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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中인터넷 소매매출, 글로벌 매출의 절반

[2018-06-06, 11:30:59]

중국은 지금... 2018년 6월 6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상하이 사회보장카드 발급 확대... 외국인도 가능
상하이가 사회보장카드 발급대상 범위와 기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상하이법제사무실에 따르면, '상하이시 사회보장카드 관리방법' 초안이 현재 의견수렴에 들어갔습니다. '초안'은 현재 만 16세 이상의 상하이호적 인구에만 발급해오던 상하이사회보장카드의 발급대상을 상하이에서 사회보험에 가입한 타지방 호적인구와 외국인으로 확대했습니다. 아울러 정보기록, 전자 증빙, 정보검색 등 기본기능만 해오던 사회보장카드의 기능도 확대, 병원진료비 정산, 납부와 금융 결제 등 다양한 기능도 추가됩니다.


2. 中인터넷 소매매출, 글로벌 매출의 절반
중국의 전자상거래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중국상무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전자상거래 규모는 연간 11.7% 성장한 29조1600억 위안(4878조원)에 달했습니다. 이중 인터넷 소매매출은 32.2% 성장한 7조1800억 위안에 달해 전 세계 인터넷 소매매출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전자상거래의 발전은  결제방식에도 큰 변화를 이끌어 비은행권 결제기관의 인터넷결제 금액은 143조2600억 위안으로 연간 44.32% 성장했습니다. 모바일결제 또한 전통적인 결제습관을 대체, 소비자의 쇼핑, 여행, 의료 등 소비에서 주된 결제방식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배송서비스 업체의 배송물량도 연간 28% 증가한 400억6000만 건에 달했고, 이중 70%는 전자상거래로 인한 것입니다.

 

3.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中27개 韩20개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순위에서 중국대학이 27개로 가장 많았고, 한국은 20개 대학이 올라 2위, 일본은 19개 대학이 올라 3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순위에서 한국KAIST가 1위, 일본 도쿄대학이 2위, 포스텍이 3위였습니다. 이외 서울대 4위, 칭화대학 5위, 성균관대 8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중국의 15개 대학들이 지난해에 비해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푸단대학이 9단계 상승한 17위, 화동이공대학은 10단계 상승한 33위, 시안교통대학은 9단계 상승한 53위를 차지했고. 칭화대학은 1단계 상승했습니다. 한편, 한국은 상위 10개 대학에 4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4. 상하이 정부, ‘홍색관광’ • ‘건축물 QR로 읽기’ 프로젝트
상하이시가 타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홍색관광(红色旅游:중국의 혁명 성지를 여행하는 것)’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상하이의 우수 역사보호 건축물 및 명사들의 고거(故居)에 대한 ‘건물 읽기’ 프로젝트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상하이 정부는 ‘홍색관광’ 활성화를 위해 타지역과 연계해 ‘스쿠먼(石库门)에서 텐안먼(天安门까지’라는 제목의 특집 홍색관광상품과 노선을 선보일 방침입니다. 또한 상하이의 우수 역사보호 건축물과 명사들의 고거에 대한 ‘건축읽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됩니다. 최근 상하이시 여유국은 우수역사건축 및 명사 고거에 대한 QR코드 설치 작업과 온•오프라인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건축물에 얽힌 역사와 정보를 읽고, 다가가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5. 中 노동인구 4명당 노인 1명 봉양, 고령화 심화
중국의 노령화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60세 이상 노인이 2억 40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7.3%를 차지, 평균 노동인구 4명당 1명의 노인을 봉양하고 있는 셈입니다. 5일 CCTV보도에 따르면, 노령화가 심화되면서 2020년 60세 이상 노인인구는 2억 5500만 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중 독거 노인과 빈둥지 노인이 1억 1800만 명으로 늘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령사무실정책연구부의 리즈홍(李志宏) 주임은 "중국은 인구 노령화 진행속도와 신흥공업화, 도시화, 정보화 및 농업 현대화 진행이 함께 이루어지고, 또 그것이 가정 소형화, 빈둥지화와 서로 겹치면서 발생한 문제와 모순은 더욱더 복잡하다"고 전했습니다.


6. 중국 트랜스지방 '제로'인 ‘버터 대체식품’ 개발
중국 농업과학원이 영국 대학교와 공동으로 트랜스지방이 없는 '버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중국 농업과학원(农科院)의 농산품가공연구소•품질조정 혁신팀은 영국 헐대학교(University of Hull)와 함께 땅콩 단백질을 이용해 트랜스지방이 없는 새로운 ‘버터’를 개발한 것입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왕창(王强) 연구원은 “트랜스지방은 심혈관, 당뇨, 암 위험을 유발하는 것으로 증명되었으며, WHO(세계보건기구)는 2023년까지 전 세계에서 인공 트랜스지방의 사용을 중단토록 할 방침이라고 지난달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식용 중인 트랜스지방의 주요 공급원은 수소화 식물유(PHOs)로, PHOs를 원료로 한 인조버터 제조업은 큰 도전에 직면했고, 트랜스지방이 없는 인조버터 대체품을 개발하는 것이 시급한 시점입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이 버터 대체식품 개발에 성공을 거둔 것이라 그 의미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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