하이는 다른 대도시 지역에 앞서 채식주의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 LG화학, 우시에 합작법인 설립…동력배터리 핵심 원료 공급
중국강소망(中国江苏网)은 LG화학이 절강화우고업공사(浙江华友钴业公司) 및 우시가오신구(无锡高新区)와 합작 협정을 체결하고 자동차 동력배터리 양극재 프로젝트를 정식 출범했다고 전했습니다. 절강화우고업공사는 LG화학에 배터리 핵심 원자재인 코발트를 공급하게 되며, 양극재 합작 생산법인은 우시에 세워질 예정입니다. 자동차 동력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양극재 프로젝트는 총 10억 달러 규모로 생산설비는 최대 10만 톤, 연 생산액이 200억 위안에 달합니다. 9월 착공, 내년 9월 준공, 양산, 2020년 5월부터 정식 생산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5. 난징루, 화이하이루 글로벌 쇼핑명소로 재편

상하이가 앞으로 3년동안 100억위안(1조 7000억 원)을 투자해 난징루(南京路) 및 화이하이루(淮海路) 쇼핑가를 세계적인 쇼핑거리로 거듭나게 할 예정입니다. 상하이상무위원회는 "상하이 쇼핑 브랜드 구축과 관련해 앞으로 3년동안 이 두 거리를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 상업가로 업그레이드하고 아울러 20개 특색 상업거리, 50개 전통 브랜드, 100개 명품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상하이는 이같은 '상하이쇼핑' 브랜드 3년계획을 '1358'로 약칭했습니다. 즉 1개의 총체적인 목표, 3개의 방향, 5개의 업그레이드, 8개의 구체적인 행동을 뜻합니다.

 

6. 해변의 돌고래 어깨 둘러메고 집에 간 남성, 결국…
최근 해변으로 밀려온 돌고래를 어깨에 둘러메고 집으로 가져간 중국 남성이 경찰 추적 끝에 잡혀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최근 수영복 차림의 한 남성이 해변으로 밀려온 돌고래를 어깨에 둘러메고 가는 동영상이 화제가 됐습니다. 영상 속 남성은 어깨에 큰 돌고래를 둘러메고 해변을 따라 걷고 있었습니다. 공안기관의 수사로 붙잡힌 남성은 자신의 소행을 인정했습니다. 남성이 가져간 돌고래는 흑범고래 새끼로 국가2급 보호동물입니다. 현행 중국 법상 보호 대상인 야생동물을 포획, 살해, 판매, 구입, 훈육이 금지되어 있으며, 야생동물의 시체 잔해를 발견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관련 부서에 신고하고 마음대로 처리할 수 없게 규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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